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 교정에 대해 여쭙니다

교정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21-07-21 19:21:13
해외이고요
올 연말에 한국으로 갑니다.

초등 4학년 발육이 빠른 남자아이인데요
올 봄에 교정을 해야한다며 스케줄을 잡자고 하더라고요.
이가 나와야 하는데 자리가 없다고. (현재 윗 잇몸에서 덧니처럼 나오고 있어요) 연말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큰 병원서 엑스레이 찍고 다음 스케줄 잡는데 한달
치과에서 엑스레이 찍고 다음 스케줄 잡는데 한달
오늘 의사 만나고
다음달에 이 뽑고 (4개)
10월부터 교정장치를 할 수 있다네요.

너무 오래 걸린다니 이게 최대한 빠른 스케줄이라는데
이 정도면
한국가서 시작해도 될까요
코로나만 아니면 여름방학에 한국갔다오려 했지만
상황이 어려웠고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어떤 게 아이가 덜 고생스러울지
IP : 109.38.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1 7:24 PM (211.36.xxx.172)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요즘은 가급적 이를 살리는 교정을 해요.
    잇몸도 성장하고 있을 텐데 가급적이면 이를 살리세요;;;

  • 2. ..
    '21.7.21 7:25 PM (223.38.xxx.116)

    교정치료는 몇년 해야하는데 치료인데 거기서 시작하시면 한달에 한번 출국하시는건가요?

  • 3. 너무 빨라요
    '21.7.21 7:25 PM (121.135.xxx.24)

    저희 아이 5학년에 이 4개 뽑고 교정 시작했는데 너무 어린 나이에 해서 그런지 지금 다 성장했는데 구강 전체가 너무 빠진 나머지 아래턱이 도드라졌어요. 결과적으로 얼굴형도 길어졌는데 성장기에 하는 건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교정전문치과 최소 3군제거 상담받아보세요.
    땅 치고 후회하는게 자라나는 아인데 앞니 뒤틀려서 보기 인좋다고 상담 한 곳에서 보고 바로 교정 시작한거에요.

  • 4. OO
    '21.7.21 7:25 P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한국에는 잠시 머무르다 다시 해외로 가시나요? 아니면 영구 귀국인가요?
    교정 하는동안 장치 조절을 위해 최소 한달에 한번은 치과 가야해요. 계속 월치료를 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하세요.

  • 5. 교정30년
    '21.7.21 7:26 PM (220.122.xxx.137)

    교정한지 30년, 치과대 교수에게 받았어요.
    교정은 최대한 천천히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교수가 교정 레지던트에게 여러번 강조하던데요.
    개업의는 그러면 여거점이 힘드니
    빨리 진행하죠.

  • 6. 교정은
    '21.7.21 7:26 PM (58.143.xxx.239)

    병원 안옮기고 시작한곳에서 끝내던데
    아주 들어오시는 거면 한국에서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 7. 교정30년
    '21.7.21 7:26 PM (220.122.xxx.137)

    여거점->여러점

  • 8. 감사합니다
    '21.7.21 7:33 PM (109.38.xxx.50)

    이곳에서 가까운 분들 몇몇분에게 여쭸는데 빨리 해주는 게 좋다는 분도 계시고 해서 판단이 어려웠어요. 제 맘같아서는 한국가서 여러군데 상담하고 해보고 싶은데 적기를 놓쳐서 나중에 더 고생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돼서요. 그런데 이런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 9. ㅡㅡ
    '21.7.21 7:35 PM (122.36.xxx.85)

    일찍 시작하면 발치 안해도 되는 경우도 많던데,
    어차피 두달 차이면 한국에서 여러군데 상담받아보겠어요.
    그런데 귀국하시는건가요?

  • 10. 감사합니다
    '21.7.21 7:37 PM (109.38.xxx.50) - 삭제된댓글

    주재원 가족이라 남편이 다른 나라로 발령받기 전에는 한국에 있어요.

  • 11. 감사합니다
    '21.7.21 7:41 PM (109.38.xxx.50)

    예 주재원 가족이라 연말까지에요

  • 12. 교정30년
    '21.7.21 7:47 PM (220.122.xxx.137)

    그러시면 치대교수에게 상담 받아 보세요.

  • 13. ㆍㆍ
    '21.7.21 7:58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보통 5~6학년때 했어요. 전에는.
    아예 20대면 모를까
    이유가 중고등학교때 공부해야하는데 교정이 아무래도 신경쓰이죠. 그래서 본격 공부하기전에 축농증등도 그렇고 치료하고, 보약?많이 먹이고 체력도 만들고요.
    20대 넘어가면 사회생활 하니까
    이것저것 고려해서 초등때 시작하는거 같구요.
    이 뽑지말고, 살리고 이런거 다 의사한테 맡기세요.
    구강구조 넓이 턱 개인마다 다 다른데요.
    지인이 뽑는거 싫다고 갈아서 교정했는데, 안 이뻐요.
    요즘 아이들은 예전보다 턱이 많이 발달하지 않아, 대다수
    뽑아요. 그래서 이런저런 감안하고 초등때 시작하는 거구요. 아시겠지만 교정기 하고 관리가 잘 안되면 교정시간이 더 길어져요.
    이것저것 감안한 시기가 초등 고학년이구요.
    상담은 많이 받아보기를 귄하구요.
    7세때부터 턱교정하고 12세에 치아교정한 아이 엄마입니다.

  • 14. 저는
    '21.7.21 8:24 PM (182.172.xxx.136)

    중2 겨울방학때 교정시작해서 공부에 직격탄 맞았어요.
    초등 고학년 때부터 알아봤지만 돈이 없어서 미뤘었고요.
    치아 4개 발치하고 5년간 매주 1회씩 가서 조이고 오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지쳤죠. 지금 51살인데 오늘 어금니
    크라룬 한게 좀 이상해서 병원갔더니 어금니가 모자라서
    (4개 뽑았으니) 걔가 두명분 역할을 하느라 맞물리는데
    좀 어려움이 있다고... 이렇게 교정은 아무래도 영향이 크니
    천천히 알아보고 하세요. 저는 초딩때 했으면 넘 괴로워서
    못 견뎠을 것 같아요. 중딩때는 사춘기라 좀 그렇지만
    그래도 철이들어서 좀 나은듯.

  • 15. 하늘
    '21.7.21 8:55 PM (211.192.xxx.138)

    연말 영구귀국이면 당연히 오셔서 하셔야죠.
    거기서 시작하셔서 매번 미국으로 치료받으러 갈수도 없고요.
    교정은 매우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시작한 한 의사한테 쭉 받는거에요.

  • 16.
    '21.7.21 9:15 PM (220.117.xxx.26)

    전 성인교정 했는데
    굳이 어릴때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먹을거 못먹고 시간낭비에
    양치 제대로 안되면 없던 충치까지
    더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127 카톡차단하면 상대방 프사 안보이는거죠?? 3 ㅇㅇ 2021/07/26 3,443
1229126 집 장기간 비울때요 4 나마야 2021/07/26 2,062
1229125 재난지원금이...... 7 재난이 2021/07/26 2,595
1229124 일산분들 맛집 추천해쥬세요 3 ㅁㅁ 2021/07/26 1,462
1229123 부산시 한·일 해저터널 추진위원회 출범식 열려 7 ㅇㅇㅇ 2021/07/26 780
1229122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경찰 3 최재영 2021/07/26 1,064
1229121 저출산 문제 외국인 상위 남자 정칙하게 하자는데 23 ... 2021/07/26 2,077
1229120 내일배움카드 컴교육 받는데 강사가 조교같아요 3 ... 2021/07/26 1,629
1229119 저녁준비 하며 보던 방송결방 1 ㅡㅡ 2021/07/26 1,052
1229118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의 진가는 여름에 나타나네요 37 ㅇㅇ 2021/07/26 4,990
1229117 분홍소시지 전 해먹었어요 12 2021/07/26 3,436
1229116 이낙연 관련주가 하락했는데 왜 그런가요? 46 2021/07/26 2,062
1229115 베란다타일 덧방 괜찮을까요? 8 고민 2021/07/26 2,386
1229114 뱀부 마이크로 화이버 이불 써보신분 계세요? 4 .. 2021/07/26 794
1229113 전교조 1인당 8억씩 준다네요 67 ㅇㅇ 2021/07/26 20,445
1229112 양궁과 QR 코드가 증명하는 정치' 의 중요성..? 6 누구냐 2021/07/26 1,009
1229111 스팀청소기 만족스러운가요? 8 궁금 2021/07/26 1,743
1229110 가지로 샌드위치 만들고 싶은데 6 가지 2021/07/26 1,505
1229109 저 늙었나봐요 2 옥사나 2021/07/26 1,782
1229108 오른쪽 겨드랑이 근처와 가슴쪽이 아파요. 7 좀 알려주세.. 2021/07/26 2,764
1229107 애호박의 기적..'하루 112t 주문' 시민들이 폐기 막았다 18 ㅇㅇㅇㅇ 2021/07/26 5,431
1229106 한일해저터널 일본측 이사회에 한국인명단 24 뒷통수조심 2021/07/26 2,178
1229105 인스턴트팟 해결됐습니다. 5 으아 2021/07/26 2,449
1229104 생리하기 일주일 전부터 너무 다운되는데요.. 7 277 2021/07/26 1,527
1229103 오진혁선수 맨 마지막에 뭐라 한건가요? 7 ㅇㅇ 2021/07/26 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