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전화를 안받아요...
시모가 아픈데 제가 임신 중기까진 많이 신경써드리다가 노산이고 몸이 많이 안좋아지고부터 신경 못썼어요 출산하고 정신차려보니 몇개월 훌쩍 지나있네요
그간 문자는 몇번 주고 받았는데 싸한거 있잖아요. 통화는 한지 오래됐어요
저번에도 전화 드렸는데 안받으셨던거 같아요.
남편은 이제 제가 좀 회복해보이니 전화 좀 하라고 닥달하는데
안받으시는데 어쩌죠.. ㅡㅜ
집 주변 사시고 작년에 여행도 같이 갔다왔고 남편이 주 2-3회 가는데...
저는 어떻게 따로 뭘 해야할까요
1. 냅두세요.
'21.7.21 3:53 P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아들이 주 3회 드나들며 안부살피면 됐지
노산에 갓난아기 딸린 며느리가 얼마나 더 해요.
지금처럼 쭉 안부 전화 걸고 안 받으면 땡
전화 시도했다는 기록만 남겨두세요.2. .....
'21.7.21 3:54 PM (121.181.xxx.37)삐지실만 하네요.
남편이 주2-3회 가는데
전화 통화를 그렇게나 안하셨다니..
차라리 남편도 안갔다면 모를까.3. ...
'21.7.21 3:54 PM (222.103.xxx.204)안받으면 그냥 두세요
아들이 챙겨 주면 됐지 젖먹이 건사하는 며느리한테
뭘 그리 기대한답니까4. ㄹㄹ
'21.7.21 3:55 PM (59.12.xxx.232)냅두세요
임신 출산하는 며느리한테 그러고싶을까 참
절호의 기회인데 뭘 어째요
오히려 빨리 풀려서 연락올까 두렵..5. ㅇㅇ
'21.7.21 3:55 PM (223.38.xxx.140)근데 애기를 갓낳으면 반찬이나 애보러 집에 들르지않나요 본인도 안챙긴것같은데요
6. 호수풍경
'21.7.21 3:55 PM (183.109.xxx.95)효도는 셀프...
남편이 전화 어쩌구하면 님 부모님한테 전화하라고 해요...
남편...
님이하면지도 해야죠...7. 이렇게
'21.7.21 3:56 PM (180.229.xxx.9)연락끊어지면 잘된거지...왜 수그리고 들어가시는지
8. ..
'21.7.21 3:56 PM (218.52.xxx.71)시모님이 애기 안부가 궁금해서 먼저 연락 주실법도 한데..
9. 000
'21.7.21 3:57 PM (14.45.xxx.213)키는 남편이 쥐고있죠.. 남편 닥달이 무서우면 전화 해야죠 머...
10. ㄹㄹ
'21.7.21 3:58 PM (59.12.xxx.232)나중에 뭐라하면 해맑은 얼굴로
"제가 임신출산하느라 힘들어해서 저생각해서 일부러 연락안받으신거죠?감사드려요" 받아치세요11. ㅇㅇ
'21.7.21 3:59 PM (133.106.xxx.61)냅둬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더니 전화해도 안받으시네 하고 마세요
12. ******
'21.7.21 3:59 PM (118.36.xxx.155)본인 몸 아픈 분이 며느리 임신 출산 힘든건 모르나요?
원글님 그냥 신경 끄세요.
남편한테 전화해도 안 받네 하세요.
뭘 어쩌라는 건지?
아마 오냐오냐에 익숙해져서 아들의 관심이 아이한테 가는게 싫을겁니다.13. ㅇㅇ
'21.7.21 4:00 PM (133.106.xxx.61)당신도 우리 친정에 전화좀 하라고 닥달하셈
14. ..
'21.7.21 4:00 PM (116.88.xxx.163)갓난 애기 키우는 며느리한테 밥이라도 한끼 해주시지...
15. 문자는
'21.7.21 4:01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보실줄 아시나요?
전화 안받아 바쁘신줄 알고 문자드린다 하세요
더위 조심하시라며....
애키우는 며느리한테 삐져봤자지요 뭐
문자나 보내놓고 님볼일 보셔요16. ...
'21.7.21 4:01 PM (223.38.xxx.109)더이상 전화하지 말고 시모에게 전화오면 반갑게 받으세요.
남편에게는 전화해도 안받으신다 하고요.
아들이 잘하면 됐어요.17. 좀
'21.7.21 4:01 PM (39.7.xxx.192)화나기도 해요 정신 없기도 했지만 통화하기 싫기도 했어요
가끔 삐지세요. 그럴때마다 전 그냥 모른체 하는편이구요
제가 딸인가요? 아들은 선넘어도 오냐오냐 하시는분이..
답답해요 전 어쨌든 전화했으니 남편한테 그리 전해야겠어요18. ㅇㅇ
'21.7.21 4:02 PM (133.106.xxx.61)아기 태어나도 어찌 전화한통 안해주고 아기궁금해지지도 않아하냐고 님이야말고 서럽고 상처받았다 하세요 내 주변엔 애기낳고 부모한테 이런대접 받는거 본적없다고
19. 냅둬요
'21.7.21 4:02 PM (182.216.xxx.172)주기적으로 전화 하고
안 받으면 냅둬요
아기낳아 키우는 애엄마보다 힘든 사람이 어딨다고
세상 누울자리 보고 발도 뻗는거지
그 시모 한참 모자라네요
모자라는 사람은 냅둬야지 어떡해요?
괜히 안달복달 하지 마시고
잊고 지내세요
남편에겐 전화 드려도 안받네
딱 그정도면 돼요
뭐라하면 남편도 모지리죠
아기 키울때 그 잠도 부족한 시기에요20. ㅇㅇ
'21.7.21 4:03 PM (133.106.xxx.61)남편이 모지리라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모자가 똑같네요
21. ..
'21.7.21 4:05 PM (39.7.xxx.56)어휴 애기 엄마 냅둬요 남편은 장모님한테 자주 연락 드리나요?
어제 분명 기분 좋게 통하했는데 며칠 뒤에 전화 드리면 세상 근엄한 음성으로 자기 기분 살피게하는 우리집 시어머니 보는듯 하네요 삐지는것도 사람 봐가면서 합니다 몇 년 맞춰 주다가 걍 수신거부했어요22. 어후
'21.7.21 4:07 PM (61.99.xxx.154)남편이 알아서 해야지 뭘 전화를 해라마라...
시월드는 참 안변하네요23. 봄
'21.7.21 4:08 PM (118.33.xxx.146)냅둬요~
24. ,,,
'21.7.21 4:13 PM (68.1.xxx.181)삐진 거 풀릴때까지 냅둬요. 남편이 자식이라 알아서 할 거에요. 원글님 잘못 아닙니다.
원글님은 아기만 신경써도 되는 시기에요.25. 건강
'21.7.21 4:13 PM (61.100.xxx.37)전화가 뭐가 중헌디...
그냥 냅두세요
원글님 남편이 더 웃겨요26. 효리맘
'21.7.21 4:14 PM (183.99.xxx.54)전화 안해도 큰일 안납니다. 어른이 어른다워야지.
27. 남편이 병신
'21.7.21 4:19 PM (211.200.xxx.116)본인엄마 주2,3회 가면됐지 전화하라고 닥달이라니
ㅂ.ㅅ.
원래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고요
남편이 친정엔 잘해요?
원글님 길잘들이세요, 시모 페이스에 말리면안되고 남편 꼬라지보니 지가 더 설칠거같은데 각오 하시고 지금 잘대처해야지 후듸둘리면 끝없어요28. 명절에도
'21.7.21 4:19 PM (118.235.xxx.243)안보고 애낳아도 안보신건지???
29. 원글님이
'21.7.21 4:21 PM (118.235.xxx.190)시모 신경쓰는건 아니죠. 결론은 시모 신경 안쓰고 살려니 남편에게 눈치 보인다는거죠.
30. ... ..
'21.7.21 4:23 PM (121.134.xxx.10)아기 보러도 안오시네요
남편에게는
원글님이 섭섭하다고 선수치세요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하소연도 하시구요
참아내며 살면 아무도 몰라요31. 섭섭하다고
'21.7.21 4:25 PM (39.7.xxx.115)아기 보러 안오냐 하면 원글님 더 싫을걸요
옆에 살면서 이정도면
서로 연끊은 사이 아닌가요?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할듯32. ㅇㅇ
'21.7.21 4:26 PM (211.224.xxx.115)대한민국3대셀프
물 단무지 효도
랍니다33. ...
'21.7.21 4:26 PM (172.58.xxx.147)이집도 남편이 문제 예요
34. 손주까지
'21.7.21 4:28 PM (175.223.xxx.53)안볼정도면 시모가 며느리랑 연끊은것 같은데요
작년 얘기 하는거 보니 올해는 옆에 살면서 한번도 통화도 만나지도 않았다는 말이잖아요.35. ... .
'21.7.21 4:32 PM (125.132.xxx.105)제가 보기엔 시모께서 아들이 오는 걸로 만족하실 거 같은데요.
전화 안 받는 건 며늘 편치않도록 하려는 거고요.
전화 안 받으신다고, 그냥 안 받으셔도 꾸준히 전화하세요.
기록만 남편에게 보여주면 되요.36. 뭔가
'21.7.21 4:35 PM (175.223.xxx.5)사연이 있는듯 보이는데요
시모가 많이 아프시다면서요?
그래서 애기 보러도 못오는듯한데요37. 어쨌거나
'21.7.21 4:36 PM (58.225.xxx.20)나이먹을만큼 먹어서 삐지는거만큼 꼴사나운거 있나요.
시모 몸에도 다리도 달려있고, 손가락도 달려있는데.
뭘 항상 먼저 해주고 살살거리길 바라는지.38. 아마도
'21.7.21 4:38 PM (223.62.xxx.209)시모가 투병중이신가요? 사람이 아프면 좀 변하더라고요. 본인만 생각하고 작은것에도 서운해하고요
원글님이 애기 낳고 다른 신경 못썼듯이 많이 편찮으시면 본인만 알게 되는 경우 꽤 봤어요
저라면 그냥 남편 가는 길에 한번 같이 가서 풀어드리겠어요
죄송하다고 하고 기분 맞춰드리고 이러면 또 금방 풀어지지 않을까요.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프신 분이니 생각이 옹졸해지는구나 이렇게 받아들이심 어떨까요
저도 며느리임돠..39. ...
'21.7.21 4:40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저도 시부모삐지든말든 냅두고그러려니합니다
알아서풀려서먼저전화올때까지저는 안해요
남편은 해도 저는안합니다
머 대단한것도아니고 항상갓짢은걸로 삐지니어이도없고
짜증나고
결혼할때 머보태준것도없으면서 무슨자격으로 삐지는지.
머 보태줄것도없는시댁이라 삐지든말든
제발 노터치해줬음 싶어요
경제적으로보태준것도 없으면서 나중에뻔뻔히손내밀까봐 걱정40. ...
'21.7.21 4:46 PM (175.115.xxx.148)출산한 며느리에게 뭘 바라는건지 징글징글 하네요
그냥 무심한듯 눈치 없는척 하세요
연락오면 반갑게 받고 안오면 땡큐죠41. ㅇㅇ
'21.7.21 4:47 PM (124.49.xxx.217)시모신경안쓰려니 남편눈치보이는거 222
이집도 남편이 문제 222242. ㅜㅜ
'21.7.21 4:48 PM (1.238.xxx.171)잘 됐어요.괜히 풀려고 하지마세요.아니 애낳고 얼마나 힘든데 시어머니까지 ..대박입니다.전화 하고 할 도리는다했는데 어떻하라며 큰소리 치세요.애기르는 것도 얼마나 힘드는데..아이구 철딱서니 없는 시어머니 신경쓰느라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더운여름 아이랑 즐겁게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43. 뭐
'21.7.21 4:52 PM (211.211.xxx.61)그만 거세요. 길들이는 것 같은데 무시가 답입니다.
44. 나야나
'21.7.21 5:16 PM (182.226.xxx.161)징글징글하네요 그넘의 전화
45. 냅두세요
'21.7.21 5:21 PM (175.193.xxx.172)저도 시모 나이대일것 같지만, 저짓거리 하는것도 병입니다
저런 성격은 일찌감치 멀리해야해요
화내고 남편이 난리치건말건, 그냥 내가 힘들고 아프다,피곤하다 하시고 넘기시고
가끔 전화해도 안받으시네? 하고 마세요
신경도 쓰지 마시고... 그러다보면 자기가 지쳐서 받거나 아님 포기하고 아들하고만 소통할겁니다
절대 휘둘리지마세요. 님은 그런갑다 하고 포기하게 하셔야해요
애낳고 회복도 아직 안된 상태에 육아까지 하는 며느리한테 별걸 다 요구하는 미친 노인네행세하는
시모에게 휘둘리지 마시길... 내 건강과 행복이 최우선이 되어야 내 아기도 행복합니다!!!46. ㅁㅁㅁㅁ
'21.7.21 5:23 PM (125.178.xxx.53)안받으면 그냥 두세요
아들이 챙겨 주면 됐지 젖먹이 건사하는 며느리한테
뭘 그리 기대한답니까 22247. ...
'21.7.21 5:59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아파서 서운해 한다쳐도 왜 며느리한테 삐지는지...
48. 출산하면
'21.7.21 6:00 PM (223.38.xxx.106)축하전화라도 하셨나요?
어른도 어른 도리를 해야 대접 받습니다
원글님이 삐지셔도 되는 상황이네요 ㅎ49. ...
'21.7.21 7:08 PM (58.140.xxx.63)어차피 사과해도 또 서운하다 어쩐다
결과는 똑같아요50. ㆍㆍㆍㆍ
'21.7.21 7:12 PM (220.76.xxx.3)며느리가 아픈 자기보다 갓낳은 손주를 더 챙기는 게 샘나나 보네요
그냥 전화하지 마세요51. ..
'21.7.21 7:23 PM (110.70.xxx.70)나같음 부재중 전화만 띄우겠음.
젖먹이 엄마에게 바라는 것도 많으시네.
애 키우고 효도할 시간 옵니다.52. 헉
'21.7.22 7:44 AM (106.101.xxx.60)남편이 문제3333
전화하라고 닥달이라니 제 정신인가
저도 영유아 둘 키워요
젎은분 같은데 시집살이는 남편이..진리네요
남편하고 대화로 니가 잘해라 쐐기 박아주고
시부모님은 며느리에대한 기대를 내려놓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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