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요
집에 와서 저희 아이가 푸는 문제집 보더니 풀고 싶다고 자기가 막 풀어요..
이런애가 나중에 전교권이겠죠.. 우리 아이는 친구한테 자기 글씨랑 비슷하게 써 달라고 하고..ㅠㅠㅠㅠㅜㅜㅜ
눈물만 납니다.
1. 음
'21.7.21 1:46 PM (182.214.xxx.38)초4 중1 들어간건 그렇게 빠른건 아니예요...
근데 중2-2에서 잘하냐 마냐가 판가름합니다
거기서 잘 안되면 수상에서 다 만나요2. ...
'21.7.21 1:51 PM (117.111.xxx.91)초4면 학윈에서 중학교 수학 선행해요
3. 원글
'21.7.21 1:57 PM (223.38.xxx.191)저희 아이는 4학년 2학기 꺼 집에서 문제집 푸는데... 아이가 욕심도 없어서 더 하려고 하지도 않구요. 걱정이네요ㅠㅠ 한숨만 납니다
4. 으으으
'21.7.21 1:57 PM (1.225.xxx.38)끝까지가봐야알겟지만
당장은 한숨나는게사실이죠5. ...
'21.7.21 2:00 PM (211.179.xxx.191)지금 학년 문제 잘 풀면 됩니다.
우리애 선행은 반학기만 했고 중등 가서 본격적으로 학원 가고 선행 했어요.
방학마다 특강 듣고 선행 했지만 고등 가서 잘하고 있어요.
현행 먼저 잘 다져두세요.
4학년 수학부터 수포자 나오니까요.6. 그게
'21.7.21 2:04 PM (125.178.xxx.135)엄마 욕심이에요.
다른 애들과 비교를 말고
아이만 보세요.7. ㅋㅋㅋ
'21.7.21 2:10 PM (221.142.xxx.1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그래요 ㅋㅋㅋㅋㅋ
그 애도 본인꺼면 그렇게 못할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딱 초4학년때 학습지 미뤄서 학교 가져가면 친구들이 다 풀어주고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해줬던 친구 얼굴까지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저 잘먹고 잘삽니다~~8. ㅇㅇ
'21.7.21 2:15 PM (1.240.xxx.6)우리 아이는 친구한테 자기 글씨랑 비슷하게 써 달라고 하고..ㅠㅠㅠㅠㅜㅜㅜ
완전 빵터졌어요.ㅋㅋㅋ
엄마는 속탈 텐데.ㅋㅋㅋ
어릴 때는 역시 귀엽고 천진난만한 게 장땡이에요.ㅎㅎ9. 경험자
'21.7.21 2:25 PM (175.195.xxx.148)초4둘째 친구도 중학선행하는데 얘는 겉핥기선행도 아닌지
A급도 푼대서 저도 헉했어요;;그치만 둘째라그런지ᆢ그래~~넌 니 페이스대로 가라~~우리앤 우리애 페이스대로 가마!!싶었어요10. 111
'21.7.21 2:33 PM (106.101.xxx.29)중1꺼를 푼다는게 부럽다기보다는 다른 문제도 풀고싶어하는 의욕적인 태도 부럽네요
원글님 아들같은 아이 키워서 저도 원글님맘 알거같네요11. ㅡㅡㅡㅡ
'21.7.21 2:39 PM (220.127.xxx.2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키워놓은 엄마가 보기엔 그냥 웃깁니다
그것보다
지금 초4 심화문제를 기가막히게 잘 푸는게 훨씬 우수한가구요
선행이 필요없다는건 아니지만 중학교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12. 원글
'21.7.21 2:57 PM (223.38.xxx.191)심지어 수학문제 아래 풀이 과정도 또박또박 잘 써 넣더라구요. 본인은 과정을 적는 걸 좋아햐서 밑에 적어 놓은다고.. 속으로 크게 될 인물이군.. 했습니다.. 우리 애는... 또르르..(눈물 좀 훔치구요) 여자아이이에요...
13. 강사
'21.7.21 3:15 PM (180.230.xxx.96)제발 그런거 비교하지 마세요
그아이가 전교권이 될지는 아직 모르죠
심화를 잘풀어야지
선행만 많이 했다고 잘하는거 절대절대 아니거든요
인강 현우진도 얘기하잖아요
선행 고등 다풀고 왔다는데
자기가 보면 대부분이 잘 모른다고 ㅎ
이해력 수학적 머리가 있어야 전교권 가능해요14. ..
'21.7.21 8:45 PM (211.209.xxx.171) - 삭제된댓글ㅎㅎㅎㅎㅎ원글님 아들 넘 귀여워요^^
15. ..
'21.7.21 8:46 PM (211.209.xxx.171) - 삭제된댓글아들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