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피임기구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D 조회수 : 1,207
작성일 : 2021-07-22 15:24:27
생리가 불규칙이라서 자주 임테기로 체크하는데요
오늘 연한 두줄나와서 산부인과왔는데 임신이 아니라고하네요
혹시 피임기구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팔이랑 자궁내에 하는게 있다던데
호르몬변화도 있고 5명중 1명꼴로 생리를
안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딩크 생각하고 있어요
IP : 211.36.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라이팬
    '21.7.22 3:30 PM (39.7.xxx.39)

    미레나하세요.
    십년하고 갱년기와서 제거했어요
    적응기만 지나면 생리도 없고 편합니다.
    저는 자궁근종으로 출혈이 심해서 했는데요 오년후에 다시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괜찮았어요

  • 2. ...
    '21.7.22 3:54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저는 팔에 하는 임플라논 했습니다.

    무월경 기대하며 했는데 시술 할 때도 의사쌤이 임플라논 해도 생리해요!라고 강하게 얘기하셨고요. 임플라논은 추천안한다고 하셨어요.

    이번 해 9월 되면 2년 됩니다. 임플라논은 3년 주기로 교체해야하는데 적응기가 2년정도 가는 경우도 있다고ㅋㅋㅋㅋ

    그 경우가 제가 될 줄 몰랐구요ㅎㅎ

    초반 6개월정도는 부정출혈 상시 있었습니다. 팬티라이너에 찔끔 묻는 정도로요. 그리고 또 한 8개월인가?는 두달에 한번씩 생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번 생리를 하면 이주정도 합니다.. 물론 이주 내내 생리양이 많은 건 아니고요. 일주일은 생리디에 살짝 묻어나는 정도... 일주일정도는 생리대 중형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2년차인 지금까지는 꼬박꼬박 매달 생리를 하네요ㅠ 여전히 이주정도 하구요. 1년차에 비하면 생리양이 또 좀 많아진 것 같고요.

    임플라논 추천 안하신다는 의사쌤이 생각나는 날이네요ㅋㅋ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3년 되면 또 임플라논 할 거에요.

    저는 워낙에 생리양이 많아서 생리 2일차, 3일차에는 생리대 대형 착용해도 2시간이면 흠뻑 젖어서 새는 일도 다반사였던 케이스입니다.

    이런 경우에 피임기구 삽입이 도움이 된다고 상담시 의사쌤이 말씀하셨고요. 임플라논 한 이후로는 한번도 샌 적이 없으니 이정도만으로도 삶의 활력은 충분히 얻었다 생각됩니다.

    가장 큰 고통은 유방통이 엄~청 심하고 오래 갑니다ㅠㅠ 저는 생리 직전 하루 정도만 유방통이 있었는데 그 유방통이 일주일은 갑니다ㅠㅠㅠㅠㅠㅠ

    저는 아마 임플라논에 맞지 않는 사람인 것 같아요ㅎㅎ

    삽입 이후 증상은 진짜 사람 마다 천차만별이라는 거 알고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3. 미레나
    '21.7.22 5:0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시술후 반년동안 적응기 끝나니 생리 아예 안해서 넘좋아요.
    2년 됐는데 체중도 그대로 피부도 그대로 부작용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7915 배민생기고 결재내역보면 1 ... 2021/07/23 1,168
1227914 집값 상승에 대한 분노와 걱정 글들이 대부분 작업이었단 증거 34 아마도 2021/07/23 2,289
1227913 필름지 업체는 어디서 구하세요? 3 고민 2021/07/23 641
1227912 50초반에 흰 머리 대여섯개면 적은거죠? 23 .... 2021/07/23 2,168
1227911 결혼작사..박주미는 김동미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5 Yeats 2021/07/23 2,972
1227910 더불어 민주당 댓글 조작 사건 꼭 아셔야합니다!!! 21 2021/07/23 1,135
1227909 대통령 지지율 46프로 35 지지율 2021/07/23 1,726
1227908 직장에서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11 ... 2021/07/23 2,772
1227907 문준용씨 인터뷰 35 ... 2021/07/23 2,486
1227906 적통이고 뭐고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 13 …. 2021/07/23 504
1227905 낡은 주택을 전기공사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3 ... 2021/07/23 794
1227904 백신 기부, 잊지 않으셨죠? 17 2021/07/23 2,598
1227903 세례 대모님 선물은 어떤게 좋을까요? 4 세례 2021/07/23 2,530
1227902 월주 스님의 입적, PD수첩과 이재명은 제대로 사과하세요. 10 납작공주 2021/07/23 1,076
1227901 김대준대통령도 절반의 성공이었다.(펌) 4 이재명의 평.. 2021/07/23 635
1227900 오늘도 지지자들 덕분에 든든합니다 19 ㅇㅇ 2021/07/23 885
1227899 이낙연 후보, 불가의 큰 어른 월주스님이 입적하셨습니다. 4 ㅇㅇㅇ 2021/07/23 995
1227898 레몬 먹어보신분들 계신가요? 11 아덥다 2021/07/23 1,657
1227897 삼프로에서 정프로는 눈이 왜 안 좋은가요? 21 .... 2021/07/23 24,948
1227896 어게인 노르가즘 ㅡ 노회찬 11 같이봅시다 .. 2021/07/23 722
1227895 골프 레슨 받는데, 6 00 2021/07/23 2,268
1227894 블랙박스 선택장애 추천 2021/07/23 398
1227893 필라테스 처음인데 못한다고 질책 12 ㅇㅇ 2021/07/23 3,933
1227892 어제 부국철강 들어가신분 돈 버시겠어요… 40 vc 2021/07/23 4,011
1227891 정전된지 12시간 되어가요 7 지맘 2021/07/23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