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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가정환경이 중요한가봐요

카를로 조회수 : 10,414
작성일 : 2021-07-20 15:00:56
또 판깔렸네요 ㅋㅋㅋ
전업. 워킹맘 대전~

걍 보다가 써봐요..전 위로 오빠 하나에 제가 막내거든요.
아버지가 사업하셨는데 저 초등때부터 방학이면 아버지 회사에도
데리고 가시고 사장명함찍힌 아버지 책상에 저 앉혀놓으시고 좋아하셨어요.
멋지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열살짜리 꼬마한테 말씀이죠.

엄마는 정작 저보고 그런 말씀 안하셨는데
저보고 전문직달고 일하는 여자였음
좋겠다고 늘 말씀하신건 아빠셨어요.

너가 늘 주체성을 가졌음 좋겠다고.
내 귀한 딸이 너가 가진 능력대로 다 인정받고 박수받고 살았음
좋겠다하셨죠.

결과적으로 그렇게 전문직종에서 일하는데요.
전 아들만 하나예요.
그냥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인가. 들러리로 살것인가.
저는 저희 아버지한테 감사합니다










IP : 106.102.xxx.175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20 3:02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

    네 참 잘나셨어요

  • 2. ????
    '21.7.20 3:03 PM (223.62.xxx.27)

    ????????

  • 3. 하이엔드
    '21.7.20 3:03 PM (59.8.xxx.169)

    깔려진 판에 자기 자랑을 이렇게 당당히 하시다니..판 안 깔렸음 어케 자랑하려고 하셨데요
    역시 배운 전문직이시군요..아버님한테 잘하세요

  • 4. ......
    '21.7.20 3:05 PM (182.211.xxx.105)

    전문직인데 뭐가 이렇게....좀 그르네요..

  • 5. 참…
    '21.7.20 3:07 PM (222.106.xxx.121)

    전문직 여성인데 사고의 깊이는 별로 없으신 듯..
    행쇼~!

  • 6. 뭔소리야
    '21.7.20 3:07 PM (110.70.xxx.59)

    뭐 어쩌라는건지?

  • 7. ㅎㄹ
    '21.7.20 3:07 PM (128.1.xxx.65)

    부모님이 공감능력과 겸손함은 안가르치셨나봐요
    제일 중요한 인성은 교육을 안하셨네요
    요즘 그런부모가 많아요 공부만 잘하면 다른건 상관없다고 애를 키우는부모
    그렇기 자란애들이 전문직이 되면 큰일인데

  • 8. 뭐래
    '21.7.20 3:07 PM (110.70.xxx.29)

    전문직이면 주인이고 전업이면 들러리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21.7.20 3:08 PM (106.101.xxx.57) - 삭제된댓글

    한줄 요약 : 아빠가 전문직하래서 전문직했어요
    아네~ 자랑스러우시겠어요 ㅎㅎ

  • 10. .....
    '21.7.20 3:09 PM (106.102.xxx.226)

    전문직 좋고 부럽죠.
    그런데 원글님 아들은 엄마가 집에 없어서 외로웠다고
    전업인 여자 찾을 확률이 커요.
    원글님이 열심히 번 돈 전업인 며느리가 누리고 살겠죠.

  • 11. 한마디로
    '21.7.20 3:10 PM (112.145.xxx.70)

    전업은 들러리로 자기 인생을 사는 거다..

    이 얘기가 하고싶은거죠?

  • 12. ...
    '21.7.20 3:10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가정환경이 정말 문제네요.
    이렇게 공감능력 없는 딸을 키워냈으니.

  • 13. 뭐야
    '21.7.20 3:11 PM (112.221.xxx.67)

    글을 이정도로 밖에 못적는데 전문직이라고????

    전업주부면 들러리란 얘긴건가..???

    내가 주인공인지 들러리인지는 직업에따라 결정되는게 아니거든?? 삶의 태도에 달린거지

  • 14. 2줄 요약
    '21.7.20 3:11 P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아빠는 사장
    나는 전문직

  • 15. ....
    '21.7.20 3:11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 이렇게 멍청하기도 쉽지 않은데...
    무슨 일 하세요

  • 16. 129
    '21.7.20 3:12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님 진짜 무식해요.
    전업은 들러리라는 마인드.

  • 17. ㅇㅇ
    '21.7.20 3:14 PM (91.245.xxx.49)

    원글 가정환경이 별로였나보네요 인성은 빻았는데요 아버님이 잘못가르치셨나

  • 18. ..
    '21.7.20 3:14 PM (182.231.xxx.124)

    전문직이면 의사인가요??
    나름 전문직이라며 너도나도 다 전문직이라 그래서

  • 19. ..
    '21.7.20 3:15 PM (39.7.xxx.56)

    와.. 전문직의 시야는 참으로 넓네요잉~

  • 20. 도배사
    '21.7.20 3:15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요샌 도배사도 전문직이래요.

  • 21. 맞아요
    '21.7.20 3:16 PM (182.216.xxx.172)

    가정환경 정말 중요하죠
    부모님이 미래비젼을 보여주시고
    그 분위기 따라서 노력하죠
    원글님이 쓰신 내용
    무슨말인지 잘 알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인생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게
    가정환경이라고 하죠
    어렸을때야
    부모님이 보여주시는 비젼을 보고
    자신의 꿈을 키우는거 맞아요

  • 22. 사장이신
    '21.7.20 3:17 PM (182.216.xxx.172)

    아버지가
    자신이 이룬것을 보여주시면서
    너도 열심히 노력해서
    너에게 맞는 무엇인가를 이루어라
    아무 생각 없을때
    그 꿈을 불어 넣어주신거죠

  • 23. ....
    '21.7.20 3:22 PM (118.222.xxx.201)

    아버지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셨네요~ 주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라고 어린딸에게 좋은 멘토였네요.

  • 24. 웃긴다
    '21.7.20 3:23 PM (175.113.xxx.15) - 삭제된댓글

    잘 살펴보면요
    월급받는 직종 몽땅 다 들러리예요.
    남의 밭 갈아주고 돈 받는 거죠.
    언제 떨려날지 모르구요.

    의사 변호사 포함 자영업도 요새 그리 좋진 않은데

    돈 좀 벌어본 사람이 쓰는 글이 아니네요.

  • 25.
    '21.7.20 3:24 PM (58.122.xxx.109) - 삭제된댓글

    하고픈 일 하라도 아니고 전문직 명함 달아라 라니
    그냥 명예욕 있는집 아닌가요 ㅎㅎ
    스카이캐슬마냥 학군지에 의대가라 전문직 해라 극성 떠는집 널렸는데 포장이 과한듯
    차라리 씨엘 아버지가 멋지지 이건뭐 그냥 파파걸

  • 26. 에이그
    '21.7.20 3:26 PM (112.223.xxx.140)

    그냥 각자 할수 있는 만큼 하고 살어요
    남하고 비교하지말고

  • 27. ..
    '21.7.20 3:26 PM (1.225.xxx.21) - 삭제된댓글

    전 전업이지만, 님 말씀 맞아요
    남편보다 돈 더 많이 버는 직업이었지만, 둘째아이마저 남 손에
    키우는 게 너무 싫어서 직장을 그만뒀어요
    기본 재산이 있는 상황이라, 제가 버는 돈은 그냥. 쓰는 돈
    제 건강도 많이 망가져있어서… 15년이 흐른 지금
    기본재산을 엄청 불렸고(건물을 몇개나 지었네요)
    전공이랑 상관없이 건축 부동산 세금지식 강제장착
    남편 아들둘 반들반들, 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요.
    남편은 회사업무말고는 아무것도 몰라요. 게다가 회사업황도
    저랑 토론해요 남편 바보 아니고, 대기업 고급관리에요
    애들도 공부 잘해요 다 자랑이죠.
    그런데 이번생은 망이에요. 저는 제가 잘났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저의 꿈을 아들들에게 세뇌시켜요
    미국유학가서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하거라

  • 28. 그런데
    '21.7.20 3:28 PM (121.165.xxx.112)

    사징 명함찍힌 아버지 책상이 뭐예요?
    설마 명패를 명함이라고 쓰신건 아니죠?

  • 29. 역시
    '21.7.20 3:28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을 읽으니 가정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부모님의 가치관이요.
    내가 가진 능력대로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내 존재 자체로 인정받아야 하는 겁니다. 아마 원글님 능력이 이만큼 아니었다면 집에서 구박받았을 것 같네요.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살건 각각의 인생에서는 각자가 주인공입니다.

  • 30. ㅎㅎㅎ
    '21.7.20 3:29 PM (182.216.xxx.172)

    어렸을땐 하곺은 일
    그게 있기나 한가요?
    극히 일부 아이들 빼고는
    10살이면 내가 뭘 잘하는지도 모를때 아니던가요?
    전문직이라 말해주면
    아이는 전문직 중에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목표로 삼지 않을까요?
    어렸을때 정말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도 모를때
    성공한것 같은 자랑스러운 부모님이
    제시 하시는 길은 신뢰가 가죠
    그게 인생의 길을 결정하기도 하구요
    어떤 방법으로든
    고기잡는 법을 제대로 제시하셨고
    자식이 그걸 따라 해서 전문직을 가졌으니
    좋은 성과도 낸거죠

  • 31. ㅎㅎㅎ
    '21.7.20 3:34 PM (211.211.xxx.110)

    전 엄마가 교사여서.. 아무리 일찍 퇴근한다고 해도..
    교사는 연차나 반차 같은거 못 내잖아요.
    그래서 어린 시절 정말 외로웟던 기억이 있네요.
    퇴근 후 힘든 엄마는 늘 날카롭고 신경도 덜 써주고.
    그래서 저는 애들 어릴때는 엄마가 애 키우는게 더 좋다고 봐요.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나가서 자아실현도 하고 육아도 아웃소싱 하는게 편하겠죠.

  • 32.
    '21.7.20 3:35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

    부모가 하래서 했다는게 무슨 주체성인지 ㅎㅎㅎ
    저 수준 글만 보고 꿈보다 해몽인 댓글도 많네요
    요새 전문직도 힘들고 뭣보다 가치관 직업관 안맞는 사람들도 많으니 부모욕심 다 따라갈 필요 없죠
    예전처럼 전문직되면 동네서 에헴 우쭐하던 시대도 아니고

  • 33.
    '21.7.20 3:36 PM (106.101.xxx.197)

    부모가 하래서 했다는게 무슨 주체성인지 ㅎㅎㅎ
    저 수준 글만 보고 꿈보다 해몽인 댓글도 많네요
    요새 전문직도 힘들고 뭣보다 가치관 직업관 안맞는 사람들도 많으니 부모욕심 다 따라갈 필요 없죠
    예전처럼 특정 전문직만 되면 출세 보장에 동네서 에헴 우쭐하던 시대도 아니고

  • 34. 주인공??
    '21.7.20 3:37 PM (1.250.xxx.169)

    ㅋㅋㅋ
    돈안준다면 그 주인공 하겠습니까?
    솔직해지자구요 , 돈아니면 가족희생 시키고 남들 호구하고 싶은 사람 세상 천지에 몇이나있나요??

  • 35. 솔직히
    '21.7.20 3:41 PM (39.7.xxx.56)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의 글이라고 하기엔 너무 없어보여요.. 그리고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낮시간에 글 올릴 시간이 있나요?

  • 36. ...
    '21.7.20 3:41 PM (112.167.xxx.228)

    맞아요 가정교육 중요해요~
    저희 아버지는 정신과 의사, 저희 어머니 약사셨는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항상 아이는 36개월 세돌까지는 엄마 손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엄마 품에서 키운 3년이 아이의 인생을 좌우한다고요. 그게 엄마가 아이한테 해줄 수 있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거라거 강조하셨어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는 저 결혼도 늦게,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 사회생활 다 경험해보고 결혼하라고 하셨어요. 덕분에 저는 많은 경험 쌓고 결혼해 지금은 전업으로 아기 그키우고 있어요ㅎㅎ 아직 아기가 돌이라 2년 정도는 사회에 복귀할 맘 없고.. 복귀 할지 말지는 상황봐서 결정하려고요. 그런데 지금 이 생활에 매우 만족해요. 사회생활하며 얻는 성취감, 경험들도 좋았지만.. 아기키우며 얻는 행복감은 비교가 안 되어서요~

  • 37. 위에
    '21.7.20 3:51 PM (182.172.xxx.136)

    어머니 교사셨다는 분, 공감 백번합니다.
    항상 발 동동 구르고, 집안살림 정신없고 저흰
    엄마손길 부족하고... 그래서 저는 꼭 전업하겠다
    마음 먹었었죠. 확실히 환경이 중요하긴 하네요.
    웃긴건 엄마가 저랑 언니 전업인걸 너무 좋아하세요.
    식모취급 싫다고 공부해서 그 시절 대학나와 고등쌤 하시고
    박사받아 대학교수까지 하시고도 집에서 살림하고
    애 키우고 돈 여유있는 게 최고라네요. 본인 삶이
    전쟁이셨던 게 딸까지 겪는 건 싫으셨겠죠.

  • 38. 저도
    '21.7.20 4:29 PM (39.7.xxx.75)

    엄마가 약사..
    경제적으로는 여유있게 자랐지만
    엄마와의 추억은 없습니다.
    엄마 대신이던 식모언니들과 더 유대감이 있었죠.

    제 생각에 엄마는 집안일이 싫으셨던 것 같아요.
    아버지가 돈을 못벌지도 않았고
    엄마가 일하는거 싫어해서 매번 싸웠는데
    꿋꿋하게 일을 하셨거든요.
    언니가 딱 엄마 성격이라
    집안일이 적성에 맞지 않고
    무의미한 일에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가정환경..
    언니와 저는 같은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둘다 엄마처럼 약사입니다만
    언니는 환갑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일하고있고
    저는 졸업후 몇년만 일하고 주욱 전업입니다.
    전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고
    남편과 아이들이 집으로 돌어왔을때
    집에 있어주는 엄마가 너무 되고 싶었거든요.
    저희 애들은 집에만 있는 엄마가
    답답하고 한심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일하는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고 싶을지 모르겠지만
    전 저를 위해 선택한 전업이었고
    내 삶을 남이 가타부타 하는게 이해불가입니다.

    신성한 밥을 먹고 왜 쓸데없는 소모전인지...

  • 39. ...
    '21.7.20 4:32 PM (115.139.xxx.42)

    저도..일하는 엄마의 부재로 늘 외로웠던 기억..
    저도 제 동생도
    지금 애들 끼고 키워요
    늘 동동거리고 시간없고 짜증많던 엄마 모습만 생각나요ㅜㅜ

  • 40. dd
    '21.7.20 5:28 PM (59.13.xxx.203) - 삭제된댓글

    뭐 글대로라면 아버지 말대로 전문직 했어요
    라면 뭐가 주체적이라는 건지 ㅎㅎㅎ
    아버지는 전업하랬어도 저는 전문직 하고 싶어서 전문직 했어요 라고 하면 매우 주체적이라고 한대도.

    “내가 전문직 하고 싶을 때 선택할 수있게 된데에”
    집안 환경 영향 있는 거 같다 라는 문장이 빠져서 그런가…

    글로만 보면 주체적뭐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전문직을 원하는 아버지 밑에 자라니 전문직 되더라구요.
    이거 말하고 싶은 거 같은데
    글로만 보면 아쉽게도 아버지가 원하시는 주체적이랑은 거리 멀어요.

  • 41. ㅇㅇ
    '21.7.20 5:31 PM (59.13.xxx.203) - 삭제된댓글

    뭐 글대로라면
    아버지 말대로 전문직 했어요 인데
    뭐가 주인공이고 주체적이라는 건지 ㅎㅎㅎ
    아버지는 전업하랬어도 저는 전문직 하고 싶어서 전문직 했어요 라고 하면 매우 주체적이라고 한대도.

    글 속에
    “내가 전문직 하고 싶을 때 선택할 수있게 된데에”
    집안 환경 영향 있는 거 같다 라는 문장이 빠져서 그런가…

    글 자체로만 보면 주체적으로 살았다기 보다
    “그냥 전문직을 원하는 아버지 밑에 자라니 전문직 되더라구요.”
    이 얘기여서
    아쉽게도 아버지가 원하시는 주체적이랑은 거리 멀어요.

  • 42. ㅇㅇ
    '21.7.20 5:32 PM (59.13.xxx.203)

    뭐 글대로라면
    아버지 말대로 전문직 했어요 인데
    뭐가 주인공이고 주체적이라는 건지 ㅎㅎㅎ
    아버지는 전업하랬어도 저는 전문직 하고 싶어서 전문직 했어요 라고 하면 매우 주체적이라고 한대도.

    글 속에
    “내가 전문직 하고 싶을 때 선택할 수있게 된데에”
    집안 환경 영향 있는 거 같다 라는 문장이 빠져서 그런가…

    글 자체로만 보면 주체적으로 살았다기 보다
    “그냥 전문직을 원하는 아버지 밑에 자라니 전문직 되더라구요.”
    이 얘기여서
    아쉽게도 주장하시는 주체적이랑은 거리 멀어요.

  • 43. ㅇㅇ
    '21.7.20 5:34 PM (59.13.xxx.203)

    내가 전업하고 싶으면 전업 선택하는 게 주인공이고 주체적인 거니까요, 저는 전문직이지만 프리로 하면서 내 시간 갖고 싶어 그렇게 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ㅎㅎㅎ

  • 44. 그니까
    '21.7.20 5:43 PM (180.65.xxx.176)

    전업맘에게서 자란사람은
    엄마가 일해서 생기는 결핍이 뭔지를 모르더라구요.
    아이는 낳아놓으면 알아서 크는거라고 생각하고.

  • 45.
    '21.7.20 6:27 PM (61.255.xxx.96)

    기냥 띵가띵가 들러리로 살겠심더^^

  • 46. 12
    '21.7.20 8:13 PM (203.243.xxx.32)

    아버지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셨네요~ 주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펼쳐보라고 어린딸에게 좋은 멘토였네요. 222222222


  • 47. 전업들 부정댓글
    '21.7.21 7:47 AM (211.245.xxx.131) - 삭제된댓글

    부르는 글입니다. 전업도 무능하고 게으르고 유세하는 전업, 유능하고 부지런란 전업으로 나뉘어요.
    전업이라고 다 같은 전업이 아니예요.

  • 48.
    '21.7.21 2:40 PM (61.80.xxx.232)

    네?;????

  • 49. ㅎㅎㅎ
    '21.7.21 2:48 PM (221.142.xxx.108)

    잘됐네요 ㅎㅎ
    모두들 자라면서 부모님한테 그런 말 듣고 크지 않나요?
    어느 부모가 넌 커서 좋은 대학 가고 좋은 직장 가져서
    결혼하면 그만두고 애 키우렴~~~~~~~ 하나요?
    그럴거면 ㅎㅎㅎ 뭐하러 그리 공부시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 좋은 상황에 애까지 낳고도 계속 일할 여건이 된거구요
    감사하게 여기세요^^
    그런 상황이 못돼서 전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전업으로 살아도 인생 들러리인건아니예요^^
    워킹맘이어도 생계형으로 죽을동살동 일하는 사람 대부분인데 .
    내 인생 주체적으로 사는건가요??

  • 50. ..
    '21.7.21 2:52 PM (175.196.xxx.191)

    지인 엄마가 딸넷이 다 전문직인데 우리딸들은 고생하며 산다고
    전업인 딸이 없다고 말하더군요

  • 51. ...
    '21.7.21 2:53 PM (175.124.xxx.116)

    좋겠네요.부잣집에서 잘 자라서 전문직업도 갖고..
    전 시장에서 장사하는 부모님 밑에서 아둥바둥 살아서 ㅠㅠ
    결혼하고도 그냥 저냥 살아요. 내 아이들은
    이런 생활 벗어나서 전문직 가지고 잘 살면
    좋겠다는 생각에 엄청 절약하면서 사는데
    이런 글 보니 많이 슬프네요.
    누군가가 내게 주체성을 가지고 능력 인정 받으며미래를 개척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농담이라도 못 생겼다는 얘기나 듣고
    공부도 엄청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아주 못 하지도
    않은 어중간..
    제 삶은 참 어중간하니...
    이런 자랑글 보면 재수 없으면서도 부럽다는 마음 이에요

  • 52. /////////
    '21.7.21 2:56 PM (188.149.xxx.254)

    곡해하고 비하하는 댓글들 그렇게살지 마세요.
    뭔 말인지 모르겠음 패스하시고.

    그와중에도 문맥파악해서 쓴 좋은 댓글들 많네요.
    원글님 지우지마세요~ 밑으로 내려와서 쓰인 좋은 글 몇개 없어지는게 억울하네요.

    아이는 부모가 생각한대로 길러지는거 같아요.

  • 53. 내가
    '21.7.21 3:03 PM (1.225.xxx.151)

    내가 가진 좋은 점 혹은 나쁜 점 대부분 부모한테서 받은 거죠. 외모도 머리도 성격도.
    잘 받았으면 감사하며 살고 그럼 되는데, 내가 이룬 거 남이 못 이루었다고 깔볼 필요도 없고 너무 부러워 할 필요도 없고. 항상 최선 다해서 나 자신에만 당당하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 54. 전문직
    '21.7.21 3:04 PM (58.121.xxx.215)

    자게에 전문직이라고 쓰지말고
    의사, 변호사 등
    딱 정확하게 쓰기로 정하면 좋겠습니다
    미용사조차 본인들을 나름전문직이라고 하니
    특히 82자게에서는
    전문직이라 둘러 말하는게 도무지 신뢰가 안가네요
    대한민국의 전문직 여성이
    모조리 다 82회원도 아닐테고
    여긴 웬 전문직이 이리도 넘쳐나죠?

  • 55. 명상
    '21.7.21 3:05 PM (39.7.xxx.152)

    에헤라디야~~~~~~~판을 벌려보세~~~~~~~~~

  • 56.
    '21.7.21 3:12 PM (39.7.xxx.95) - 삭제된댓글

    나 잘났네 하는것 같은 글이네요.^^
    다른사람 삶도 존중 할 줄 아는 사람이
    잘났든 못났든 위너.

  • 57. 같은 글을
    '21.7.21 3:13 PM (1.234.xxx.165)

    읽고도 참 달라요. 행간의 의미라는 걸 모르시는 건지, 날도 다우니 그냥 싸우자는 건지...

    전업이건 생계형 직장맘이건 자아성취형 직장맘이건
    자신이 주인공이면 된다는 거잖아요. 다른 사람 들러리말고..

    전업이어도 주체적이면 행복할거고요
    전문직 직장맘이어도 주체적이지 못하면 행복하지 않아요.
    부모가 결정해준 직업으로 전문직 간판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요리면 요리, 살림의 팁 많고 지혜롭게 전업인 사람도 많고요
    그반대도 많겠죠.
    전문직이 자신의 성취인 사람도 있겠고
    상황상 전업인 사람도 있갰고요.

    요는 어떤 상황이건 주체적으로 살면 된다는 거예요.
    남 판단하지 말고
    내가 아닌 처지 욕하지 말고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만드는데 시간씁시다.

  • 58.
    '21.7.21 3:17 PM (39.7.xxx.95)

    다른사람 삶도 존중 할 줄 아는 사람이
    잘났든 못났든 위너.

  • 59. ㅇㅇ
    '21.7.21 3:21 PM (116.42.xxx.132)

    아버지 의사시고 (현직) 어머님 교수셨는데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거 자유롭게 하라고 하셔서 많이 놀고 해보고 싶은것도 다 해보고 살았네요~
    지금 의사남편이랑 결혼 하면서 외국가고 전업 됐는데 한번도 후회 한적이 없어요~
    직업으로 주인공 들러리 나누는 이분법 사고가 안타깝네요~
    세상에 재밌는게 얼마나 많고 돈벌이 할 것도 얼마나 많은데 그걸로 전업 까나요 ㅋㅋ

  • 60. Fd
    '21.7.21 3:27 PM (118.235.xxx.98)

    요리 살림으로 지혜롭게 ㅎㅎ 워킹맘도 낭비없이 알뜰살뜰 요리 살림 다하고살아요 ㅎㅎ 뭐 어려운거라구ㆍㆍㆍ주체적이지 못한 전문직 직장맘은 또 뭔가요? 주체적이지않고 전문직으로 돈벌구 일할수는잇구요? 뭐 다양한삶의형태 매우 존중드립니다만ㆍㆍㆍㆍ여기댓글 써진대로 전업이 그렇게좋으심 아파트물려주시구 딸들 다전업시키세요~~~ 여기 다들 전업 직장맘 배틀글마다 그러잔아요 본인이 주식 부동산투자해서 직장인보다 더번다고ㆍㆍㆍ애들은 대학 더잘보내서 꿀릴거 없다고ㆍㆍㆍ우리친정엄마는 내가 전업인거 좋아하신다고ㅎㅎ 매번 웃고가네요. 생계형 직장맘이 남편돈 부모돈으로 먹고사는 그누군가보다 애잔하고 열등해보이시나요? 부동산이 폭등해서그런가ㆍ ᆢ 세상말세네요 허세를 써놓은건지 아니면 진짜 저런 어처구니없는 생각가진분들이 82에 다몰려계신건지ㆍㆍㆍ나가서 내돈벌어 내가쓰고 직장동료들끼리 점심시간에 수다떨고 새로운일배워서 어느순간 잘하게되는 성취감느끼고ㆍㆍㆍ그런기분을 못느껴보면 생계형 같은 헛소리 하게되는거겠죠

  • 61. 원글님 글
    '21.7.21 3:30 PM (163.116.xxx.119)

    행간의 의미를 읽어보면 주체적인 삶이 중요하다는 것이지
    전업맘 비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주체적인 삶이란 무엇인가,
    결국 삶에 대한 나의 태도로 결정되는 것이 맞을 듯 한데요,
    내 인생에서 가치있는 목표 (커리어 또는 양육) 를 수립하고, 이를 추구하기 위한 선택은 신중히, 그리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을까요?

    직장맘, 전업맘, 모두 모여서 구성되는 82 아니겠습니까.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사는 세상은 지금과 또 다르겠지만,
    결국 직장맘, 전업맘이든 본인이 별다른 결핍 느끼지 않고 스스로 행복한 삶이 가장 성공한 삶이라는 것은 그 미래에도 변함없는 공식일 것 같네요.

    일단 다른 선택을 한 분들과 비교하기 시작한다면,,,딱 결핍의 증거일 수도요 ^^
    물론 82에서 어제 오늘 벌어진 논쟁으로 갑자기 등판하신 분들도 있겠지만요~

    이상 원글님처럼 아이 하나 모유수유부터 이유식, 책읽기, 요리, 공부까지 열심히 키우면서 행복하게 직장생활하고 있는 직장맘이었습니다~

    Ps. 요즘 재택이라 아이 방학 때 하루 종일 함께 하니 너무 좋네요! ^^

  • 62. 왜이렇게
    '21.7.21 3:35 PM (211.195.xxx.7)

    다들 꼬아서 들을까요? 그냥 아빠가 어릴대부터 너는 멋진 신여성이 됐음 좋겠다란 말을 듣고 자라서 어쩌다보니 그리됐다고 아빠한테 감사하단 내용인데.. 뭘 그렇게 배배꼬아서 들으시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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