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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남자애들 귀여워요.

귀여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21-07-20 14:28:32
마을버스에 우르르 타는데 한 녀석이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있고 옆에 친구들은 게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어요. 한 녀석이 스타크래프트지? 틀딱 게임아니냐?
하니까 점잖은 녀석이 목소리를 깔구선 뜰딱이 뭐냐? 고전게임이라고 해야지하니 다들 낄낄 웃어요.

한 녀석이 한숨을 쉬며 야, 수학 안하고도 대학 살수있냐?하니까
친구하나왈 걱정마 지방에 갈 데 많으!

게임하던 당사자 학생이 야야 커튼 좀 쳐봐! 화면이 안보여!
친구왈 이 시키 관광버스탔냐? 이거 마을버스다 ㅋㅋ 자기들 끼리 키득키득 웃는데 왤케 귀여운지요.
IP : 223.62.xxx.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0 2:30 PM (182.211.xxx.105)

    고전게임....ㅋㅋ

  • 2. ...
    '21.7.20 2:32 PM (211.252.xxx.39)

    그 작은 핸드폰 서로 보겠다고 머리 들이밀고 유치원부터 고딩까지 그러고 있는거 보면 등짝 스미싱 하고싶다가도 웃기고 그래요.

  • 3. 으이구
    '21.7.20 2:35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저 한심것들 게임이나 하고~~~이렇게 안보고
    이뿌고 구엽게 본 님이 더 이쁘시네요 ㅎ
    보기나름이 맞는거 같아요

  • 4. ㅋㅋ
    '21.7.20 2:44 PM (211.46.xxx.61)

    남자애들 단순해서 넘 귀여워요
    관광버스 탔냐 ㅋㅋㅋㅋㅋ

  • 5. 그 시절에는
    '21.7.20 2:50 PM (59.15.xxx.2)

    낙엽만 굴러가도 까르르 웃는다쟎아요.

    여고생들 보고 하는 이야기는 하지만, 남고생들도 큰 차이는 없죠.

    게임 같은 작은 거 하나만 놓고도 서로 모여만 있으면 재미있죠.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진입하게 되면

    서로가 의식하면서 경쟁하게 되고.....

    그래서 어른들이 고등학생들보면 "좋을 때다. 그런데 그때는 모를 거야' 싶네요.

    저도 몰랐네요

  • 6. ㅋㅋ
    '21.7.20 2:51 PM (222.233.xxx.137)

    남자애들 고딩형아 다컸지만 귀여워요 ~

  • 7. 솔직히
    '21.7.20 2:52 PM (110.70.xxx.229)

    남자애들이 훨 훨 귀여워요 ㅋ
    저 아들 둘 키우고 조카들도 죄다
    남자애들인데
    다 예쁘고 귀여워요
    자영업자라 알바들도 많이 쓰는데
    이상하게 여자애들은 뭔가 정이 안가요

  • 8. .....
    '21.7.20 3:09 PM (182.211.xxx.105)

    여자애들 앞에선 헤~~웃고 뒤에선 딴소리 하는거 있죠.
    남자애들은 그런건 없어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 9. 귀엽
    '21.7.20 3:15 PM (118.221.xxx.222)

    남자애덜 진짜 귀엽죠...지난번에 여기 어떤분이 올려주신
    고딩남자애들 음악 수행평가 하는것 보고 진짜 많이 웃었어요
    근데...욕들 좀 안했으면 바람이..

  • 10. 순해요
    '21.7.20 3:25 PM (121.169.xxx.143)

    우리 고1 아들은 학교 야자시간에
    여자애들이 까르르 웃고 너무 떠들어서 괴로운데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다고ㅋ
    엄마 여자들을 조용히 시키는 방법 뭐 없겠냐고ㅎㅎ

  • 11. ㅎㅎ
    '21.7.20 3:28 PM (211.105.xxx.219)

    너무 재밌어요.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

  • 12. ..
    '21.7.20 3:35 PM (39.115.xxx.145)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이 훨씬 순수하고 단순해요.
    여자애들은 아무래도 예민한 감정선이
    오가니까 힘들죠.

  • 13. 고딩
    '21.7.20 3:50 PM (210.121.xxx.48)

    얼마전 1층현관 닫히기전 전력질주로 뛰엇는데 바로 앞에서 딛혔어요..양손가득 짐이고..다른사람들은 닫히거나 말거나 엘베탄다고 바쁜데 저 멀리서 구세주처럼 문열어주고 뛰어가는 고딩 남아 아 구.세.주 이뻐라

  • 14. 건강
    '21.7.20 4:03 PM (61.100.xxx.37)

    사실..내새끼 아니면
    다른 아이들이 하는건 다 예뻐보이긴 해요

  • 15.
    '21.7.20 4:12 PM (211.117.xxx.241)

    남자들도 그럴까요?
    여자애들 뭔가 정이 안 간다고....
    여자는 여자한테도 환영 못받는 존재인지 틈만나면 남자애들 귀엽다고 글 올리고 댓글 만선이고 여자애들은 음흉하고(앞에서 웃고 뒤에서 딴소리..) 예민해서 엄마인 나랑 안맞고...
    본인들도 그런 여자애들 속성 지니며 커 왔을텐데

  • 16. ㄷㄷㄷㄷ
    '21.7.20 4:16 PM (211.192.xxx.145)

    그 속성 지녔으니까 잘 알아서 정이 안 가는 거죠.
    남자들도 고딩 남자애가 이쁘다고 안 하잖아요.

  • 17. ㅎㅎ
    '21.7.20 4:37 PM (112.161.xxx.166)

    어릴땐
    내가 천재를 낳았다고 착각했는데,
    다 키워놓고 보니 바보예요.
    남의 아들만 바본줄 알았더니,
    내아들도 바보...ㅠㅠ
    공부 못하는거 하곤 상관없는
    귀요미 모지리...ㅋㅋ

  • 18. ......
    '21.7.20 5:14 PM (122.254.xxx.3)

    아들맘들이겠죠..틈만나면 여자애들 까요.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맞는듯

  • 19. ..
    '21.7.20 9:00 PM (223.38.xxx.165)

    그쵸. 정작 그 남자애들은 늙은 아줌마라고 맘충거릴텐데
    짝사랑이 대단해요 ㅋㅋㅋ

  • 20. ㅇㄱ
    '21.7.20 10:54 PM (223.62.xxx.136)

    이 글을 읽고 젠더싸움으로 발전시키는 분들
    반성 좀 하시길 바래요. 여유가 필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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