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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식 끼니 시어머니스트레스

ㅇㅇ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21-07-22 21:57:25
본인이 가끔 이유식을 만들어오긴 하십니다 근처에사시면서 매일두세시간 아기얼굴보러 오시는데 이유식점심땐 뭐먹일꺼냐 이런식으로 지금 이주째질문을하시네요?
그것도 매일이요
심지어 뭐먹이는지 확인까지하고가세요

그냥 사먹일거라고 해야겠어요 게다가 한꺼번에해놓고 냉동해놓거든요 재료만요

그런데 매끼신선하게 하라는거예기한테 냉동한걸 먹이면 안된다나. 여름에 더운데지랄도 풍년이네요

아기엄마들 냉동큐브만들놓잖아요

언니들 저좀 도와주세요 육아스트레스에 시엄니스트레스때문에 미치겠네요


















IP : 125.177.xxx.1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7.22 10:01 PM (70.106.xxx.159)

    어머니가 매일 해주세요 하세요
    받아치세요.

  • 2. ㅇㅇ
    '21.7.22 10:18 PM (180.228.xxx.13)

    다른 얘기인데요, 저도 시판이유식이나 이유식 잔뜩해서 냉동해놓고 먹었는데 나중에 되니 후회되요,내가 조금만 더 부지런떨면 하루 한번 이유식만드는게 뭐가 힘들었을까요,,,아이가 다 커서 아토피가 생겼는데 이것때문인거 같기도 해서 죄책감들어요

  • 3. ㅇㄴ
    '21.7.22 10:21 PM (125.177.xxx.167)

    웟님 저도사실 그것때문에 계속만들어 먹였거든요 한번만들면3일가니까요ㆍ 그런데 힘들때 한두번시켜먹기도 할수있잖아요ㆍ 제가가장화나는건 매일검사하는거요

  • 4. ...
    '21.7.22 10:50 PM (118.37.xxx.38)

    농담반 진담반
    어머니 그렇게 매일 감시하실거에요?
    더위보다 더 힘드네요...
    한번 들이받아요.

  • 5. ㅇㄴ
    '21.7.22 10:54 PM (125.177.xxx.167)

    안그래도 광장히 불편하다고했는데 너를 도와주고싶대요

  • 6. 아이고
    '21.7.22 10:58 PM (221.153.xxx.79)

    저는 이유식 압력밥솥에 한번 만들어서 냉장고 넣어놓고 이틀 사흘 내내 똑같은 거만 먹였어요. 초중기야 재료 한두가지만 넣으니까 좀 신경써서 바꿔먹인다 해도 후기 가면 채소와 고기를 한번에 넣으니까 영양적으로 문제가 없어서요.
    그래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그리고 엄청 먹성 좋은 아이로 잘만 크고 있습니다 (넘 잘 먹어서 탈...;;;)
    입맛이 까탈스러워서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거 귀신같이 안 먹는 애 아니라면 ㅠㅠ 이틀치씩 만들어서 똑같은 거 먹여도 됩니다. 냉동도 안해도 괜찮아요. 전 냄비 앞에 붙어서서 죽 쑤는 것도 넘 힘들어서 그냥 압력밥솥으로 아주 질게 했어요. 하하하하
    안 그래도 할 일 많아 죽겠고, 아이 키운다고 씨름하느라 힘들어죽겠는데... 먹는 거 까탈스러운 애기 아니면 적당히 먹이고 잘 놀아주고 엄마 쉬고 그러는 게 훨씬 좋죠.

    뭐 먹일거냐 하시면, 글쎄요. 있는 거 먹이죠 뭐. 하고 마세요.
    자꾸 잔소리 하시면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시전... 네. 제가 알아서 할게요~
    제 아인데 제가 당연히 신경쓰지요. 걱정마세요. .. 반복.

    시어머니가 아기 보러 와서 할 일이 없으니까 그러시는 거에요. ^^
    뭐 먹일거냐, 뭐 먹였냐.. 그거 말고는 별로 할 말이 없잖아요.
    이유식 먹는 갓난쟁이,.. 아직 애긴데 뭐 애기에 대해서 할 말이 있겠어요.
    하루에 두세시간싹 시어머니 오셔서 잔소리 하신다 생각하니 엄청 스트레스네요;;; 어머님이 애기 잘 봐주시는 분이면, 맡기고 동네라도 한 바퀴 나갔다 오세요. 장보러 가신다 하고. 들어오다가 어머님한테도 식혜라도 한 잔 사다드리구요 ^^

  • 7. 아이고
    '21.7.22 11:01 PM (221.153.xxx.79)

    ㅎㅎ 사이좋은 친정엄마하고도 애기 볼 때, 서로 다르니까 싸우던데요?
    꼭 시어머니라 그런 건 아니에요. 원글님 스트레스 주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니고.
    울 엄마는 아직도 제가 아기 춥게 키웠다고 잔소리하세요 (애가 벌써 열살인데...;;)

  • 8. ㅇㄴ
    '21.7.22 11:28 PM (125.177.xxx.167)

    유아식은 그럼 간없이 하는데도 익힌재료도 이틀치 미리해놓고 냉장보관해도되요? 여름이라 빨리 상한다고 간없으면 ᆢ예를들어 간없이 닭고기삶은거나 야채익힌거요

  • 9. ..
    '21.7.22 11:32 PM (116.39.xxx.78)

    너무 가까이 사시는군요..ㅜㅜ
    그 마음 알아요.
    어머님은 좋은 마음이라고 쳐도, 내가 원하는 거리가 존중받지 못하는 기분.. 아무리 말씀드려도 잘 안 통할 거예요.
    1.멀리 이사가기 2.어머님의 도돌이표에도 지치지 않고 계속 주장하기 3.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
    선택은 님 마음이구요.

  • 10. 미적미적
    '21.7.22 11:37 PM (211.174.xxx.220)

    이틀도 괜찮아요
    쉬엄쉬엄 적당히 하세요 시어머니는 별다른 말 할게 없어서 그래요 222

  • 11. ...
    '21.7.22 11:40 PM (223.39.xxx.17)

    중기부터는 시판으로 가는걸 추천드리네요
    저도 중기1까지 엄마표로 해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부질없다 싶어요
    재료썰고 젓고 끓일시간에 애랑 더 놀아주고
    체력쌓으세요
    걷기시작하고 유아식 시작하면 또 헬이거든요…
    그리고 들어가는 재료도 시판이 엄마표보다 훨씬 다양해요
    집에서 시판처럼 재료쓰려면 냉장고 터져요
    애는 엄마표인지 시판인지 몰라요
    그냥 엄마가 옆에서 놀아주는게 더 즐거울뿐…
    유기농재료 원하시면 산골, 팜투베이비 괜찮아요

  • 12. ...
    '21.7.22 11:42 PM (223.39.xxx.17)

    그리고 시어머니의 월권은 초장에 정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유식부터 이러면 앞날이 훤하네요
    물론 남편통해서 정리하시길요

  • 13. ㅡㅡ
    '21.7.22 11:55 PM (1.238.xxx.171)

    괜찮아요..어머니 제가 알아서 할께요.
    신랑 한테 어머님이 너무~~~집요하게 신경쓰신다.애보기도 힘든데 미치겠다.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매일 왜 오신데요? 잔소리나 안하면 몰라 ...오시면 애 맡기고 마트라도 한두시간 다녀 오세요.운동이나..아마 안오실듯

  • 14. ㅡㅡ
    '21.7.22 11:58 PM (1.238.xxx.171)

    그리고 이유식 얼마나 일인데..전 압력 밥솥으로 야채 고기 다 넣고 끓여서 갈아서 먹였어요.지긍 초딩인데 아프지도 않고 키도 크고 튼튼합니다.아침에 만들어서 세번 먹였어요.

  • 15. ㅡㅡ
    '21.7.23 12:05 AM (1.238.xxx.17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판도 이용했어요.힘들면 한번씩 ..좀 그렇다 싶으면 만들어 먹이고..엄마도 쉬어야죠.도와주는게 아니라 고문이네요

  • 16. 어우
    '21.7.23 12:52 AM (211.105.xxx.68)

    시어머니들 아주 높은 확률로 손자는 내 자식 며느리는 손자의 엄마가 아니라 손자의 보모정도로 여겨요.
    이 더운 날씨에 육아도 힘들텐데 진짜 여러가지로 힘들게 하시네요.
    새댁이라 솔직하게 말하기 힘들거같고..
    당장 이사가 쉬운 것도 아니고..
    남편 잡아봤자 그시간에 실제로 단둘이 대면하는건 님이구요.
    그냥 입으로만 네네 하고 맘대로 하시던가 대놓고 말하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지르기전에 남편은 님편으로 만들어두시구요.

  • 17. 스트레스는
    '21.7.23 6:22 AM (121.162.xxx.174)

    이해하지만
    지랄도 풍년 이라니.

  • 18. ㅇㄴ
    '21.7.23 9:34 AM (125.177.xxx.167)

    윗님 시어머니세요?저희시어머니저외에 사사건건수없이 간섭에 많이여과한 거예요 제가 ㆍ애를봐주는게아니고. 와서 지시만하는데 열안받아요?

  • 19. 시어머니
    '21.7.23 12:03 PM (121.162.xxx.174)

    아니에요.
    며느립니다
    열 받지 않는다고 안 썼어요
    지랄도 풍년 이라니
    라고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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