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가려는집 안방에 초를 키고 제사과일이 ㅠㅠ
그집 자세히 보니 안방에 쌀포대 안에 하얀초를 세워놓고
앞에는 과일 몇개.과자가 놓여져 있네요
계속 거기에다가 놔둔거 같은데 그집으로 들어가려니 찜찜해서요.
집은 맘에드는데
손없는 날.팥뿌리고 들어가면 괜찮을까요?
1. 헐
'21.7.21 11:48 AM (110.70.xxx.199)정말 찜찜하겠어요.ㅠㅠ
2. ..
'21.7.21 11:49 AM (211.252.xxx.39)무당집인가요? 사업하는사람이 들어가면 대박난다고 하던데.. 기약하면 들어갈 생각말고요...
3. ㅋ
'21.7.21 11:49 AM (112.145.xxx.70)그 집 귀신도 데리고 이사나가라고 하세요
4. ㅇㅇ
'21.7.21 11:50 AM (117.111.xxx.195)그집에 사고없었는지 확인하세요.
일 있었던 집 고지 않하면 사기예요.5. 헉
'21.7.21 11:50 AM (49.130.xxx.131)좀 찝찝하겠어요..
6. ㅇㅇ
'21.7.21 11:51 AM (117.111.xxx.195)귀신이 문제가 아니고 집값이 달라집니다
7. ...
'21.7.21 11:53 AM (222.121.xxx.45)일단 이런 찝찝한 상태를 알고는 못가겠어요
8. 지금사는
'21.7.21 11:53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사람의 종교적 행위까지는 뭐랄수 없죠
마리아상 앞에 촛불킨집도 있던데요
맘에 들면 얻으세요
새사람이 들면 전사람 살던건 다 소멸이래요9. 믿는
'21.7.21 11:55 AM (182.216.xxx.172)믿는 사람은 믿고
안믿는 사람은 안믿고
그러는거죠
그집에서 섬긴 귀신은
그집 따라 가겠죠
귀신도 아무도 안 알아주는 집에
남아 있고 싶겠어요?
전 아무것도 안보는 사람이고
심지어 점쟁이 자기죽을날도 못받는다 라고 생각하고
세상 편하게 사는 사람이라서인지
저런거 다 무시 돼요
마음 한바퀴 바꾸면
아무 문제 안돼요
원글님 생각대로
팥뿌리고 들어가셔서
이제 다 나갔다 생각하세요10. ..
'21.7.21 12:04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알고는 못들어가죠. 손끝에 가시처럼 계속 신경쓰입니다.
저라면 안가요. 살면서 무슨일생겨도 그탓하게 됩니다.11. ㅁㅁ
'21.7.21 12:15 PM (110.70.xxx.115)이미 찜찜한데 살면서 계속 생각날것같아요. 다른 더 좋은집 구하실수 있을거예요.
12. 프린
'21.7.21 12:15 PM (210.97.xxx.128)처음부터 찜찜하면 사는내내 그래요
다른데 알아보세요
하자면 수리하고 끝내면 되는데 이런 미신적인건 더 찜찜함이 해결이 안되요13. 저는
'21.7.21 12:15 PM (211.212.xxx.185)이유도 묻고 싶지않고 그냥 다른 집 찾아요.
14. ..
'21.7.21 12:20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저는 그런거 안믿는 사람이라 거리낌이 없어서
그냥 들어가지만
매일 24시간 지내는 집 찾으면서
껄끄러움이 보이는 집이라면 들어가지 않습니다.
내 맘이 계속 찝찝한 상태로 지내다보면
없던 불행도 오히려 생기겠어요.15. ,,,
'21.7.21 1:29 PM (121.167.xxx.120)계약 안 했으면 다른집 구하세요.
원글님댁 식구들이 대차지 않으면 못 견뎌요.16. ㆍㆍ
'21.7.21 1:49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저는 그런거 믿지도 않고,
기도 센 편이지만
굳이 들어가고 싶진 않습니다.
집 보러 오는데, 왜 미리 치우지 않았을까요ㅣ
전 집주인이든, 하다못해 부동산이든
누가봐도 안좋은데요
그게, 이상해요.17. .....
'21.7.21 1:52 PM (118.235.xxx.198)만약에 들어가실 꺼면 그 집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자세히 알아보시고 가격 후려치세요.
문제 있던 집이면 한 번 전세 엄청 저렴하게 돌려서 이미지세탁한 후 매물로 올리더라고요..
기 약하고 맘에 거리끼시면 들어가지 마시고요..18. ‘ㅡㅡㅡ
'21.7.22 1:28 AM (39.123.xxx.33) - 삭제된댓글가지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