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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7월2일부터 열40도... 코로나 보고, 타이레놀 2알 주며 묵살”

조선타령 하겠지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21-07-20 14:55:48
요약
지난 7월 2일부터 독감환자가 발생했다. 독감에 걸린 병사들이 맛이나 후각을 잘 못 느껴 일반적인 독감일 리가 없다. 코로나일 확률이 높다고 보고했으나 묵살됐다”라고 주장했다


“청해부대 7월2일부터 열40도... 코로나 보고, 타이레놀 2알 주며 묵살”
http://naver.me/x7vJhrlK


장병의 아버지는 의원실과 통화에서 “(아들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부터 독감환자가 발생했다. 독감에 걸린 병사들이 맛이나 후각을 잘 못 느껴 일반적인 독감일 리가 없다. 코로나일 확률이 높다고 보고했으나 묵살됐다”라고 주장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청해부대는 초기 유증상자가 나왔음에도 감별 능력이 떨어지는 ‘신속항체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음성 판정이 나오자 병사들에게 단순 감기약을 처방했고, 추가 방역 조치를 하지 않으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아버지는 “병사들이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르다고 수차례 보고했는데 간부들은 코로나 의심도 안 했다고 한다”라며 “병사들 체온이 39~40도까지 오르는데 타이레놀 2알씩 주면서 버티라고 했다”고 군의 부실대응을 질타했다.

군이 ‘출항 일정상 백신 접종이 불가능했다’며 책임론에 선을 그은 것과 관련해서는 “그렇다면 백신 말고는 어떤 대비를 했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아버지는 “좁은 선실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상 코로나 감염 위험이 컸는데 (확진자 치료에 쓰일) 산소통 같은 물품도 전혀 확보를 안 했다. 이런 기초적인 대비도 안 하고 사과 한마디 없는 군을 보니 답답하다”고 했다.

하태경 의원실에 도움을 요청한 장병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두렵다”며 언론과의 직접 인터뷰는 거부했다.

IP : 58.120.xxx.10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21.7.20 2:56 PM (58.120.xxx.107)

    http://naver.me/x7vJhrlK

  • 2. 이게
    '21.7.20 3:05 PM (59.15.xxx.2)

    나라냐.

    미국은 미국과 같이 근무하는 KATUSA 까지 백신을 맞추는데

    G7 초청받는 선진국이라고 자뻑하면서, 이역만리에 파병가서 고생하는 장병들 건강도 책임 못 지다니...

  • 3. ...
    '21.7.20 3:10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하태경의원실'에 도움을 요청한 아버지.

  • 4. ㅎㅎ
    '21.7.20 3:15 PM (58.120.xxx.107)

    윗님의 포인트는 뭔가요?

  • 5. ..
    '21.7.20 3:15 PM (110.35.xxx.204)

    이긍 언능장병들 쾌차하길

  • 6. ?
    '21.7.20 3:19 PM (210.100.xxx.24) - 삭제된댓글

    하태경은 뭐했는데요?

  • 7.
    '21.7.20 3:21 PM (58.120.xxx.107)

    하태경이 백신 배부 했어야 하는 군요.
    그네랑 명바기는 감옥에서 뭐했데요?
    청해부대에 백신도 안 보내고.

  • 8. 미쳤지
    '21.7.20 3:35 PM (39.7.xxx.38)

    케이 방역 떠들면서 가장극한지역의
    국민은 안챙긴게 무슨 케이방역이냐
    오로지 눈앞의 인기몰이나 즐겨하고
    지지도수치만 들여다보면서
    정작 해야할곳은 나물라
    부동산안정되어 가고있다고 한 그말처럼
    오로지 한가지만 보는 정부

  • 9. **
    '21.7.20 3:53 PM (182.228.xxx.147)

    자살한 공군 이중사 가족의 연락도 무시한 하태경인데 아직도 그 아버지는 하태경이 뭘 해줄거라 기대하나 보네요.

  • 10. ...
    '21.7.20 4:17 PM (125.128.xxx.118)

    군 지휘층이 너무 썩은거 같아요. 상식도 없고....정말 군은 개혁이 필요한거 같아요

  • 11. ㄴㄴㄴ
    '21.7.20 4:24 PM (222.106.xxx.187)

    하태경위원실에 도움청한거랑 위의 기사의 심각성과 무슨상관이 있나요?
    하태경은 뭐햇냐니 누가보면 하태경이 대통령인줄...

  • 12. ..
    '21.7.20 4:26 PM (211.58.xxx.158)

    공군 성추행 사건때 하태경 한테 도움 요청했다가 묵살 당했다면서요
    그러니 하는 말이죠

  • 13. ?
    '21.7.20 4: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도움 요청받았으면 국방부나 질본이나 연락을 하고
    뭔가 확인조치를 했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저 아버지도 그런거 바라고 하태경한테 연락한거 아니겠어요?
    하태경은 뭐했냐고요?
    개별적으로 연락을 받았으면서도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었던게 잘한거에요?
    도와달라 하면 뭐해요?
    다 묵살해버리는거.

  • 14. ㅇㅇ
    '21.7.20 4:38 PM (122.34.xxx.83)

    케이 방역 떠들면서 가장극한지역의
    국민은 안챙긴게 무슨 케이방역이냐
    오로지 눈앞의 인기몰이나 즐겨하고
    지지도수치만 들여다보면서
    정작 해야할곳은 나물라
    부동산안정되어 가고있다고 한 그말처럼
    오로지 한가지만 보는 정부 22222

  • 15. K방역
    '21.7.20 4:48 PM (211.109.xxx.28)

    K방역 자랑질이나 안하면 이렇게 열받지 않을겁니다.
    미국 유럽 방역 개판으로 말안듣는 국민들 데리고
    확진자 넘쳐날때 우리나라 코로나 모범국 선진국인양 떠들더니.
    국민들 고통속에 만들어진 k방역 자랑하느라
    백신 늑장 확보하고 젤 중요한 국민 그것도 나라지키는 청년들
    저따위로 방치하다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자국 군인들이랑 접촉하는 카츄샤까지 젤 먼저 챙기는 미국이 달리 선진국이 아니네요.

  • 16. 그런데
    '21.7.20 4:54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세요. 만약 파견 나간 장병들에게 백신 접종 했는데
    심각한 부작용이 생겼어봐요. 의료 후진국에서 제대로 돤 응급처치나 집중관리 받을 수 없을텐데 그런 일 생기면 또 의료후진국인거 감안 안 하고 백신 맞췄다고 뭐라 했을 거 아니예요.

  • 17. Re: 그런데
    '21.7.20 5:00 PM (59.15.xxx.2)

    아, 그래서 그걸 우려해서 백신을 안 보낸 거에요?

    보낼 능력은 있었는데 혹시라도 부작용 생겼는데 후속 조치를 못 할까봐.

    그냥 거기서 아예 코로나 걸리는 게 낫다고 판단한 거군요. ㅎㅎㅎ

  • 18. re:그런데
    '21.7.20 6:00 PM (14.138.xxx.73)

    부작용 발생시 대처방안까지 준비해서 파병해야죠!!
    그니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근거란 말이죠?
    우리나라가 G7중에 백신 보급률 제일 낮은것도 부.작.용. 우려때문인거고요?

    이렇게 덮어놓고 편드시면 더 욕먹어요.

  • 19. 참나
    '21.7.21 6:59 A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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