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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4번째 만남인데 상대 맘을 몰라서 속터져요!!

고민 조회수 : 12,677
작성일 : 2021-07-21 10:21:42
안녕하세요 언니들 너무 답답해서 82에 글을 씁니다..

소개팅남은 저번달 말에 결혼정보회사 소개로 만났어요. 소개팅 전에는 소개남 스펙이 아주 좋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소개팅 하고나서는 자상한 편이고 대화도 통하고 취미도 비슷한 것 같아서 저는 그분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마음에 들다보니 긴장이 많이 되어서 소개팅하고나서 처음 애프터 하는 날 제가 목이 좀 안 좋아서
코로나 시국에 목감기가 걱정되어 이대로 나가도 되는지 취소해야 하는지 그 때도 82에 물어보고
조언대로 제 사정을 설명하고 만날지 미룰지 선택권을 그쪽에 주고 그쪽에서 괜찮다고 해서 만나고 했었는데요...

첫 애프터 때 집에 데려다 주실 때 스펙이 너무 좋은 분이 저를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 왜 나를 만나려고 하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왜 제 프로필을 보고 만나고자 하셨는지 궁금하다고 물어봤더니 의외로 결정사는 아버님이 
가입해서 하고 계시는데 프로필을 보내주시면서 괜찮으면 만나보라고 하고 결정은 자기가 하는식으로 한다며, 
제 사진을 보고 눈이 예쁘신 것 같아서 만났다. 이왕이면 결혼은 아버지 마음에 드시는 분이랑 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라고 말해서 신기했었어요. 그럼 나는 아버님 마음에 든거구나 아버님은 왜 내가 마음에 드셨을까.. 싶고..

그 뒤로 11일 일요일에 한 번 더 만나고, 화요일 저녁까지 기다려봤는데 다음 약속 시간을 안 잡길래
제가 먼저 주말에 시간 되시는 날 있냐고 물어봤는데 소개남이 결혼식도 있고 일이 있어서 그 주는 시간이 안 된다길래 
한 주 건너뛰고 이번주 일요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어요.
솔직히 좋아하면 결혼식 끝나고라도 어떻게든 볼텐데 소개남은 그 정도는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고,
그래도 바쁜 사람일텐데 나랑 약속을 계속 잡는 것을 보면 그래도 나를 어느정도 좋아하긴 하는거겠지!! 하고
만나기로 한 일요일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매우매우매우매우 답답해요!!!!!

저는 그 사람이 마음에 들어서 약속만 제가 적극적으로 잡고 막상 만나서는 그쪽에서 뭐 먹자고 하면 그거 먹고
주말 오전에 만나서 3시쯤 헤어지자고 하면 그러자고 하고... 그러는데요...
2번째로 만났을 땐 30분 거리 그 사람 차로 저를 집에 데려다줬고, 3번째 만났을 땐 3만원 정도의 집에 놓는 디퓨저 같은 거
같이 구경하다가 선물해주고 하길래 오 이것은 그린라이트인가 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면 3시보다 더 있어도 될 것 같은데 3시에는 헤어져서 집에 가서 쉬고...
(저녁엔 다른 소개팅을 하는 것인가 싶기도 했는데 같이 산 물건 집에 가서 놓은거 사진도 보내고해서 아리송해요)
회사에서 1시쯤 보통 낮잠을 자서 낮잠을 안자면 피곤해서 그렇다고 하면서 이해해달라고 하지 않고
고쳐보겠다고 예쁘게 말씀해주셔서 저도 아 고치시기보단 편해지면 까페나 차에서 나는 핸드폰 하고 있을테니
좀 자던가 하는 식으로 하세요ㅎㅎ 하고 말하고 했었습니다..

그분이 저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는데 좋은 아침입니다! 하고 아침인사는 제가 3~4번 먼저 보내면 
어쩌다 한번 먼저 와있어요... 저는 어쩌다 한번 먼저 와있는 소개남에 아침 짧은 인사에 눈 뜨자마자 참 기분이 좋은데
그 다음날은 안 와있으면 또 제가 보내고 또 보내요... 기다리면 먼저 연락올까하고 점심까지 연락 안 하고 있으면
결국 안 와서 점심 잘 드셨냐고 제가 먼저 연락해요... 저는 연락을 하고 싶으니까요 흑흑
아침 인사 한번, 3시에 이제 좀 일이 여유있어졌다며 톡하기 or 퇴근할 때 쯔음에 퇴근했다고 한번 톡하고,
잘 때는 거의 톡 안하고 좋은 저녁 되세요 이렇게 마무리하는데요...
제가 성격이 급한 것인가요??
아침인사, 날씨 이야기, 퇴근인사만 하면 톡이 재미없으니까 제가 사진도 보내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말을 걸어보려고 하는데 어렵고 답답해요 흑흑
애프터 직전에 하루 정도는 톡으로 대화가 이어진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는 이어진 적이 없고 3번 정도 
주고받으면 많이 주고받은 정도에요.

이렇게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주는 기쁨과 설렘이 있으면서도
한 편으론 거의 매일 아침 먼저 톡을 보내고 아침인사를 하고나서, 7~8시간 후에나 오는 답장을 기다리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명치가 불편하고 답답하고..ㅠㅠ 그래요...
오늘은 아직 아침인사 답장도 안 오네요...
이.. 나는 상대가 많이 맘에 드는데 상대가 저를 좋아하는지 어떤지 모르는 상태, 
보고싶은데 보고싶다고 말할 수 없고, 애정표현도 전혀 할 수 없고, 연락 좀 자주 해달라고 투정도 부릴 수 없는
이런 상태. 정말 답답하네요!!!!!!
아빠한테 하소연했더니 아빠가 너는 백마탄 왕자가 만만하냐? 잘난 사람 만나려면 힘든거야~ 
라고 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 그냥 주위에서 저를 좋아하는 사람중에 적당히 괜찮은 사람 만나서 2년 정도씩 길게 연애했어서요..
저는 마음에 상대가 드는데 상대 마음이 어떤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마음 같아서는 이번주 일요일에 만났을 때 저는 그쪽 좋은데 그쪽은 어떤지 모르겠다. 
아무 사이 아니니까 보고싶어도 보고싶다고 말도 못하고 연락 자주해달라고 투정도 못부리니 
답답하다. 저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연인이 되었으면 하는데요!! 만났다 헤어지더라도 일단 연인으로 만나고 싶어요!!! 라고 확 말해버리고 싶은데 그러면 안 되는 것인지.... 
고백은 상대가 나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있을 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때 하는 것이라고 이론으론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답장 안오는 그의 답장을 기다리는 자신감 떨어지는 이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하는건지

너무 답답하고 고민이 되어 82에 긴 글을 썼네요 쓰다보니 정말 길어진 것 같은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IP : 220.85.xxx.226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
    '21.7.21 10:23 AM (125.143.xxx.201)

    그냥 그는 원글님께 반하지 않은 거예요
    간단한 문제

  • 2. ㅇㅇ
    '21.7.21 10:24 A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냉정하게 말하면 그거에요

  • 3. 원글이
    '21.7.21 10:24 AM (220.85.xxx.226)

    반하지 않은 것은 정말 정말 아주 잘 느껴지는데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계속 그쪽이 만나주면 1~2주에 한번씩 만나면서 제 좋은 모습들을
    더 보여주려 노력하며...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 고백해보고 안되면 때려쳐야하나요 엉엉

  • 4. 결정사가
    '21.7.21 10:25 AM (49.174.xxx.101)

    뭔가요? 결.정.사 줄임말인가

  • 5. 원글이
    '21.7.21 10:26 AM (220.85.xxx.226)

    매일 연락하고 약속은 또 잡는 것은 좀 더 알아보고 싶은 호감 정도는 있는 것일텐데
    이걸 어떻게 더 좋은 감정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그냥 저한테 반하지 않은 사람하고 뭘 해보려고 해도 결국 안 되는 것인지...
    에효 답답합니다 언니들 친구들 동생들...

  • 6. ㅇㅇ
    '21.7.21 10:2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제 느낌상 남자는 원글님을 만나고 괜찮고
    안만나고 상관없는 정도인거 같네요
    여자 좋아하는 남자의 모습은
    아니에요

  • 7. ~~
    '21.7.21 10:26 A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예의상 원글님께 맞춰주는듯 해요.
    여자는 자기좋아해주는 남자 만나야 행복한듯해요.
    그럴려면 원글님한테 적극적인 사람 만나세요.

  • 8. ,,,,
    '21.7.21 10:27 AM (68.1.xxx.181)

    상대남은 그냥 저냥, 님은 잡고 싶은 듯 하네요. 결정사 만남에 사랑을 원하다니 욕심이 크다 싶어요. 조건보고 만나는 사이에.

  • 9. 원글이
    '21.7.21 10:27 AM (220.85.xxx.226)

    네 결정사는 결혼정보회사의 줄임말이에요!

  • 10. 널지우려고해
    '21.7.21 10:27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여기에 장문의 글을 올릴 정도면 그 남자분은 님에게 반하지 않는 게 확실해요. 정리하세요.

  • 11. ~~
    '21.7.21 10:28 AM (59.22.xxx.136) - 삭제된댓글

    남자분이 예의상 원글님께 맞춰주는듯 해요.
    자기는 매너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듯ᆢ
    여자는 자기좋아해주는 남자 만나야 행복한듯해요.
    그럴려면 원글님한테 적극적인 사람 만나세요.

  • 12. ㅇㅇ
    '21.7.21 10:28 AM (221.149.xxx.124)

    원글님 입장에서, 원글님이 보기에도 상대가 스펙이 좋다고 하시니.. 그럼 뻔한 거에요 결정사에서는.
    나보다 나은 상대가 아닐 때는 이리저리 재고 따지게 되어 있어요. 적어도 결정사에서는.
    좀 눈에 안찬다 싶은 상대를 만나야 흔히들 기대하는 사랑에 푹 빠져 뿅뿅하는 모양새가 상대에게서 나오게 되죠....

  • 13. ///
    '21.7.21 10:2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제 느낌상 남자는 원글님을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인 정도인거 같네요
    여자를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의 모습은
    아니에요 아버지한테 끌려다니는듯

  • 14.
    '21.7.21 10:28 AM (58.232.xxx.148)

    때려쳐요
    그남자가 님을 마음에 두고있지 않은걸 님도 아는데 뭘 어떻게 해요?
    다른 남자 찾아보는걸로~

  • 15. 적극적이지
    '21.7.21 10:28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않은게 느껴지면 님도 서서히 포기하세요
    시간없다 바쁘다 멀다 제 기준에선 다 핑계에요

  • 16. 그냥
    '21.7.21 10:29 AM (182.216.xxx.172)

    스펙에 반했으면
    그것만 믿고 조급증 내지 마세요
    본인이 반한 사람이 아니라
    아버지 맘에 드는 여자
    최선을 다해 만나주고 있느거잖아요?
    원글님 스펙이 많이 딸리는데
    왜 만나줬을까? 의아했다면서요?
    그럼 스펙만 보세요
    아버지가 택한 사람하고 결혼을 하겠다라는 생각인가보죠
    그런사람은 대부분 포기할것 같은데
    원글님은 그사람이 좋은거잖아요?
    그럼 그남자에게 원글님이 갑이 아니라
    그남자가 갑인 상황이죠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기가 반하지도 않은 여자에게
    아버지가 골랐으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형국 이라고 생각됩니다

  • 17. 원글이
    '21.7.21 10:29 AM (220.85.xxx.226)

    ㅇㅇ님 만나도 괜찮고 안 만나도 상관 없는 정도 딱 이거인거 같은데요...

    만나도 괜찮으면 좀 만나줬음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만나줄까요 하하하하하하하 아 내가 이러고 있다니

    여자는 자기 좋아해주는 남자 만나야 행복하다는 거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저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 그냥 놔줘야 하는건지.... 그러기엔 제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요

    사귀다 헤어지더라도 일단 한달이라도 사겨보고 할 수 있는거 다 해보고 끝내고 싶어요.

    안 그러면 후회될 것 같아서요...

  • 18. ㅠㅠ
    '21.7.21 10:30 AM (110.35.xxx.110)

    그 남자는 원글님이 맘에 들지 않는데 뭐가 답답하고 속이 터져요??
    맘에 안드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할수 있나요??
    답답하고 속터진다는 어필 하면 안되죠.
    그 남자는 원글님이 안좋아서 그러는건데...

  • 19. ??
    '21.7.21 10:31 AM (58.232.xxx.148)

    답정너인데 왜 물어봤어요?

  • 20. ,,,
    '21.7.21 10:32 AM (68.1.xxx.181)

    거절 안 하면 연애연습 정도는 한달 할 수 있겠네요.

  • 21. 원글이
    '21.7.21 10:32 AM (220.85.xxx.226)

    으앙ㅠㅠㅠㅠㅠㅠ ㅠㅠ님 댓글 읽으니 너무 맞는 말 같아요 엉엉엉

    아예 안 만나주고 하면 포기할텐데 약속은 또 잡아주고 연락도 하긴 하니까 자꾸 희망이 생겨서

    힘들었어요 ㅠㅠ

  • 22. 너무
    '21.7.21 10:32 AM (182.216.xxx.172)

    원글님이 너무 좋으면
    그냥 천천히 가세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구요
    자신의 아내도 자기맘대로 못 고르는 남자가
    성격이 얼마나 분명하겠어요?
    그냥 시간 끌다 적응하면
    버리지도 못하고 시간에 끌려
    결혼하게 되겠죠

  • 23. ㅇㅇ
    '21.7.21 10:33 AM (221.149.xxx.124)

    사귀다 헤어지더라도 일단 한달이라도 사겨보고 할 수 있는거 다 해보고 끝내고 싶어요.
    --------
    이게 나을 것 같죠? 아니에요. 결정사로 만나서 저렇게 짧게 만나다 헤어지면 더 심하게 상처받아요.
    제가 결정사로 거의 백번넘게 선 봤는데..
    일단 딱 원글로만 미루어 봤을 땐, 이거 가능성 별로에요.
    확실히 내 눈에 차는, 욕심나는 사람은 가능성이 사실 높지 않아요. 상대적으로 그 사람한테는 원글님이 눈에 안 찰 테니까요...
    한쪽한테 대박이면 반대쪽한테는 쪽박. 이렇게 흑백논리 계산법으로 머리 굴릴 수밖에 없어요. 적어도 결정사에서는요. 만약 사귀게 되면 (결정사 선이니까) 스킨십도 잘 안하면서 어중간하게 구는 모습에 더 상처받으실 거에요.
    스킨십만 해대면 그것도 그것대로 상처겠지만요.

  • 24. ...
    '21.7.21 10:33 AM (123.213.xxx.7) - 삭제된댓글

    근데..어차피 잘 안될거라면
    저같음 한번 들이대보라고 하고싶어요.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히 확인해볼듯요.
    나한테 안 반했나보다하고 걍 포기하기엔 내가 상대가 맘에 들잖아요.

  • 25. 원글이
    '21.7.21 10:33 AM (220.85.xxx.226)

    ??님 너무 답답해서 올려봤어요... 82에 올리면 항상 너무 좋은 조언들을 받게 되어서 제 부족한 머리로는 생각 못한 것을 누군가 알려주실까해서... 올리기 잘한 것 같아요 벌써 위로가 돼요...

  • 26. 아줌마
    '21.7.21 10:37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길어서 읽다가 말았는데, 어디서 말았냐면....
    결혼 할거면 아버지가 좋아하는 사람과 하겠다느니.... 그딴 소리 하는 남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원글이 안달복달할 꺼리가 아닙니다.
    이 결혼은 그쪽 아버지 복심에 달린 문제.ㅎㅎ

  • 27. cinta11
    '21.7.21 10:38 AM (1.241.xxx.80)

    그 남자는 지금 결정사 통해서 여러명 만나고 있을거예요
    근데 님은 그냥 그런거구요.. 그냥 원글님도 마음 비우고 다른분들도 여럿 만나보세요

  • 28. 조금더
    '21.7.21 10:39 AM (110.15.xxx.45)

    기다려주세요
    남자분이 막 불타오르고 적극적인 타입은 아닌것 같지만
    아직 여지는 많이 남아 있고 결정적으로 원글님이 좋아하잖아요 두 분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 29. ㅇㅇㅇ
    '21.7.21 10:40 AM (221.149.xxx.124)

    아버지가 좋아할 사람이랑 하겠다 ->는 거 자체가 본인 호감보다는 스펙 보겠다는 소리네요.
    그럼 적어도 본인 이상 되는 스펙급과 결혼하겠다는 마인드에요.

  • 30. ..
    '21.7.21 10:4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정사 등록도 아버지가
    상대 선택도 아버지가
    그럼 이쯤에 수를 던지세요.
    선 비슷한 경로로 만났으니
    이젠 계속 만날지 답을 달라고.
    다른곳에서 선이 들어왔다고
    시간이 금이예요
    여자한테는...

  • 31. ㅇㅇㅇ
    '21.7.21 10:41 AM (221.149.xxx.124)

    저런 남자들 우유부단하게 재고 재느라 의외로 몇년 지나도록 장가 못가고 계속 결정사 고인물 되는 경우 많더라고요. 좋은 스펙이랑 별개로.. 저런 남자들 특징이 본인 수준에 비해 눈이 높다는 거구요...
    평생 간이나 보고 혼자 살라고 그냥 냅두셨으면 좋겠어요..
    저런 남자들 한 트럭 겪어봐서 약오름 ㅋ

  • 32. 완전히
    '21.7.21 10:43 AM (125.128.xxx.85)

    안 볼 사이로 일단락 지어진거는 아니라는거죠?
    아버지 말 듣고 나온 남자인걸로 보아
    연애에 소극적인 사람인 듯…
    님을 거절한 건 아니잖아요? 현 상황이?
    만날 기회를 꼭 잡으세요.
    이런 남자는 카톡 인사 갖고는 진도가 안 나갈 타입인데요.
    언제 만나요? 그래서?

  • 33. 꼬셔야죠 뭐
    '21.7.21 10:44 AM (180.65.xxx.254)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뭐에 약한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파악해서 그 매력으로 어필해야죠.
    안달복닥은 매력없으니 티내지 마시구요.

  • 34. ..
    '21.7.21 10:44 AM (182.228.xxx.37)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기 쉽지 않아서 더 애가 닳으신거 같아요.
    도아니면 모니까
    저라면...

    당분간 먼저 연락하지 말아보세요.
    그쪽에서 연락안오면 그냥 포기하시고
    연락와서 왜 연락이 없었냐그러시면
    그쪽이 저를 별로 마음에 안들어하시는거 같아서
    그랬다고 솔직히 말해보세요.

  • 35. 꼬셔야죠 뭐
    '21.7.21 10:44 AM (180.65.xxx.254)

    그 남자가 뭐에 약한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파악해서 그 매력으로 어필해야죠.
    안달복달은 매력없으니 티내지 마시구요.

  • 36. ditto
    '21.7.21 10:44 AM (14.54.xxx.7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버님 말씀이 정답이예요 백마탄 왕자가 쉽냐.. 일단 원글님이 그분보다 마음이 더 달아오른 상황에서.. 뭐 어쩌겠어요 저는 그래도 원글님이 할 수 있는 만큼 해보고 그래도 안 넘어오면 어쩔 수 없죠 인연이 아닌거죠 한 번 잘 해보세요

  • 37. 원글이
    '21.7.21 10:48 AM (220.85.xxx.226)

    ..님 이쯤에서 수를 던지라고, 다른 곳에서 선이 들어왔다고... 말하라고 하셨는데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네 어떻게 말할지 잘 고민해볼게요.. 고맙습니다..

  • 38.
    '21.7.21 10:49 AM (39.118.xxx.91)

    근데 저도 그렇고 주변에 결혼하는 커플들보면 여자가 굳이 먼저 연락안하고 가만있어도 맘에드는 남자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야 연애가 시작되고 결혼으로 이어져요.

  • 39. 원글이
    '21.7.21 10:49 AM (220.85.xxx.226)

    완전히님 이번주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어요 네 카톡인사 갖고는 진도가 안나가네요 하하

  • 40. 으싸쌰
    '21.7.21 10:50 AM (218.55.xxx.109)

    너무 들이대지 마세요
    조금 바쁜척 관심 있는듯 마는듯 해야 더 끌립니다

  • 41. 결정사결혼
    '21.7.21 10:50 AM (223.38.xxx.124)

    여기 부정적인 댓글이 많은데요.
    남자들 관심, 호감 없으면 여러 번 안 만나요.
    약간의 호감 있으신 거 같으니까 원글님도 살짝 밀당하시면
    더 확실히 상대 남 마음 알 수 있을 거예요.
    밀당할 때는 겉으로만 하지 마시고.. 다른 만남 잡아보든지
    더 나은 남자 만날 기회 많다고 스스로 자존감 높여가며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거기서 만나 결혼했는데.. 남편은 적극적이었어요.
    제가 좋은데 덜 적극적인 남자도 있었어요. 나중에 흐릿하게 헤어지긴 했어요. 두어 달 일주일 한 번 만나고 카톡으로 헤어졌네요. 그래도 연애한다 생각하고 만나보세요. 상대가 그렇게 좋으시면요.

    저번 감기 글에도 응원 댓글 달았었는데.. 화이팅하세요

  • 42. 원글이
    '21.7.21 10:50 AM (220.85.xxx.226)

    아줌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그쪽이 많이 맘에 들어서 그런지 아버지가 맘에 들어하는 사람 = 나 라는 생각에 그 말도 기쁘더라고요 하하하하하 에효 참...ㅋㅋ

  • 43. 네네
    '21.7.21 10:51 AM (115.21.xxx.48)

    결정사에서 소개팅 된거네요
    남자가 적극적이어야 진행이 되겠어요
    남자의 행동은 그냥 그런거 같아요
    사람 마음 만큼 내마음 대로 되는게 아닌것 같더군요
    아님 오랜 시간의 집중? 헌신? 등이 필요한데
    매번 혼자서 이렇게 답답하실꺼에요
    결정하셔야죠
    1.그 모든 무반응 굴욕 을 감수하면서 까지 계속 만나본다(남자가 만남을 거절하지 않다하니)
    2. 그냥 때려치운다
    또 다른 인연이 올것이다

  • 44.
    '21.7.21 10:52 AM (223.62.xxx.237)

    매일 연락 먼저하고 만나자고 하는 다 잡힌 물고기
    흥미 없는거 맞아요

    님은 일단 장바구니에 킵한 상태이고
    아마 결정사에서 계속 다른 여자 만나보겠죠

    님이 자기한테 반한거 너무 잘알고
    특히 저같이 낮은 스펙한테 연락해서 놀랐다 식으로
    너무 솔직한 대화 님을 더 낮게 볼수밖에요
    너무나 자기가 갑이니 그냥 적당히 받아주고
    심심하면 만나고 피곤하기 전에 헤어지는 거죠

    저라면 마지막 승부수 던져 보겠어요
    연락 갑자기 안하는 거요
    매일 아침 점심 퇴근 연락하다가
    연락 끊었을때 남자가 먼저 연락오나 반응 볼 것 같아요

    이대로 연락 안오면 그냥 끝나는 거고
    남자가 연락오면 살짝 밀당하면서 짧게 끝낼듯해요
    바쁘고 궁금한게 많아 보이게요

    그러다 그쪽에서 먼저 약속 잡고
    왜 연락 뜸해졌냐 서운하다 먼저 물어보기라도 한다면
    그때 마지막 승부수 (사귀어볼지 아닐지) 던져보겠네요

    물론 님이 쓰신 글 보면 그대로 연락 끊길 확률이 높아 보여요 ㅜㅜ

  • 45. 원글이
    '21.7.21 10:53 AM (220.85.xxx.226)

    결정사결혼님 감기 글에도 댓글 달아주셨는데 또 달아주셔서 정말 고마워요ㅎㅎ

    결혼님도 결정사로 결혼하셨었군요... 나에게 적극적이지 않은 남자를 만나면 고생길 예약인건지...

    3만원짜리 작은 선물에도 많이 기쁘고 의미부여를 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이 사람이 인연인지 인연이 아닌 것인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9시에 보낸 아침 카톡 11시가 되도록
    답장이 없는 것을 보면 제게 반한 것은 아닌게 확실한데....

  • 46. 원글이
    '21.7.21 10:55 AM (220.85.xxx.226)

    흠님...

    아아.... 저는 이번주 일요일에 만나서 승부 보려고 했는데.....

    일요일에는 그냥 만나고와서 연락을 안하는 방식으로 해야하나요?ㅠㅠ

    맞아요 그냥 그대로 연락 끊길 것 같아요 으앙

  • 47. ㅇㅇ
    '21.7.21 10:56 A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 뭐하러 만나요

    님이 애 닳아하는거 다 알고 즐기고 있다에 500 원 겁니다

  • 48. ///
    '21.7.21 10:5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9시에 톡보낸거에 답을 안줄 정도면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그렇지
    톡도 씹는 남자가 뭘 그리 좋아요..?

  • 49. ㄹㄹ
    '21.7.21 10:56 AM (59.12.xxx.232)

    너무 좋은티 내는 여자 무매력
    너무 들이대지마세요

  • 50. ...
    '21.7.21 10:58 AM (221.147.xxx.39)

    적극적으로 매력을 보여주세요!! 꼭 남자가 더 좋아해야 연애가 되는건가요!! 반전 매력도 보여주고 옷도 섹시하게 입고 가서 술도 한잔 하고 그래요!! 화이팅!!

  • 51. 원글이
    '21.7.21 10:58 AM (220.85.xxx.226)

    그냥님 솔직히 스펙에 반한 것은 맞아요. 그 소개남의 직업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그런 직업군 사람들은 나랑 결이 다를줄 알았는데 취미까지 비슷하고 자상하니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근데 그 소개남 이후에도 그 직업군이 한 번 더 매칭이 되는걸로 봐서는 아마 제 스펙도 결혼시장에서 소개남 직업군을 만날 수는 있는 정도인 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주위에서만 평범한 사람들과 사귀어서 이렇게 전문적으로 소개받은 것은 처음이라 얼떨떨한데, 공부는 그냥 대학순위표에 걸쳐있는 대학교 간 정도에 집에 돈이 많고 물려받은 건물 있고, 얼굴이 아주 예쁜건 아니어도 예쁘장한 편인데 이런게 좋게 적용되나봐요.
    소개 받는 사람의 10명중 7명이 의사,변호사,5급 사무관 같은 전문직이고... 1명은 집이 기업 경영하는 정도로 부자인 사람, 1명은 건물주 나머지 1명 정도가 소개남 직업군이에요..!! 근데 그 직업군이면서 이렇게 취미 맞고 겸손하고 대화 통하고 자상하고.. 맘에 들 사람이 또 있을까 싶어서 저는 정말 만나보고 싶은데 아직도 답장이 없네요 ㅠㅠ 에고..

    그 말을 괜히 한건가 싶기도 해요, 상대가 제가 스펙이 너무 좋으셔서 저를 왜 만난다고 하셨는지 궁금했다고 하기 전까지는 톡도 많이 오고, 뭔가......

    그러고보니 그 때부터 달라진 것 같기도 해요... 제가 괜한 소릴 한 것인지...
    그만큼 맘에 든다는 표현을 한 것인데... 에고...

  • 52.
    '21.7.21 10:59 AM (223.62.xxx.237)

    남자는 성취욕이 강해요
    자기가 쟁취하는걸 보통은 좋아하죠
    님이 너무 적극적이긴 해요
    수가 훤히 읽히는 여자는 재미가 없고
    성취감도 없잖아요

    이번주 일요일에 승부수 거는거 위험해 보이긴 한데
    그러면 그날 분위기 봐서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 53. ㅇㅇ
    '21.7.21 11:00 A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그 직업군이 뭔데요?

  • 54. 원글이
    '21.7.21 11:02 AM (220.85.xxx.226)

    네... 저 밀당 못하고.... 좋으면 좋다고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굉장히 솔직한 편인데...

    아마 재미없고 성취감도 없겠죠.... 좋아하는거 뻔히 보이니까요....

    에효..........

  • 55. ...
    '21.7.21 11:04 AM (68.1.xxx.181)

    님도 결정사인데 다른 남자도 계속 소개 받으세요. 그래야 님의 안달하는 마음을 줄일 수 있을 거 같아서요.

  • 56. 귀리부인
    '21.7.21 11:05 AM (118.235.xxx.235)

    뭐든지 정성들이고 노력하기 나름..
    한 눈에 반하지 않았더라도 마름에
    있다면 계속 자신을 어필하시먄 사랑을 얻게
    되실 듯

  • 57. ㅇㅇ
    '21.7.21 11:05 AM (221.140.xxx.80)

    한가지 타입만 보고 그사람 평가하지 마세요
    그냥 성격이 저러니 남들이 안가져갔을수도 있어요
    모든 남자가 여자가 맘에 든다고 코뿔소처럼 직진하진 않아요
    성격이 덤덤하고 표현력 약하고 소심한 사람도 있어요
    너무 확 다가가지 마시고 그분 성격이려니 하고 살살 다가가세요
    남자분이 싫으면 안만나죠,왜 나와요
    가랑비에 젖는다고 살살 다가가세요
    만나서는 많이 웃으시고요

  • 58. 양다리
    '21.7.21 11:05 AM (222.102.xxx.75)

    딱 보니까 님과 다른 사람
    동시에 만나보며 재고 있는거 같은데요
    누가 더 나을까 혹은 누가 더 아빠맘에 드는가
    계속 만난다는건 님을 아예 뺀거 같진 않으니
    너무 잡고 싶으면 위에 어떤 님 말씀대로
    강수두시고 그쪽에서도 지속의지 보이지 않으면
    님도 어서 다른 사람 찾으세요

  • 59.
    '21.7.21 11:06 AM (49.175.xxx.12)

    상대는 원글님에게 정말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어떤 태도를 취하든 결국엔 관계가 끊기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흐지부지 끝맺으면 미련이 남으니 다음 만남에서는 상대의 의중을 직접적으로 물어보시지요. 어차피 끝날 거라면 마무리는 확실한 게 낫습니다.

  • 60.
    '21.7.21 11:08 AM (49.175.xxx.12)

    상대가 약속을 먼저 잡지 않았지만, 원글님이 만나자고 청하니까 응해주고 만나기로 했다는 걸 보니 기본적인 매너는 있는 분 같네요. 어차피 결혼 목적으로 결정사를 통해 매칭된 걸 서로 인식하고 있으니 직접적으로 물어봐도 별로 부담은 아닐 겁니다.

  • 61. ..
    '21.7.21 11:08 A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그직업군이 뭔가요??

  • 62. 원글이
    '21.7.21 11:11 AM (220.85.xxx.226)

    ㅇㅇ님 고맙습니다... 아직도 답장이 안 오니 속상해서 뭉클한데요...
    11시까지 답장도 안오는데 먼저 아침인사 한 것이 참 스스로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오늘 2시부터 일이 있어서 1시반에는 집에서 나가는데요... 그때까지만 생각하고 이제 일하면서는
    생각 안 할래요!!!! 내일 아침인사도 안 보낼래요..... 하루종일 연락 없으면 하루종일 안 보낼래요......
    속상해요... 그러다 일요일에 만나고.... 그냥 말해볼래요... 그리고서 거절 당하면 그냥 1주일 펑펑 울고 끝낼래요.... 백마탄 왕자고 뭐고 1주일 더 이런 감정으로 보낸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살살다가가는거 제 성격엔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ㅠㅠㅠ 조언해주셨는데 그대로 못해서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 63. 원글이
    '21.7.21 11:13 AM (220.85.xxx.226) - 삭제된댓글

    직업군 물어보셨는데 대놓고 말하면 나이까지 말한 상태에서 몇명 없을 것 같아가지고요...

    저희 할아버지도 그 직업군이셨어요.. 의사,변호사,5급 사무관 아니고 그 위에 다른 직업군이라고 하면

    몇개 안 되니까 대충 그거겠거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닷...

  • 64. 반하지않았다
    '21.7.21 11:13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혼자서 속앓이 하는 게 안 쓰럽네요. 그러다 카톡 오면 붕 뜨겠죠.

  • 65. ..
    '21.7.21 11:14 AM (175.223.xxx.119)

    저랑 비슷한 조건인듯 한데.. 그냥 부모님지인들에게 소개받는 남자직업들도 비슷하고요
    전 결정사 가입여부 고민중이거든요
    결정사에 소개받는 남자들 상태는 괜찮던가요?
    조건이 좋은데 결정사에 있는 남잔 성격이 이상하단 글도 여기서 많이 봐서요

  • 66. 원글이
    '21.7.21 11:16 AM (220.85.xxx.226)

    나이는 혹시 몰라 지웠습니다 에고... 으아으아 그러다 카톡오면 붕 뜨겠죠... 이러니까

    아 정말.... 맞는 말이셔서 속상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에고~~~ 나갈 준비겸.. 화장이나 하고 오겠습니다..

    밀당은 성격인가요 기술인가요, 아오 힘들어....

  • 67. ..
    '21.7.21 11:17 AM (175.223.xxx.119)

    의사,변호사,5급 사무관 아니고 그 위에 다른 직업군이 뭘까요? 정치인?
    어차피 말하셔도 그러려니 하지 누군지 전혀 모를것 같은데요 궁금하네요

  • 68. ....
    '21.7.21 11:2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남자는 님게 별 마음 없어요
    그리고 한주 쉬었다는것도 다른 여자 만나본걸수도 있고요
    아니면 무리해서까지 만나고 싶지 않은거고
    연애를 했다고하지만 님도 별 매력이 안느껴지고
    이런 경우는 성사되기 어려워요

  • 69. 원글이
    '21.7.21 11:24 AM (220.85.xxx.226)

    ..님 저는 지금까지 4명 소개 받았는데 4번째가 이 사람이었고요.

    애프터 한 것도 이 사람이 전부라 다른 사람들은 성격까진 모르겠어요.

    저는 자상하고, 일에 매달라기보단 일도 하면서 저랑 많이 놀아주고 미래에 아이들과도
    시간을 많이 보내주고 잠들기전엔 도란도란 오늘은 이랬는데 저랬는데 하면서
    잡다한 수다떨면서 잠들 수 있는 그런 남자를 원했는데


    1번. 5급사무관 만났었는데 그분은 성취가 매우 중요한 사람이었어서 일이 넘 중요해서 저랑 안맞다고 생각했고
    2번. 변호사 - 자기가 바쁘니 맞춰주고 내조해줄 수 있는 여자를 찾는데 저는 제 일도 하고 싶고 저도 바쁘게 사는 편인 사람이라 안 맞았어요.
    3번 의사 - 몇년을 평일에 쉬고 주말엔 계속 일해서 해외여행 한번 안 가셨대요 원룸건물도 사셨지만 목표가 더 높으셨음. 저는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분이랑 살면 주말에 못 놀겠구나 싶었음.

    이랬습니다! 저는 완전 만족했어요. 매니져님도 좋으시고... 저는 겸손하고 자상한 사람이 이상형인데
    저희 아빠가 소개해주면 직업은 좋아도 자기애가 너무 높으신 분들만 나오셔서 결정사에서 만난 분들이 훨씬
    맘에 들었습니다.

  • 70. ....
    '21.7.21 11:25 AM (1.237.xxx.189)

    그남자는 님게 별 마음 없어요
    그리고 한주 쉬었다는것도 다른 여자 만나본걸수도 있고요
    그만한 남자면 결정사에서 마구 소개할겁니다
    아니면 무리해서까지 만나고 싶지 않은거고
    연애를 했다고하지만 님도 별 매력이 안느껴지고
    이런 경우는 성사되기 어려워요

  • 71. ....
    '21.7.21 11:25 AM (1.241.xxx.79)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님도 스펙이 좋으시니.
    내가 뭐 아쉬워서. 너처럼 뜨듯미지근하고 만나주냐.
    너 같은 사람 발에 채이게 많이 만날 수 있는데
    라고 생각하시고
    연락 오면 만나고 아니면 마세요.
    우리 연애하자. 여자가 들이대는 거 너무 아니에요. 남자가 저렇게 나오는데..
    톡에 답장도 몇시간 있다가 하는데..

    아침 선톡도 그만 두시면 좋겠어요. 그게 님에게 플러스가 아니거든요.
    나에게 홀딱 반한게 눈에 보이는.. 내 눈엔 확 들지는 않는 그녀.
    나에게 잘해줄 수록 매력 없어요. 그 남자 눈에는 원글님이요.

    조금만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 72. ㄷㄷㄷ1234
    '21.7.21 11:25 AM (59.11.xxx.103)

    결정사에서 만났고 스펙도 괜찬다고했으니 거기 대부분 애인있어도 계속 매칭하고 소개팅하고 결혼골인직전까지 엄청간봐요. 걍 님에게 다리만걸쳐두는거에요

  • 73. ...
    '21.7.21 11:28 AM (123.213.xxx.7)

    소심한 남자도 자기가 맘에 드는 여자가 나타났을땐
    달라지던데..
    지금까지 답톡이 없다니 이건 아닌듯요.
    의미없는 만남에 의미 부여하며 이어가지말고
    내 인연이면 이어지고 아님 말것이다.작심하고 님 맘가는대로 해보세요.남자가 마음이 없는데 밀당이라니 넘 웃껴요.

  • 74. ...
    '21.7.21 11:28 AM (175.223.xxx.119)

    님 혹시 결정사 가입때 얼마 내셨나요?
    저 님이랑 조건 비슷한듯 하고 주변지인들에게 소개받는 남자수준도 비슷한데 듀오 상담했더니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저런 직업군들만 소개받는 프로그램 노블레스였나 뭐였나로.. 가입비 1100만원인가 부르더라구요
    주변에 얘기하니 다들 그매니저가 비싸게 부른것 같다고 하고요

  • 75. flqld
    '21.7.21 11:29 AM (1.237.xxx.233)

    남자는 싫으면 만나지 않아요. 시간 돈 절대 안쓰죠
    아버지맘에 들어서 만나는거더라도 님이 맘에 들면 정들게 하면 되죠. 뭐 남자만 적극적이어야하나요
    님도 조건 좋으신데 주눅들지말고 이판사판 말해보세요
    제친구가 딱 님같은 상황이었는데 결혼생각있냐고 묻고 나 선들어왔는데 어떡하냐 물었더니 사귀자는 대답듣고 일년후 바로 결혼했어요

  • 76. ㅇㅇ
    '21.7.21 11:30 AM (223.62.xxx.237)

    남자 직업이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외교관??
    이건 님이 근데 결혼하면 직업 가지기 어렵고

    그외는 잘 생각이 안나요
    대체 뭔 직업이길래 부잣집 여성이 이리 안달복달할까 궁금하네요

  • 77. ...
    '21.7.21 11:38 A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그런 직업군들 남자 소개로 만나면 약간 재수없을 정도로 자기애 높고 자기생각만이 정답이고 선민의식 가진 사람들 많더라고요

  • 78. ...
    '21.7.21 11:41 AM (175.223.xxx.119)

    전문직들 남자 소개로 만나면 약간 재수없을 정도로 자기애 높고 자기생각만이 정답이고 선민의식 가진 사람들 많더라고요

  • 79. ㅎㅎ
    '21.7.21 11:42 A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의사,변호사,5급사무관 보다 윗급 직업이라니 궁금하네요.
    검사?판사? 정도만 생각나는...
    님도 스펙이나 경제력,미모 다 만만치 않은거 같은데 조금 튕겨 보세요.
    인연이라게 억지로 만든다고 만들어지는건 아니잖아요.

  • 80. ㅎㅎ
    '21.7.21 11:44 AM (175.124.xxx.116)

    의사,변호사,5급사무관 보다 윗급 직업이라니 궁금하네요.
    검사?판사? 정도만 생각나는...

    암튼 조언은 못 하겠고 저런 조건의 남자들과 매치 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님이
    정말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 81. ...
    '21.7.21 11:51 AM (121.128.xxx.130)

    마치 내일처럼 몰입되네요 후기 좀 꼭 남겨주세요 님에게 행운이 있길~

  • 82. ---
    '21.7.21 11:54 AM (125.128.xxx.136)

    저도 연애 꽝이라 조언 할 입장은 안됩니다만.......
    일단 님 나이가 궁금합니다.
    20대이실까요? 댓글 다시는거 보니 어려보이시고 엉엉엉, 으앙, 에고, 으아으아 이런 단어 쓰시는거 보니 너무 귀척 스타일인것 같아요.(죄송)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솔직히 카톡 등에 저런 단어 쓰면서 댓글 쓴 스타일이라면 귀여운 여동생같은 느낌은 나도 여자로서의 매력은 못 느낄것 같아요. 제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의사, 변화사, 사무관 등과 매칭 될 정도면 님 스팩도 엄청 좋은걸텐데 그 사람이 어떤 직업군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꿀릴게 없다 싶은데요. 충분히 당당하셔도 됩니다.
    맘 있는거 너무 티 내지도 마시고 보고싶은데 보고싶단 말도 못 하고 답답하다 이딴말 하지마시고, 결정사는 결혼을 목적으로 가입을 했고, 난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싶다. 4번 만났는데 어느정도는 결정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난 괜찮은것 같아 긍정적으로 만나보고 싶은데 니 생각은 어떠냐 물어보세요.
    별로라고 하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바이바이 하시고 더 좋은 스펙남 만나세요.
    파이팅입니다.

  • 83. 원글이
    '21.7.21 11:57 AM (220.85.xxx.226)

    네 마음을 내려놓겠습니다... 좋아도 문제네요 하하하..

    flqld님 네! 저한테 정들고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네요..^^ 한달후쯤에 좋은 후기 올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근데 정이고 뭐고 12시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아침인사 안 오는 거 너무 속상해요 흑흑... 에휴 한숨이 나네요

    ...님 저한테도 1000만원대 스페셜 프로그램(매니져가 1:1로 붙어서 해준다는..) 있다고 추천은 해줬었는데요,

    결론은 저는 300만원에 6명 소개 받은 상품 가입했어요. 제가 사이트에서 200이라고 써있어서 200 생각하고 왔다고 했거든요. 200은 전문직은 소개 못 받고
    전문대 나온 사람들이나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코스고, 300부터 전문직 매칭 된다고 했어요.
    400~500 이상은 줘야 좋은 사람들 우선권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300을 내면, 먼저 다른 비싼 돈 낸 여자들한테 다 소개가 가고, 그 뒤에나 저한테 소개가 온다고...
    우선순위가 밀린대요. 저는 경험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거라 우선 순위 밀려도 괜찮다고 그냥 싼걸로 했어요. 좋으면 다시 결제 하려고요. 이분이랑 잘 안 되면 재결제 할 것 같아요. 재결제 생각하면 400에 8회나 300에 6회나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ㅎㅎ

    다른 유명 업체도 갔었는데 제가 원하는 사람은 550 밑으로는 소개해줄 수 없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패스했습니다.

    낸 돈에 비해 좋은 분들 소개해주는 것 같아서 저는 만족합니다. 1000을 냈어도 크게 달랐을까? 싶기도 하고... 매니져 재량이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자기애 높고 선민의식 있는 사람 많은데 이 사람은 겸손하고, 매너있고, 자상해요, 취미도 저랑 비슷해요.. 저 82에서 싫어하는 게임 좋아하고, 만화, 미국드라마 좋아하는데 ㅠㅠㅠ 이분도 셋 다 좋아한다고 해요... 공부 잘하면서 게임도 좋아하고 만화도 좋아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이만큼 맞는 사람 없겠다 싶더라구요..

  • 84. 원글이
    '21.7.21 12:03 PM (220.85.xxx.226)

    ㅎㅎ님 저도 얼떨떨해요... 지금까진 조건보고 만난 적이 없었는데 결혼할 때 조건을 보려고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더니 이정도로 훌륭한 사람들이 매칭이 된다고...? 싶어서... 기쁘기도 하고, 뭐지 싶기도 하고, 정신 못차리고 있어요.. 저는 학교도 평범하게 일반고 나왔고, 친구들도 공무원이 많고, 직장 생활하면서 모임활동을 했었지만 모임에는 전문직이 드물어서 전문직을 대단하게 생각했는데 그냥 소개해주는 사람마다 대부분 전문직이니 와 뭐지 싶고... 솔직히 제 능력은 아니고 부모님 덕분인 것 같아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되어야 좋은거지만... 안 되더라도 적어도 매칭은 되었었다!! 라는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 85. 원글이
    '21.7.21 12:10 PM (220.85.xxx.226) - 삭제된댓글

    행운 빌어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후기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ㅡㅡ님 30대초반입니다. 귀여운 척 하는 편 맞습니다. 근데 일부러 척 하려는 것은 아니고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애교도 많은 편이고 외모도 어려보이는 편입니다. 사실 댓글 말투보다
    남자친구랑 있을 땐 더 심한데요.... 소개남한텐 회사생활 하듯이 대하고 애교부린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와~ 으아 정도는 쓰긴 했는데 이것도 별로로 보였을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ㅠㅠ

    사회생활 할 때는 자제하려고 노력하는데...인터넷은 익명의 공간이니까 편한 원래 말투가 나온 것 같습니다
    50대에도 이러면 이상하긴 할 것 같아요... 근데 저는 나중에 아이를 가져도 아이한테도 으잉!!! 야~~
    이렇게 말하면서 살고 싶은데 고쳐야 할까요? 아직은 좀 더 이렇게 살고 싶습니닷...

    아직도 답장이 안 오네요!!!! 아 정말!!! 한시반까지만 생각하고 그 뒤엔 꼭 일에 집중 할래요.. 엉엉엉..
    쿨해질 수가 없는 제가 참 못났습니다!!

  • 86. 아줌마
    '21.7.21 12:21 PM (211.114.xxx.27)

    저기 그냥 내려 놓으세요. 제발 이젠 연락하지 말고 걍 계셨으면 좋겠어요
    연락오면 좋고 안 오면 할 수 없고...
    어렵겠지만 뭔가 자꾸 결정을 내리려 하면 안 될 확률이 높아요.
    정말 쿨한 마인드가 매력이 있어요.
    그냥 있어 보세요^^

  • 87.
    '21.7.21 12:27 PM (118.235.xxx.39)

    아...님 나는 왜 피곤한가요.
    김태희 전지현급이면 이래도 만나는데
    좀 자중하세요.

  • 88. 저도
    '21.7.21 12:36 PM (106.102.xxx.251)

    소녀감성 지극하신 듯 저도 글 읽으면서 피곤하네요. 남자가 결혼상대자로 보기엔 너무 가벼우신 듯 하네요. 재밌고 적극적인 건 좋지만 안달복달 말 그대로 어쩔줄 모르는 모습이라 흥미 반감되겠어요 남자가 판사나 검사인가요? 엄청 잴 거고 오후3시 들어가서 저녁에 다른 여자 선 봤을 거예요 그거 각오하고 만나시던지. 제 촉으로는 남자가 별로 맘이 없습니다.

  • 89. ㅎㅎㅎ
    '21.7.21 12:41 PM (125.128.xxx.85)

    원글님 , 일요일 만남 화이팅~~!!
    후기는 어찌되건 꼭 올려주세요.
    님 아빠^^께서 ‘백마 탄 왕자가 쉽냐..’ 하신 말씀이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고 가족 분위기 다정하신 듯 한데
    잘 되셨으면…
    근데 일요일에 편안하게 대해 주시면( 사람 만나 편안한 거
    무지 중요하고 이성 마음도 움직여요)
    성공 할 거 같습니다.

  • 90. 아니다
    '21.7.21 12:47 PM (220.76.xxx.78)

    그남자 여자 님, 한사람 아니에요
    걸터놓고 있는, 여자가 몇될거에요
    그게 죄도 아니고 백마탄 왕자이신데
    바쁘시지요
    감당, 안되면 빨리 접으세요
    버리기 아까우면 심심풀이로 두시던가요

  • 91. ㄷㄷㄷ1234
    '21.7.21 1:02 PM (59.11.xxx.103)

    댓글보니 아직 결정사 생태계를 모르시네요 거긴 정글이고.. 첨 3회까지 나온 남자들 알바에요(돈받는알바 아니라 걍 거의 매니저들이 빌어서 나가주는거고 )거기서 양다리 문어다니 죄도 아니고 어장관리 기본이구요. 매니저가 오히려권함... 다른거 다떠나 저렇게 간보는건 걍 다리걸쳐두려는거지 진심아닌거고 그건 결정사에서 더심하다고 알려주고싶네요

  • 92. 원글님
    '21.7.21 1:08 PM (211.36.xxx.134)

    매력있네요
    솔직하고 다른 사람 말도 마음 열고 들을줄 알고
    거기다 조건도 좋으시잖아요
    아직까지 본인의 가치를 잘 모르셨던듯
    이제부터 딱 자각하고 잊지 마세요
    나는 이 정도 되는 사람이란걸
    지금 남자 연결되면 좋고 아니어도 다른 조건 좋은 남자들이 많이 있을거예요
    조건 좋은 남자들을 더 많이 만나보길 권해요

  • 93. 원글님
    '21.7.21 1:14 PM (211.36.xxx.23)

    조건은 너무 좋으신 것 같은데 여자로서 뭔가 1% 아쉽네요
    남자는 마음에 안드는 여자 절대 안만나요..
    이 것만 봐도 몇번을 만났으니 최악을 생각하진 마세요

    그런데 연락오는 패턴도 그렇고
    만나서 있는 시간이나 보면 그 남자가 님에게
    엄청 호감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뭔가 분명히 괜찮은 부분이 있어 만나는 건 확실한 것
    같구요

    어차피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움이 크고 포기도 안될테니
    그 남자가 너무 좋고 마음에 들면
    지금같이는 하시면 안돼요

    일단 선톡 절대 먼저 하지 마세요 이거 완전 별로구요
    여자는 적당히 밀당할줄 알아야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만나면 여성성을 최대한 어필하는 옷도 입으시고
    술 한잔도 하세요 남녀는 술을 마셔야 친해져요

    그리고 바쁜척도 하시고 남자를 좀 궁금하게 만드세요
    진짜 먼저 약속 잡고 이런 여자 엄청 좋아할 남자
    없어요 ㅠㅠ

    그리고 만나서는 최대한 웃고 리액션 잘하고
    상대 의견 잘 경청해주고
    존중해주세요 ^^
    같이 있는 시간이 느낌 좋다 즐겁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요 ^^

    사랑은 쟁취하는 자의 것이니
    조금만 더 힘내셔요
    그 남자가 나를 좋아하나 안하나? 로 머리 터지지 마시고
    내 걸로 만들어보자! 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해도 안되면 깔끔하게 마음 정리하고
    단칼에 연락 끓으세요

  • 94. ..
    '21.7.21 1:36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조급증을 보이면
    이미 진 게임임.

  • 95. ...
    '21.7.21 4:05 PM (1.241.xxx.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에 코멘트 하시는 거 봐도 괜찮은 분 같은데
    그 남자에 너무 목매지 마세요.
    원글님의 가치를 못알아보면 그 남자 손해에요.

    좋아도 좋은 티 내지 말고 최대한 감추세요. (그게 어려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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