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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인데 저 두 번이나 짤려봤어요...

비밀 조회수 : 5,960
작성일 : 2021-07-20 17:04:32
소기업에 있었는데 두 번이나 짤려봤어요
그런데 저 짜른 팀장님들도 저 짜르고 일 년 내에 짤리셨어요...

그래서 좀 기분이 나아지긴(?)했지만
그래도 항상 생각하면 모든 일에 자신이 없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업계가 이직이 빈번한 업계라 그런지 재취업도 잘된다는 것입니다...
IP : 115.88.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1.7.20 5:05 PM (223.62.xxx.166)

    너무 다행이셔요

  • 2. ...
    '21.7.20 5:05 PM (125.128.xxx.134)

    이직율이 높다면.... 3D업종인가요????

  • 3. 제 비밀은
    '21.7.20 5:06 P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요즘 더워서 음쓰를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주말에 몰아서 버려요.
    남편은 몰라요...
    퇴근후에 음쓰버리러 나갔다 들어오면 모기가 들어올것 같고 그래서 이렇게 하는데
    너무 편하네요...

  • 4. 가난뱅이
    '21.7.20 5:06 P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저 절에서 짤렸어요. 보시 적게 하고 빈손으로 온다고. 돌려서 말하는데 그말이 그말.

  • 5. ㅇㅇ
    '21.7.20 5:07 PM (223.62.xxx.246)

    좀 열심히 하세요
    회사에서 짤릴 정도인 사람들.. 정말 동료들 힘들어요

  • 6. Re: 가난뱅이
    '21.7.20 5:08 PM (59.15.xxx.2)

    절에서 짤렸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

    절에서 사무 업무 보는데 잘렸다는 건가요?

    설마 비구니를 자르지는 않을 거고.....

  • 7. ㆍㆍ
    '21.7.20 5:10 PM (175.223.xxx.49)

    저 회사 취업 떨어져봤고 알바 몇번 짤려봤고 승진탈락해봤어요.

    위너죠? 읭? ㅋ

  • 8. ....
    '21.7.20 5:24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그런거에 위축되지 마세요
    저는 가끔 누군가를 채용해야할 때가 있는데요
    한 사람을 두고도 어찌나 의견이 제각각인지..

  • 9. ㅎㅎ
    '21.7.20 5:29 PM (115.88.xxx.2)

    열심히는 했어요
    근태 좋았고요...

    대개 저한테 연차대비 무리한 걸 맡기고 잘못되면 도와주겠다고 해놓고 자르는 형국이었네요..... 저의 변명일진 몰라도요.

  • 10. 111111111111
    '21.7.20 5:32 PM (14.32.xxx.133)

    전 대놓고 해고당하진않았는데
    그만뒀으면 싶은지 갈굼이 심해서 자발적퇴사가 많았죠 ㅠㅠ
    젊을때는 1년안쪽으로 옮겨다녔는데
    나이먹으니까 그 회사가 그회사 그놈이 그놈 어디가나 또라이는
    있는걸 경험하다보니까 버티게 되네요
    제가 저희회사에서 대표다음으로 길게 다니고 있거든요 ㅋㅋ

  • 11. 위로
    '21.7.20 5:36 PM (61.14.xxx.235)

    위로 드려요. 살다보면 있을수 있는 일이긴 한데 당하는 사람은 괜찮은 직장 다시 찾아도 상처가 남는것 같아요.
    저는 부서가 해체되서 계약직이라 짤렸는데 이직 준비하고 있었던 터라 바로 더 좋은 회사, 월급 더 올려 정직원 자리 찾았지만 상처 받았고 지금도 그 회사 이름도 듣기 싫어요.
    그 회사에서 짤려서 지금 내가 여기 있다 생각하면 기분이 좀 나아져요.

  • 12. 찔리는건
    '21.7.20 5:44 PM (218.146.xxx.159)

    일 못 해서 짤리는건 거의 없다고 봐요..
    그냥..상황이 그렇게 되었던거고..상황이 그런거지..
    일을 못 해서 짤리진 않았을겁니다.
    위축되지 마시구요...상처 받지도 마시고...
    아셨죠~?

  • 13. ...
    '21.7.20 5:44 PM (221.151.xxx.109)

    살면서 그런 일 안당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어차피 한번은 겪을 일인데
    남들보다 일찍 겪었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힘내세요 ^^

  • 14. ㅇㅇ
    '21.7.20 5:47 PM (220.87.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두번 짤려봄

    처음은 사장 조카 며늘한테 밉보여서-내가 학벌 능력 더 나았음

    두번째는 사장이 개인적인 일 시키는거 거부하다가-이건 어릴때 철 모르고 그랬구요 지금은 하는 척 하면서 잘 모른다하면서 빠져나옵니다 ㅎㅎ

    보통 회사다니면 오년은 다니고 있으니 잘릴정도로 일 못하진
    않구요 지금 회사도 쭉 다니려구요 ㅎㅎ

  • 15. ---
    '21.7.20 5:51 PM (121.138.xxx.181)

    사기업이나 작은 기업 가족기업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로 짤리기도 하죠

  • 16. ...
    '21.7.20 6:01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수많은 사람들이 퇴직과 이직을 하는데...
    다 스스로 관둔건 아니잖아요
    누군가에게 짤림을 당하거나 교묘하게 스스로 그만두게 만드는 경우가 반 정도는 될것같은데요..
    거의 대부분이 겪는일이겠죠
    연애도 마찬가지..
    내가 차기만 했겠나요
    차이기도 하죠

  • 17.
    '21.7.20 6:53 PM (39.7.xxx.121)

    근데 또 구직할 때 회사 망하기 직전 짤린 거 같이 특수한 거 아니면 짤렸다고 말하는 사람 없잖아요?? 그냥 개인 사정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찔리더라고요..

  • 18. ...
    '21.7.20 8:17 PM (221.151.xxx.109)

    계약 만료로 그만뒀다고 하시면 됩니다
    제일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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