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학원원장이면서 학부모 뒷담하던분아
왜 공부안한 부모들 많은 지역에서 학원차려놓고 와서 상담하는 부모들 뒷담하나요? 그런 학원에 애들 보내고 싶겠어요? 부모가 의사여서든 아님 공부못해 원한이 맺혀서든 내자식 공부좀 시켜보겠다고 오는 사람들땜에 밥먹고 살면서 이러심 안되는거죠. 공부잘한 부모밑에서 공부잘하는 애들만 가르치고 싶다면 애들도 선별해서 받을만큼 본인실력도 의사 변호사인 부모들 못지 않으셔야겠네요
이렇게 따로 글쓰는거 좋아하지않지만 제댓글 올리자마자 글이 없어져서 꼭 보시라고 글올립니다.
1. ...
'21.7.20 9:44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같잖은 원장들 많죠. 각성하고 영재교보내서 대치 최고급 학원 다녔어요. 거긴 저 정도는 아니죠
2. ㅎ
'21.7.20 9:51 PM (121.165.xxx.96)애들이 다 잘하면 학원 망해요. 뒷담화하는거 보니 실력도 없을꺼같은데
3. 그니까요
'21.7.20 9:58 PM (211.212.xxx.141)웃겨서 그런 마인드로 학부모 대하면 쫄딱 망하죠.
본인도 뭐 의사,변호사 못된 주제에 그런 부모들은 어떻다는 둥 하는데 제 친구중에 의사엄마 몇명있는데 휴직하고 공부 올인하는 애들도 있어요. 사람마다 다른거지 직업따라 다른 건 아니예요.
그리고 저도 명문대나왔는데 제 동기들 자식들 부모보다 공부 못하는 경우도 많구요. 몇 명 상대해보지도 않고 자기 돈벌게 해주는 학부모 비웃는 꼴이 가관이더군요.4. 그니까..
'21.7.20 10:01 PM (211.186.xxx.247)상담온 학부모들 두얼굴로 대화했겠네요
속으론 욕하고 무시하면서
그런얘긴 학원강사들이랑 나눌일이지
학부모천지인 82에 올렸으니
ㅂㅂ가 아닌가싶네요
애가 잘하든 못하든 기분나쁜 글임엔 틀림없음5. 신기방기
'21.7.20 10:04 PM (39.7.xxx.36) - 삭제된댓글근데 궁금한 것이 공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면서 굳이 학원 보내는 분들 저는 더 이상하던데요. 그리고 요즘 의사 변호사 교수들 애들 공부 더 시켜요. 어디 촌동네도 아니고 강남 의대 많이 보내는 자사고 전문직 부모 너무 많아요. 엄마도요. 누구도 자식 의사 변호사 안 시키려고 했음 이렇게 시끄럽겠어요?
6. 신기방기
'21.7.20 10:06 PM (39.7.xxx.36)근데 궁금한 것이 공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면서 굳이 학원 보내는 분들 저는 더 이상하던데요. 내숭인가요? 아님 어줍잖은 자신감인가요? 그리고 요즘 의사 변호사 교수들 애들 공부 더 시켜요. 어디 촌동네도 아니고 강남 의대 많이 보내는 자사고 전문직 부모 너무 많아요. 엄마도요. 누구도 자식 의사 변호사 안 시키려고 했음 이렇게 시끄럽겠어요?
7. ...
'21.7.20 10:0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그 분은 비학군지 초등 저학년이 주력인 동네학원으로 보였어요. 부자가 원래 배달부에게는 친절하듯이 전문직 부모들 애 어릴 때 쿨한 척 합니다. 실제 공부가 뭔지 아니까 저학년 때는 놀리는 편이구요. 그러니 동네 하수 원장에게 깍듯이 선생 대우 해주죠. 그러다가 애가 초등고학년 가면서 본색이 나와서 중학교 때 피크를 찍죠. 그때는 우리 애가 공부 안했으면 좋겠다느니 이런 말 사치죠. 고등가면 뭐, 전문직 부모들이 입시분석이며 예측이며 더 난리죠. 그들은 대개 학군지 최고급 학원급들에 가서 노골적으로 자기 욕망을 드러내죠.
글 올린 분은 상당히 나이브 한 원장님인 것으로 보이더군요. 근데 그런 분들이 또 돈을 못버는 건 아니예요. 타겟을 정확히 찍어서 그 수준으로 공략하면 자기 밥벌이는 되는 셈.8. 와우
'21.7.20 10:18 PM (39.7.xxx.36) - 삭제된댓글맞아요. 비학군지니 저 소리 하는 거예요. 서울 탑 학군지 엄마들은 애가 초등저학년이라도 한반에 sky대 출신부모와 전문직 부모를 합치면 반이 넘어서 자기들과 비슷한 대다수가 모인 곳에서 자식들마저 성실하게 열심히하고 있는 거 보면 절대로 여유로울 수가 없어요.
그리고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몰라서 탑학군지에 공부 못하는 부모와 애라도 유명인 자녀일수 있고 아님 삼촌이나 이모 닮아 잘할 수도 있고요.
비학군지 의사, 변호사들 한반에 몇 없으니 현실파악 안되어서 엉뚱한 소리하거든요. 놔두면 될줄 알고..근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배 자녀들 입결보고 현타와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이사입니다.9. 와우
'21.7.20 10:19 PM (39.7.xxx.36) - 삭제된댓글맞아요. 비학군지니 저 소리 하는 거예요. 서울 탑 학군지 엄마들은 애가 초등저학년이라도 한반에 sky대 출신부모와 전문직 부모를 합치면 반이 넘어서 자기들과 비슷한 대다수가 모인 곳에서 자식들마저 성실하게 열심히하고 있는 거 보면 절대로 여유로울 수가 없어요.
그리고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몰라서 탑학군지에 공부 못하는 부모와 애라도 유명인 자녀일수 있고 아님 삼촌이나 이모 닮아 잘할 수도 있고요.
비학군지 의사, 변호사들 한반에 몇 없으니 현실파악 안되어서 엉뚱한 소리하거든요. 놔두면 될줄 알고..20세기에 자기가 하던대로 하면 될줄 알고요. 근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배 자녀들 입결보고 현타와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이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