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예의를 차리고 체면중시하는 성격 고치고싶어요

고민 조회수 : 3,954
작성일 : 2021-07-23 05:40:55
무의식을 너무
억누르고 사는게 언제부턴가 습관이
됬는지


무조건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게 대답하는 버릇이 있어요.
자동적으로 요,

그러다보니

호구로
알고
덤벼드는
사람들이
자꾸만 꼬여요.
IP : 118.235.xxx.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1.7.23 5:45 AM (118.235.xxx.64)

    아버지가 잔소리가 심한편인데
    그냥
    맞추어
    사는게
    속편하다고
    생각하다보니
    그렇게쭉
    살게되는데
    이것이
    문제일까요

  • 2.
    '21.7.23 5:47 AM (220.117.xxx.26)

    성격 고치려면 부탁 잘 안하는 그런건가요
    전 웃으면서 맥이는거 연구해서 돌려줘요
    하나씩 그러면 움찔움찔 하면서
    좀 조심하죠

  • 3.
    '21.7.23 5:51 AM (121.133.xxx.125)

    예의바른거랑 체면을 중요시해 할 말 못하는거랑은 다른거 같아요.

    저도 그런편인데

    불안심리가 많아요.

  • 4. 원글
    '21.7.23 6:04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함부로
    막말하는
    지인에게
    너무
    깍듯하니
    제가 좋아한다고
    착각할정도에요

  • 5. 원글
    '21.7.23 6:09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먹을것도

    아무에게나

    퍼주고
    나누어주고

    정작
    집에

    식구들 먹을것 은

    못챙기는
    편이에요.

  • 6. 원글
    '21.7.23 6:12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오랫만에

    연락해서
    아쉬운소리하는사람

    거절 하고 싶은데

    반대로
    막 퍼주고요

  • 7. ..
    '21.7.23 6:13 AM (121.162.xxx.174)

    제목과 님 글은 달라제목대로라면
    그저 아닐때 놉! 하면 되겠지만
    댓글의 성격이라면
    사람들이 날 좋아해줬으면을 버리세요
    이미 그렇게 한다고 날 좋아하게 되는 게 아닌 걸 경험하시는 중인데요.

  • 8. 원글
    '21.7.23 6:14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막말해도
    받아주고

    기분나쁜티
    안내고

    그냥 무조건 ~

    웃으면서
    지내고
    싶어해요

  • 9. 음음
    '21.7.23 6:48 AM (223.38.xxx.236)

    막되먹은 성격보다 나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호구로 보고 그런가 싶음 그냥 끊으세요
    어릴적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세요
    잘하실수 있을 껍니다

  • 10. ㅇㅇ
    '21.7.23 7:05 AM (203.254.xxx.131)

    은연중 타인에게 그럼에도 괜찮고 착한사람이란걸 인정받고심리때문에 그럴거에요.
    이제부터라도 싫으면 거절하는연습해보세요~~

  • 11. 건강
    '21.7.23 7:29 AM (61.100.xxx.37)

    다른사람에게 좋은사람이고 싶은거죠
    식구들에게도 그렇게 하시나요?
    아니면 밖에서만..
    그거 다 소용없더라구요

  • 12. ...
    '21.7.23 7:30 AM (39.124.xxx.77)

    거절연습부터 해보세요.
    막퍼주고 얼마나 후회가 되겠어요.
    너무나 당연한것부터 일부러 연습해보세요.

  • 13. 그게
    '21.7.23 7:36 AM (183.98.xxx.95)

    잘 안되는거 맞아요
    아예 듣지를 말아야해요
    말을 끊고 바쁘다 다음에 통화하자
    나가봐야한다
    연습하세요
    좀 생각해볼게요
    나중에
    잘모르겠다
    뭐 이런식의 답을 해야지
    내내 머릿속에 그려둬야 답이 나와요

  • 14. ㅡㅡ
    '21.7.23 7:38 AM (111.118.xxx.150)

    자존감이 없어서 그래요

  • 15. 원글
    '21.7.23 8:10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6. 원글
    '21.7.23 8:11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거절하는연습
    해볼께요.

    식구들에게는
    조금소홀해서


    더문제라


    고치고
    싶어요

  • 17. 습관
    '21.7.23 8:55 AM (211.243.xxx.85)

    자존감 탓 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그냥 습관이라 굳어져서 그런 거예요.

    님 성격 탓 하지 마시구요.
    습관이 그렇게 들어서 그런 상황이 오면 자동으로 예스맨이 되는 겁니다.

    근육도 쓰던 근육만 쓰잖아요.
    안쓰던 근육 쓰려면 많이 힙듭니다.
    거절을 연습하고 실전에서 하나씩 하나씩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됩니다.
    단번에 고치기는 어렵지만 하나씩 해보고 성공한 날에는 일기도 쓰고 스스로에게 칭찬도 해주세요.

  • 18. aaa
    '21.7.23 8:59 AM (203.234.xxx.81)

    원글님 저도 그런 성격이었는데 1년쯤 상담받고 있거든요, 단순히 그 행동을 고치기는 어렵고 내가 왜 그런 태도를 취해왔는지 그 마음의 뿌리를 찾아 계속 들여다보고 닦아야 조금씩 드러나는 행동이 바뀝니다. 그래서 저는 굉장히 큰 도움 받고 있어요. 호구의 삶을 뿌리치고 ㅎㅎ 정상인의 범주로 가는 중! 의지가 있으시다면 상담 추천드려요

  • 19. ㅇㅇ
    '21.7.23 9:16 AM (223.62.xxx.45)

    비슷한 경우네요..

  • 20. 원글
    '21.7.23 11:24 AM (118.235.xxx.64) - 삭제된댓글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21. 이게
    '21.7.23 2:37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자존감 낮은거에요.

  • 22.
    '21.7.23 2:42 PM (223.62.xxx.156)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 맞아요.
    아버지영향때문에 그렇게 된것 같네요.
    예의를 지킨다는건, 거리를 지켜야된다는 뜻이지, 상대의 말과 행동에 과하게 반응해야된다는 뜻이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383 전 회사에서 어떤 존재일까요...... 3 ㅅㅅㅅㅅ 2021/07/27 1,154
1229382 다큐공감 '내 마음의 쉼표, 산사' 백담사로 간 30-40대 직.. 1 KBS201.. 2021/07/27 762
1229381 소빙기가 냉면을 널리 퍼지게 하는 역할을 했네요. 4 냉면 2021/07/27 1,071
1229380 양재택 전 검사 모친의 분노 “김건희는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 12 ㄱㅂㄴㅅ 2021/07/27 4,525
1229379 탁구 유니폼 예쁘네요 3 어머 2021/07/27 1,129
1229378 7월 4주 여론조사 결과,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에서 이낙.. 8 납작공주 2021/07/27 667
1229377 탁구 신유빈선수 경기보세요. 넘귀여워요. 만17세 4 대응3팀 2021/07/27 2,214
1229376 신유빈 선수 보면 확실히 유전이… 11 .. 2021/07/27 4,962
1229375 불규칙적인 아르바이트도 맞벌이에 속하는지요? 2 홧팅! 2021/07/27 1,383
1229374 평균적으로 형제가 출산하면 얼마정도 주시나요? 5 ㅇㅇ 2021/07/27 1,398
1229373 탁구 안재형 3 나마야 2021/07/27 2,343
1229372 컴퓨터 마우스 손목 안 아픈 것 추천해주세요. 마우스 2021/07/27 264
1229371 반바지에 양말 운동화 신었는데 5 .. 2021/07/27 1,883
1229370 2분기 경제성장률 0.7%… 민간소비 회복 2 ㅎㅎㄹ 2021/07/27 365
1229369 운동선수 이름 좀 찾아주세요 2 . . . 2021/07/27 508
1229368 시댁에 관해 궁금한게 있어요 13 uuu 2021/07/27 2,431
1229367 말 이쁘게 하는 사람 정말 예쁘더라고요 15 이쁘다 2021/07/27 5,767
1229366 결혼할 남자… 12 Dds 2021/07/27 2,906
1229365 재난지원금 못 받음, 사람의 욕심 끝이 없나봐요 15 코로나 2021/07/27 1,799
1229364 수영하면 확실히 어깨 넓어지나요? 17 ........ 2021/07/27 3,576
1229363 차박용 차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1/07/27 1,367
1229362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광주 시민아파트 방문한 이유는? 19 댓글구경 2021/07/27 2,090
1229361 셀프등기 해보신분께 질문 있어요 7 궁금 2021/07/27 813
1229360 태권도 신기한게요 15 ww 2021/07/27 2,642
1229359 호떡에 들어가는 씨앗은 해바라기씨앗인가요? (feat 호떡 팁).. 3 2021/07/27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