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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이 힘들수록 웃음이 나요

ㄴㄴㄴ 조회수 : 3,463
작성일 : 2021-07-22 17:29:18
운동경력이 이제 20년이 넘어가는 여자입니다
코로나로 운동 2년 가까이 쉬다가 죽을 거 같아서
얼마전부터 다시 운동 시작

kf 94쓰고 운동해요
유산소 운동 20-30분 넘어가면서 숨 찬게 고조되면
막 웃음이 나오기 시작
마스크 써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거울보면 혼자 눈웃음에 입웃음에...-..-;;;;
러너스 하이인가....

웨이트도 힘들게 빡 들고 나면
막 기분이 통쾌한 느낌이 들고...

중독인거죠?

마스크 쓰고 운동하는게 힘들긴 한데
남 시선도 덜쓰이고 좋아요
다만, 마스크쓰고 모자도 쓰면 열이 치받쳐 죽을거 같아서 모자는 벗기로...
IP : 175.114.xxx.9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1.7.22 5:31 PM (49.165.xxx.219)

    호르몬이 나와서 그래요

  • 2. ...
    '21.7.22 5:34 PM (218.146.xxx.159)

    저도 필라 할때 그래요...
    힘들면 막 헛웃음이 나와요.. 그럼 강사가 아..회원님 이제 힘드시나보다.

  • 3. ...
    '21.7.22 5:36 PM (125.177.xxx.82)

    저도 막판엔 실없이 웃음이 나요.

  • 4.
    '21.7.22 5:38 PM (175.114.xxx.96)

    그럴때도 있어요
    너무 힘든데 멈출 수 없어서 헛웃음 나올때도..ㅎㅎㅎ
    너무 좋아서 웃을 때도 있고요

  • 5.
    '21.7.22 5:39 PM (175.114.xxx.96)

    그리고, 어떨 때 전력으로 운동하고 마무리 할 때쯤
    음악 들으며 쿨다운 하면
    또 눈물이 혼자 왈칵 할 때도 있어요-..-
    이건 20대때부터 이랬음..
    혼자 미쳤나...해요.아무도 모르게 눈물 훔치고.

  • 6. 말 마세요
    '21.7.22 5:39 PM (121.133.xxx.137)

    전 애 낳을때 미친듯이 웃어서
    의사가 헉 했어요

  • 7.
    '21.7.22 5:39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건강한 중독이네요^^

  • 8. 행복호르몬?
    '21.7.22 5:40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운동해야하는데 운동하기진짜싫은 저로썬 부럽기도ㅎㅎ

  • 9.
    '21.7.22 5:45 PM (49.165.xxx.219)

    엄청난 호르몬이 나와요
    저도 운동한지3년인데 지금 엄청나게 긍정적이에요
    제친구들 다 우울증

  • 10. 정말
    '21.7.22 5:48 PM (223.62.xxx.229)

    부럽습니다.
    이제 갓 헬스 시작한 저로서는 몇년전에만 시작했어도~~~하는 아쉬움이 큰데.
    20년 경력이시라니 그저 부럽네요.
    근육량 장난 아니시죠?
    저도 늦게 시작했지만 열심히 해보려구요^^
    가끔 운동 글 올려주셔서 용기를 주세요~~.
    저도 헛 웃음 나는 경지에 꼭 이르고싶습니다!

  • 11. 부럽
    '21.7.22 5:49 PM (112.167.xxx.92)

    평생 골골하는 저질체력 50대라 님에 체력과 그혈기가 부럽네요
    중량을 함 치겠다고 한날 흉내내다 병원비 나오길래 걍 스트레칭 꼼지락하고 있는 중 근데 왠일 첨엔 힘들어 죽겠더니 시원도 한게ㄷㄷ

  • 12.
    '21.7.22 5:51 PM (175.114.xxx.96)

    애 낳을 때 미친듯이 웃으신 분....위너

  • 13. 코로나 전
    '21.7.22 5:52 PM (175.114.xxx.96) - 삭제된댓글

    코로나 전만에도 근육 쫙쫙 갈라졌는데
    지금 그 위에 피하지방이 한겹 포근~해요
    다시 달려보려고요

  • 14. ㅎㅎㅎ
    '21.7.22 5:52 PM (175.114.xxx.96)

    코로나 전만 해도 등이며 복근 쫙쫙 갈라졌는데
    지금 그 위에 피하지방이 한겹 포근~해요
    다시 달려보려고요

  • 15. 아~ㄱ
    '21.7.22 6:19 PM (118.235.xxx.47)

    오늘도 출렁이는 뱃살에 좌절중.
    마음껏 운동하고
    마음껏 먹고
    근돼로 돌아가고싶어요. ㅠㅠ

  • 16. 보담
    '21.7.22 6:42 PM (223.38.xxx.144)

    바벨.몇키로 중량으로 스쿼트 가능하세요? 아이들 때문에 정말 제시간이 안나요.. 전부 온라인수업이고...게임 못하게 집에서 애들 종일 끼고있으니. 넘나 운동하고싶네요..ㅠㅠ 요즘 근력운동을 넘못해서 진짜 찌뿌드해오..ㅠㅠ

  • 17. 건강
    '21.7.22 6:52 PM (110.70.xxx.119)

    그런데 94쓰고 숨가쁘게 운동해도 될까요

  • 18. ..
    '21.7.22 6:55 PM (182.228.xxx.20)

    와 20년 대단하세요 ㄷㄷㄷ 뭘해도 해내실듯..
    어떤 운동 주로 하세요 인바디도 대략 여쭤봐도 될까요
    운동 잘하는 멋진 언니 글 많이 써주세요 워너비 삼고 싶어요 2년차 헬린이에요 ㅋㅋ

  • 19. ..
    '21.7.22 7:09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애 낳을때 웃으신분 때문에 엄청 웃었네요.
    의사가 진짜 놀랐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더워서
    '21.7.22 7:21 PM (218.237.xxx.203)

    이 뜨거운날 러닝 어떻게 하세요?
    게을러지고 있는데 자극좀 주세요
    운동복이라도 새로 살까봐요 뭐살까요 ㅠㅠ

  • 21. ,,,,
    '21.7.22 7:27 PM (118.235.xxx.136)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동네한바퀴 뜁니다
    5키로....35분정도 걸립니다
    오늘은 좀 늦게 5시40분정도 뛰러 나왔는데 선선하니 꼭 가을날씨
    같았어요 그래서 오늘 별로 안더울라나 했더니 왠걸요 ㅎㅎ
    여름에는 모닝런 추천합니다

  • 22.
    '21.7.22 11:12 PM (111.171.xxx.254)

    운동하면 호르몬이 나와서 즐거워지나 봐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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