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얘기가 나와서 지난 에피소드..
큰 대로로 나가는 골목길 앞에 횡단보도로 다니는 사람이 많아요 아침에 당연히 사람 다 보내고 차량 뜸해지면 우회전 하려고 서있는데 뒷차가 일 분 정도 기다리니 클락션 울리기 시작.. 출근시간이라 대로에 차량이 많고 도보출근자도 많은 상황..골목엔 내차 그차 두대. 신호 타이밍 보고 나가려고 거울보며 진행하기 일보직전 정말 심하게 클락션 울리는 뒷차!
마침 지나가던 보행자 아저씨가 상황을 보더니 제 뒷차를 향해 손가락질 하며 막 욕하고 가는 가시는데..그 찰라 대로로 들어서 가는데 뒷차가 그 아저씨에게 창문 열고 뭐라하는 거 같더라고요. 그랬더니 그 보행자분이 정말 외국인들 화났을 때 팔 들어올려 욕해주는 제스처로 가까이 다가가 창문에 대고 뭐라고 하시며 가셨어요. 참 고맙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이런 상황이 씁쓸하고 그렇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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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큰길로 빠져 나가다 생긴 일
차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21-07-22 09:07:16
IP : 210.223.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뒷차놈
'21.7.22 9:17 AM (116.127.xxx.173)봐주려고 내안전 위협받으면 안돼죠
웃긴 놈들 정말많음
어디다 크락션누름질이야!2. 이거 보니 생각남
'21.7.22 9:23 AM (211.178.xxx.140)약간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제 경험은 우회전을 위해 차 3대가 서있었구요.
전 두번째, 중간에 끼어있었는데
제일 앞차가 한참을 기다려도 우회전을 안하니
제 뒤에 있던 차가 크게 빠앙!!! 경적을 때렸어요.
그러자 제일 첫차 운전석 문이 열리더니
마동석처럼 우락부락한 놈이 내려서 저에게 삿대질하며 다가오더라구요.
제가 경적 울렸다고 화내는거죠...
저 미혼이고 운전 초보일때라서 겁 잔뜩 먹고
울먹울먹거리며....저 아니고 제 뒷차라고
손짓발짓....덜덜덜....
지금은 웃는데 그땐 진짜 무서웠음요.
근데 제가 아니라고 막 그러니까
제 뒷차로는 안가고 그냥 운전석 다시 앉아서 가버리네요? 개억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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