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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너무 받아 죽어 없어지고 싶어요 (펑했어요)

그만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21-07-20 14:48:18

좋은 내용도 아니고 누가 볼까 두려워서 펑할게요

날더운데 여러분들 답답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위로 감사합니다...

IP : 122.38.xxx.20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가서
    '21.7.20 2:5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나가서 일하세요.........

  • 2. 이혼하세요
    '21.7.20 2:53 PM (119.71.xxx.160)

    그게 아이들 한테도 더 정서적으로 좋을 듯

    남은 여생이나마 맘편히 사세요

  • 3. 위로
    '21.7.20 2:53 P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휴 이놈의 코로나땜에
    주부들 스트레스가
    다들 장난 아니네요
    저는 힙합들으면서
    미친듯이 동네산 걸으니까
    좀 낫던데ㅠ 휴 힘내세요

  • 4. 님아~
    '21.7.20 2:53 PM (118.221.xxx.161)

    좀 당당해 지세욧!!
    사춘기 접어든 애들 몸 커지고 전과 달라지니 시부모님이 애들한테 데면데면하게 군다고
    남편이 그걸 제 탓으로 돌려요-->애들이 나 닮아서 똑똑하게 처신하고 있다고 얘기하세요
    십 년넘게 지은 죄도 없이 달달달 볶아 사람 미치게 만든건-->이 나쁜 시키야 하고 욕이라도 하세요
    내 부모한테 가고 싶은 순간 가야 할 날들에도 제대로 찾아뵙지도 못했고 앞으로도 그런 날들이 진행될걸-->제대로 찾아뵙고 하세요, 남편이나 시댁이 님 못가게 잡아 가둡니까? 잔소리하면 무시하고 가세요,그냥 허락얻지 말고 가세요, 답답하네요

  • 5. ㅠㅠ
    '21.7.20 2:55 PM (121.138.xxx.166)

    토닥토닥 안아서 위로해드리고싶네요

    그 사람들 뭐가 중요할까요

    인생에서 지워버려도 시원찮을만큼 고통받고 죽고 싶을때

    그냥 죽었다고 생각해버렸어요

    잘 보일이유도 없어졌고
    눈치볼 이유도 없어졌어요

    내가 죽었는데
    ?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 6. ㅇㅇ
    '21.7.20 2:55 PM (58.122.xxx.117)

    죽는 것 보다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시가나 남편이나 할말 다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해버리세요.

  • 7. ...
    '21.7.20 2:55 PM (223.62.xxx.198)

    나한테 그러지말고 니가 애들 데리고 좀 찾아가라 하세요.
    지도 안하는 효도를 왜 남에게 해라 말라야!

  • 8. ...
    '21.7.20 2:57 PM (115.137.xxx.43)

    떽~!!!죽긴 왜 죽어요.
    님 마음 단단히 먹어요. 나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생각날때마다 입으로 소리내 읽으세요.
    그까이꺼.
    나이들고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남편이고 시부모고 뭐라하면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애들이 사춘기라 그런거지 라고 무한반복하세요.
    친정가는거 뭐라하든 말든 그냥 가세요. 두근거리지마시고 갈일 있으면 가세요.
    인상쓰든말든 님도 신경쓰지않으려하세요. 그 사람들의 나쁜표정이 님마음을 절대 상하지못하게 님 자신을 단단하게 지키세요.
    괜히 제가 속상하네요.

  • 9. 비슷한
    '21.7.20 2:59 PM (223.38.xxx.91)

    시댁이라 원글님 마음 이해돼요.
    인간이 어디까지 사악할수 있는지 시가 사람들을 통해서 느껴요.

    미친것들은 가끔 계급장 떼고 들이박아야 움찔하고 조심해요.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누구?
    원글님이에요. 내가 있어야 이 세상도 있는겁니다.

  • 10. 참지마세요
    '21.7.20 2:59 PM (175.209.xxx.157)

    우리나라는 모성애를 강요하고 뭐든 암마가 참아야하고 뭐든 엄마탓이라고 몰아세워요. 엄마도 감정있는 사랑이고 힘들 수 있다는걸 표현하세요. 그래야 가족들도 알고 도와주고 양보하지요. 아님 죽을때까지 희생하는거 모릅니다.
    대부분 자식등 등골빼먹는 막장부모는 해준것도 없으면서 죽는소리해서 다 뜯어가고요, 맘약한 부모는 말못하고 속앓이하느라 심신이 피폐해지며 반면에 자식들은 기세등등 길길이 뜁니다.

  • 11. ...
    '21.7.20 3:00 PM (223.62.xxx.198)

    더워 죽겠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와 정도 쌓을겸 방학동안 할머니 할아버지집으로 다 보내세요,
    남편도 보내버리고 ...
    님은 가면 어짜피 식순이 일테니 안간다 하고 버티고...
    그렇게하세요.
    그래도 되요.
    욕좀 먹고 그렇게하세요.
    친정도 다녀오고 ....
    시집에 하고 싶은것만 하세요.
    그래도 되요.

  • 12. ....
    '21.7.20 3:00 PM (112.145.xxx.70)

    왜 그러고 사세요
    할 말 있으면 그냥 하고
    당당하게 다 하고 사세요

    가만이 있고 자꾸 당하니까 더 밟는 거에요

    이 동네 미친년은 나다. 하는 걸 보여줘야 함부로 못해요.

    죄지은 것도 아니고 친정을 왜 눈치보며 가요?
    야. 니 동생은 친정붙어 사는데
    왜 나 친정가는 건 뭐라하냐?

    할 말 다 하세요.

  • 13. ...
    '21.7.20 3:03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호구가 진상을 만드는 겁니다.

  • 14. ㅇㅇ
    '21.7.20 3:03 PM (175.213.xxx.10)

    그정도면 할말 하고 살아도 되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면전에서 친정 못가게 하더니 시누는 출각외인 아니냐고
    나도 간다고 하시구요.
    지ㄹ하면 혈압시츄에이션도 하고
    조금씩 해보면 그들도 학습효과 생겨서 안건들여요..

  • 15. ㄹㄹ
    '21.7.20 3:04 PM (59.12.xxx.232)

    어차피 욕도 먹었겠다 말한그대로 실천해주마 하세요

  • 16. 사과
    '21.7.20 3:06 PM (39.118.xxx.16)

    왜 그러고 살아요??
    한판 엎으세요. 죽을봐에야 뒤엎고 시댁 발길 끊으면 되죠.
    늙은 자기들이 아쉽지 누가 아쉬워요?
    남편이 개지랄하면 같이 개지랄하고 폭언 폭력 쓰면 경찰에 신고해버려요.
    가만히 있으니 그런 취급 당해요. 답답하네요

  • 17. ..
    '21.7.20 3:08 PM (116.40.xxx.49)

    할말을하고사시든지 적당히무시하세요. 뭐가 무서워서요.

  • 18. 노느니
    '21.7.20 3:11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염불한다고 우느니 한번 드리받아요
    까이꺼 애들도 키워놀만큼 키웠구만 뭘 벌벌 떨어요
    내탓이다 그럼 그래 내탓이다 어쩔래 하고요

    시집사람들이 무슨 상전인가요
    떠받들어 뫼시게....똑같은 인간이에요

    심청이 팔려가듯 팔려간것도 아닌데 왜 할말을 못하고 사세요

    시집엔 건수도 있잖아요 시누이는 여기가 시집이라 오냐고
    소리를 냅다 질러요
    새댁이면 어색하고 낯설어 알게 모르게 당한다 해도
    님은 이제 아니잖아요

    짬밥 다 오디로 간거야요
    걸리기만 해라 하고 단다이 무장하세요

  • 19. ....
    '21.7.20 3:15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용기 내세요.
    참고만 살면 돌아오는건 스트레스성 질병밖에 없어요.
    시집에는 적당히하세요.
    처음만좀 힘들지 몇번 성질대로 하다보면 그쪽에서 기대도안해요...

  • 20. ...
    '21.7.20 3:29 PM (125.140.xxx.71)

    애들 비슷하니 또래 같은데.. 왜 그리 사세요...

  • 21. ...
    '21.7.20 3:29 PM (115.137.xxx.43)

    원글님.
    왠지 저 젊었을때와 닮아있는것 같아 한번더 댓글 달아요.
    저도 그냥 나하나 참지 그런마음이었고 힘들 때 혼자 울고 그랬는데요.
    그러다가 암진단 받았어요.
    다행히 초기라서 잘 치료받고 완치되었지만 그 후로 제 자신을 더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있어요.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 나에게 중요한 사람들은 아니더라구요.
    나에게 중요한 사람들이 아니니 그런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지않겠다 다짐했어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꼬옥 안아드립니다...

  • 22. 죽을 각오면
    '21.7.20 3:33 PM (121.127.xxx.3)

    무서울 게 뭐예요?
    한 번 세게 뒤집어 엎어요!

  • 23. 원글
    '21.7.20 3:42 PM (122.38.xxx.203)

    한분한분 감사의 답글 못달아드려서 죄송합니다
    안그래도 가족을 암으로 잃어서 항상 걱정인데 이번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암걸릴것 같아요
    댓글 보고 눈물이 쏟아지네요 마음 단단히 먹을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24. ...
    '21.7.20 4:19 PM (125.128.xxx.118)

    뭔글인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요, 사춘기 아이들 절대절대 엄마말 안 듣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또 돌아와요...그냥 "나"만 생각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애들 잘못되지 않아요. 그냥 내가 먹고 싶은거 먹고, 놀러가고 싶은데 놀러다니고 남편이고 자식이고 기본만 하세요..절대 잔소리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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