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가려는집 안방에 초를 키고 제사과일이 ㅠㅠ

저기 조회수 : 4,646
작성일 : 2021-07-21 11:48:10
전세 계약하려고 했는데

그집 자세히 보니 안방에 쌀포대 안에 하얀초를 세워놓고

앞에는 과일 몇개.과자가 놓여져 있네요

계속 거기에다가 놔둔거 같은데 그집으로 들어가려니 찜찜해서요.

집은 맘에드는데

손없는 날.팥뿌리고 들어가면 괜찮을까요?
IP : 14.46.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21 11:48 AM (110.70.xxx.199)

    정말 찜찜하겠어요.ㅠㅠ

  • 2. ..
    '21.7.21 11:49 AM (211.252.xxx.39)

    무당집인가요? 사업하는사람이 들어가면 대박난다고 하던데.. 기약하면 들어갈 생각말고요...

  • 3.
    '21.7.21 11:49 AM (112.145.xxx.70)

    그 집 귀신도 데리고 이사나가라고 하세요

  • 4. ㅇㅇ
    '21.7.21 11:50 AM (117.111.xxx.195)

    그집에 사고없었는지 확인하세요.
    일 있었던 집 고지 않하면 사기예요.

  • 5.
    '21.7.21 11:50 AM (49.130.xxx.131)

    좀 찝찝하겠어요..

  • 6. ㅇㅇ
    '21.7.21 11:51 AM (117.111.xxx.195)

    귀신이 문제가 아니고 집값이 달라집니다

  • 7. ...
    '21.7.21 11:53 AM (222.121.xxx.45)

    일단 이런 찝찝한 상태를 알고는 못가겠어요

  • 8. 지금사는
    '21.7.21 11:53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사람의 종교적 행위까지는 뭐랄수 없죠
    마리아상 앞에 촛불킨집도 있던데요

    맘에 들면 얻으세요
    새사람이 들면 전사람 살던건 다 소멸이래요

  • 9. 믿는
    '21.7.21 11:55 AM (182.216.xxx.172)

    믿는 사람은 믿고
    안믿는 사람은 안믿고
    그러는거죠
    그집에서 섬긴 귀신은
    그집 따라 가겠죠
    귀신도 아무도 안 알아주는 집에
    남아 있고 싶겠어요?

    전 아무것도 안보는 사람이고
    심지어 점쟁이 자기죽을날도 못받는다 라고 생각하고
    세상 편하게 사는 사람이라서인지
    저런거 다 무시 돼요
    마음 한바퀴 바꾸면
    아무 문제 안돼요
    원글님 생각대로
    팥뿌리고 들어가셔서
    이제 다 나갔다 생각하세요

  • 10. ..
    '21.7.21 12:04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알고는 못들어가죠. 손끝에 가시처럼 계속 신경쓰입니다.
    저라면 안가요. 살면서 무슨일생겨도 그탓하게 됩니다.

  • 11. ㅁㅁ
    '21.7.21 12:15 PM (110.70.xxx.115)

    이미 찜찜한데 살면서 계속 생각날것같아요. 다른 더 좋은집 구하실수 있을거예요.

  • 12. 프린
    '21.7.21 12:15 PM (210.97.xxx.128)

    처음부터 찜찜하면 사는내내 그래요
    다른데 알아보세요
    하자면 수리하고 끝내면 되는데 이런 미신적인건 더 찜찜함이 해결이 안되요

  • 13. 저는
    '21.7.21 12:15 PM (211.212.xxx.185)

    이유도 묻고 싶지않고 그냥 다른 집 찾아요.

  • 14. ..
    '21.7.21 12:20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거 안믿는 사람이라 거리낌이 없어서
    그냥 들어가지만

    매일 24시간 지내는 집 찾으면서
    껄끄러움이 보이는 집이라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내 맘이 계속 찝찝한 상태로 지내다보면
    없던 불행도 오히려 생기겠어요.

  • 15. ,,,
    '21.7.21 1:29 PM (121.167.xxx.120)

    계약 안 했으면 다른집 구하세요.
    원글님댁 식구들이 대차지 않으면 못 견뎌요.

  • 16. ㆍㆍ
    '21.7.21 1:49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거 믿지도 않고,
    기도 센 편이지만
    굳이 들어가고 싶진 않습니다.
    집 보러 오는데, 왜 미리 치우지 않았을까요ㅣ
    전 집주인이든, 하다못해 부동산이든
    누가봐도 안좋은데요
    그게, 이상해요.

  • 17. .....
    '21.7.21 1:52 PM (118.235.xxx.198)

    만약에 들어가실 꺼면 그 집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자세히 알아보시고 가격 후려치세요.
    문제 있던 집이면 한 번 전세 엄청 저렴하게 돌려서 이미지세탁한 후 매물로 올리더라고요..

    기 약하고 맘에 거리끼시면 들어가지 마시고요..

  • 18. ‘ㅡㅡㅡ
    '21.7.22 1:28 AM (39.123.xxx.33)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9666 낼아침에 눈뜨면 비가 1 그만 2021/09/22 1,377
1249665 방탄소년단 유엔 연설.. 외신도 '격하게' 환호했다 4 샬랄라 2021/09/22 2,815
1249664 남편이 쉬면서.. 4 2021/09/22 3,105
1249663 피부과 견적 330만원 받았어요. ㅠㅜ 12 기미 2021/09/22 9,053
1249662 쌍꺼풀 매몰법은 별론가요? 7 궁금 2021/09/22 2,724
1249661 이제는 마음을 굳힘 이재명 지지합니다. 66 이제는 2021/09/22 4,862
1249660 와...2분마다 번쩍번쩍! 11 쏴~~ 2021/09/22 3,500
1249659 오징어게임 볼까말까 하는데 볼까요? 12 추석연휴 2021/09/22 4,057
1249658 엄마가 기일을 기억하고 싶지 않대요 ... 2021/09/22 2,406
1249657 조상 모시면 자손들 잘돼요? 14 Andi 2021/09/22 5,348
1249656 이낙연 관련주] 부국철강·주연테크·삼부토건·남선알미늄 일제 상승.. 8 .... 2021/09/22 1,410
1249655 소파에 누워있는 지금 ..시간이 천천히 가면 좋겠어요 1 .. 2021/09/22 1,694
1249654 마음 가는 대로 선곡 51 4 snowme.. 2021/09/22 1,044
1249653 별 헤는 밤의 헤는 뜻 3 2021/09/22 4,047
1249652 내 포인트 어디갔어요? 1 잠꾸러기왕비.. 2021/09/22 981
1249651 김두관...이낙연 후보는 누구 편입니까? 58 ... 2021/09/21 2,146
1249650 화이자 1차 맞고 난 뒤 2주가 되었는데.. 6 궁금 2021/09/21 2,668
1249649 수도권에 부동산 없지만 퇴직후 연금 500에 만족하려구요 5 ..... 2021/09/21 3,218
1249648 대장동 의혹에 野 후보 아니라 이낙연 때린 이재명 6 물귀신 2021/09/21 1,001
1249647 비가 엄청 퍼붓네요. 7 어머나 2021/09/21 3,339
1249646 집에서 갓 구운 식빵 뜯어먹고 싶네요 4 베이킹 입문.. 2021/09/21 1,598
1249645 '조선'은 어떻게 '2조 5천억' 부동산 부자가 되었나 8 샬랄라 2021/09/21 1,414
1249644 악 지금 실시간으로 유엔 회의하는데.... 7 ... 2021/09/21 2,357
1249643 건조기 5 99 2021/09/21 1,481
1249642 200만원대 가방 선물 6 유유 2021/09/21 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