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4일중 3일은 엄청 부수고 뜯고 쪼개고 했더니
집에 주렁주렁 붙박이로 짜 넣은 걸 보면 답답해집니다.
저거 나중에 철거할때 돈이 얼마냐~ 하면서요.
개인적으론
붙박이장 특유의 매끈한 플라스틱 느낌.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어요.
플라스틱 느낌
인공적인 느낌요.
그 느낌이 싫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요즘 아이들방에 유행하는 옷장+책상+침대 조합이 그래요.
저희집 최소한으로 장을 짜 넣었는데
이것도 한 10년 지나면 엄청난 쓰레기가 나오겠죠.
근데 붙박이가 없으니 또
야금야금 가구를 들입니다.
이건 갖고 갈수 있으니까.. 이러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