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있을땐 다 했었던 일들
자기 엄마가 암수술하고 입원해도 병원에 한번 가보지도 않고
한 동네살고 친한 조카가 결혼해도 가지도 않고 축의금도 안보내고
동생 장인돌아가신거야 당연히 안가고 연락도 안하고
각종경조사 챙기는거 형제들이 의논해서 하는데 당연히 빠져있고
모든 집안일에 다 열외고
보일러 고장나면 입원해있는 엄마한테 전화하고 엄마는 또 동생한테 전화하고
어쩌라고?
그냥 엄마가 주는밥 먹고 잠만자고 일하고 그게 다
이혼으로 폐인된것도 아니고 이미 몇년지났고 친구들은 잘만 만나고 다녀요
아마 나중에 자기 엄마 장례식은 참석하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했다고 왜 갑자기 사람구실을 안하고 살까요?
... 조회수 : 5,742
작성일 : 2021-07-21 23:04:34
IP : 221.162.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
'21.7.21 11:07 PM (220.117.xxx.26)얼마나 대리효도 했을지
아내분 잘 도망 갔네요2. 헐
'21.7.21 11:08 PM (218.55.xxx.159) - 삭제된댓글어이없죠.
지 부모한테 효도할 줄도 모르니 이혼 당했겠죠.
본인은 빠지고 부인 앞세워 효도했겠죠, 전화 해라, 생신 챙겨라, 명절 챙겨라 등등.3. ‥
'21.7.21 11:13 PM (211.117.xxx.145)아내가 맘고생이 많았었겠군요
4. ...
'21.7.21 11:17 PM (211.36.xxx.172)한결같은 댓글.
5. 그냥
'21.7.21 11:18 PM (219.255.xxx.189)패닉 같은데요. 엄마때문에 이혼했나요?
6. ‥
'21.7.21 11:22 PM (211.117.xxx.145)자기연민에 빠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내가 젤 가엾은 사람이다
난 위로 받아야 할 존재다 뭐 그렇고 그런‥‥7. ,,,
'21.7.21 11:32 PM (222.236.xxx.104)그냥 막사는 느낌인데요 ..진짜 윗님말씀대로 패닉... 자기가 셀프효도도 하던 사람이라면요 .
8. 왜
'21.7.22 7:53 AM (59.8.xxx.147) - 삭제된댓글이혼했는지 알만하네요
9. 나도 알겠다
'21.7.22 8:20 AM (121.190.xxx.146)왜 이혼했는지 알만하네요 2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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