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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 엄마 슬하에서 컸는데

ㅇㅇ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21-07-20 16:46:48
사업가 남편을 둔 엄마는 깔끔하고 살림잘하고
요리도 한정식으로 차리는 분이었어요
결벽증도 있고요.
반면 저는 좀 게으르고 더러움에 둔감하고요..

엄마가 집안일 이것저것 시키고 가르쳤는데
손에 안 익더라고요.
나중에 엄마가 두손두발 다 들고 넌 돈이나 벌어라 했어요

저는 신체건강하여
대학교 때부터 알바했고

졸업하고 취직하고 돈 벌었고요

그런데 결혼하고도
집안일이 손에 안 맞았고요
육아도 잘하지 못했어요

육아하면서 재택 프리랜서로 돈 벌었고
아파트도 샀고요..
이제 큰 애가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제가 10년정도 집에만 있다보니

답답해서
전공 살려서
파트타임 강사직으로 취직했어요.

다음달 부터 출근이에요.

워킹, 전업은
성향인 거 같아요..

전 적성에 안 맞아서 ㅜㅜ
일하러 나갑니다.










IP : 211.231.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20 4:47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그만좀 해요
    지겹다 진짜

  • 2. ...
    '21.7.20 4:47 PM (223.38.xxx.234)

    맞아요 적성에 맞게 상황에 맞게 살면 됩니다.
    남이 대신살아줄것도 아니고 왈가불가 할필요가 없거늘...ㅉㅉ

  • 3. ...
    '21.7.20 4:48 PM (1.241.xxx.220)

    적성 맞아요. 82는 맨날 유전이니 타고나니 하면서 남이 전업을 하던, 일을 하던 뭔 상관인지.

  • 4. 이제는
    '21.7.20 5:24 PM (180.65.xxx.176)

    일하셔도 되는 때네요.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고 파트타임이면 딱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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