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님 사이 좋으세요?

큰딸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21-07-22 20:28:07
일년중 사이좋은건 5개월정도인것같고
절반이상인 나머지는 싸우고 냉전이에요
엄마가 밥안해주고 말안하고...

엄마는 사이좋은때에도 카톡으로 아빠 흉을보내요
지금도 못살겠다 왜저러냐 마음에 안든다..보내셨네요
원인은 아주 사소한 일들이에요
아빠욕하는게 너무 싫어서 가족 단톡방을 나와버렸는데
그이후론 1:1 카톡으로 보내세요

뭐라고 대꾸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주 사소한것들이라 일일이 편들어주기도 힘들구요..
애들 키우며 저도 살기 힘든데
제발 친정부모님이 사이좋게 지내시면 좋겠어요ㅠㅠ



IP : 175.119.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2 8:32 PM (1.227.xxx.201) - 삭제된댓글

    저희도 사이 안좋으셔서
    각각 따로 연락드려야해요ㅜㅜ
    어릴때부터 안좋아서 부모님 생각하면 언제나 불안

  • 2. ...
    '21.7.22 8:33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보내지 말라고 하세요.

  • 3. ...
    '21.7.22 8:36 PM (49.161.xxx.218)

    원글님이 어머니한테
    나도 엄마아빠처럼 매일 싸우면좋겠냐고
    그만 좀하시라고하세요
    자식들한테 부끄럽지않냐고 대놓고 한소리하면
    조용해지지않을까요?
    우리부모님들은 두분사이 좋으세요
    여행다니고 맛집다니고
    운동도 공원으로 꼭 같이다니시며 잘지내셔요

  • 4. ㅇㅇ
    '21.7.22 8:41 PM (223.62.xxx.227)

    전 친정 갈때 두분 연락 안될때마다 둘중 하나를 죽였나 하는 상상을 하곤 해요..사이 안좋은 부모님은 자식에게 평생 그늘이에요

  • 5. 안정
    '21.7.22 9:24 PM (59.7.xxx.91)

    저희 부모님은 사이가 너무 좋으세요.
    같이 운동도 하고 문화생활도 하고 서로 얼마나 배려하는지 존경스러울 정도예요.
    살면서 아빠 엄마가 서로 흉을 보는 걸 본 적도 없구요.
    부모님이 잘 지내시니 제가 확실히 맘을 덜 써도 되는 게 있어 많이 편하긴 해요. 두 분이 아주 잘 지내시니 자식들을 안 찾아요.

  • 6.
    '21.7.22 9:27 PM (220.244.xxx.139) - 삭제된댓글

    아버지 욕을 하시면 전 그냥 대꾸를 안해요. 싸우고 전화해서 푸념하면 그냥 이혼하세요 그래요. 이젠 더이상 내문제가 아니다 싶어요. 어릴때 둘이 싸우고 험악한 집안 분위기 너무 무서웠어요. 우리들한테 누구하고 살건지 정하라 그러고요. 어릴때 부모가 이혼할까봐 무서웠는데 좀 크고는 차라리 이혼했음 했는데 아직도 이혼안하고 사세요.

  • 7. 그렇게
    '21.7.22 9:28 PM (218.155.xxx.135)

    싫으면 이혼을 하시지...
    큰딸이니까 하시는거겠지만 푸념도 어쩌다 한두번이지
    내딸이지만 남편의 딸이기도한데... 저희 시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으셨는데 다투면 시아버님 빼고 나머지 자식들하고만 하하호호...
    아들들인데도요 결혼하고보니 자식들이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안좋더라구요

  • 8. 부모가
    '21.7.22 9:54 PM (118.235.xxx.17)

    사는 모습 그 자체가 큰 교육인데 말이죠

  • 9. 이 삼복더위에
    '21.7.23 11:58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딸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애용하고 계시네요
    애들 키우느라 에너지 고갈 상태인데
    이제 그만하라고 하세요
    '그래도 엄마인데' 도리 찾다가
    님 정신 건강은 어찌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118 89세 아버님 허리, 어머님 임플란트ㅡㅡ 18 ㅇㅇㅇ 2021/07/23 4,088
1228117 아이폰 자급제로 사본신분 옮기는거 쉽나요?? 6 아이폰 2021/07/23 1,368
1228116 냉동식품,배달식품 이런날 괜찮나요? 4 찜찜 2021/07/23 1,235
1228115 몇년 고생하고 저한테 1억정도 14 나이 2021/07/23 4,800
1228114 강아지 사료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3 허스키 2021/07/23 693
1228113 맛있는녀석들 15 ... 2021/07/23 3,913
1228112 모르고 떠들면 바보 됩니다. 11 ㅇㅇㅇ 2021/07/23 2,850
1228111 손연재 언플이 그리 심했나요 29 그것은알기싫.. 2021/07/23 3,909
1228110 트와일라잇 50대 아줌마 18 ... 2021/07/23 3,838
1228109 미국 초등학교 등교하나요?(백신관련) 5 가을 2021/07/23 1,223
1228108 55세에서 59세 수도권 모더나가 아니라 화이자랍니다. 45 2021/07/23 5,934
1228107 달걀 노른자 강아지 매일 조금씩 먹이는 것 괜찮을까요. 6 .. 2021/07/23 1,353
1228106 삼국지 책으로 읽어보신분 계셔요? 9 .. 2021/07/23 1,168
1228105 안받은 택배 문자가 자꾸 오네요 5 개인정보? 2021/07/23 1,406
1228104 서울시내 전통시장 중 냉방되는 곳 있을까요? 2 전통시장 2021/07/23 880
1228103 벽걸이 에어컨 기능을 아세요? 5 .. 2021/07/23 2,825
1228102 경기도 하는짓좀 봐요 20 000 2021/07/23 2,801
1228101 노무현후원회장 이기명 "이재명 역사왜곡 말라".. 17 원래그럼 2021/07/23 1,476
1228100 문통 레임덕 없으니 미추어버린 기레기 근황.jpg 18 이기홍의횡설.. 2021/07/23 2,515
1228099 내 인생 최악의 선생은 ... 21 .. 2021/07/23 4,580
1228098 그냥 우리 엄마 얘기 56 ㅇㅇ 2021/07/23 7,421
1228097 국민연금 9 국민연금 2021/07/23 2,049
1228096 Etf 추천 좀 해주세요. 34 지금 들어갈.. 2021/07/23 3,633
1228095 노통을 저격하는글인데요. 13 이재명 2021/07/23 790
1228094 최재형 보니 처가 재산도 진짜 중요하네요 14 ... 2021/07/23 6,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