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냉동해서 드시는 분들
식구들이 찰진 밥을 좋아해서 그때그때 압력솥에 밥하고
남은거 한두개씩 밥용기에 얼리는데
애들이 라면에 말아먹는다 어쩐다 해동하면 꼭 반그릇씩 남는 경우가 생기네요~ 넣어놨다가 볶음밥도 만들때도 있지만 일부러 하기도 귀찮고 딱딱해져서 버리는경우도 있어요ㅜㅜ
유기농비싼쌀로 지은 밥인데 아깝기도 하고..
이것때문에 다시 전기밥통 하나 놓을까 싶기도해요..
1. ㅇㅋ
'21.7.20 1:13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누룽지 만들어요
2. Qq
'21.7.20 1:15 PM (45.249.xxx.140)전 남은 밥으로 누룽지 해 먹어요
좀 굳은 밥을 후라이팬에 올리고 물 좀 넣어서 넓게 펴주고
센 불로 상태 봐가며 밥이 서로 굳었다 싶을 때
에어프라이어로 옮겨서 200도에 13분?ㅎㅎ
더운데 양쪽 누르고 있기 힘들어서3. ㆍㆍ
'21.7.20 1:16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시 렌지에 돌리면 얼추 괜찮던데요
저도 처음엔 볶음밥도 하고 이거저거 해보다가
자기 거 자기가 알아서 처리하자는 강경주의로 나갔죠.
어찌어찌 처리합니다.4. 밥 양을
'21.7.20 1:18 PM (121.155.xxx.30)적게해서 얼리세요
우리도 조금씩 얼리니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먹으니 좋네요5. ..
'21.7.20 1:22 PM (223.62.xxx.76)저도 밥을 적게 넣어 얼려요.
그래서 아들은 두개 먹는 날도 있어요.6. ooo
'21.7.20 1:41 PM (180.228.xxx.133)다시 데울때 물 조금 뿌려서 랜지 돌리면
그닥 큰 차이 없지만 아무래도 남은 밥은
담번 라면 먹을때 말아먹는 용으로 쓰지요 ㅋㅋ7. ㅇㅇㅇ
'21.7.20 2:02 PM (175.113.xxx.60)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어요. 넹장고 온도 늘 1도로 유지하고요
8. ...
'21.7.20 2:03 PM (115.40.xxx.119)그냥 다시 냉장고에 넣어요. 익힌 탄수화물은 냉장고에 들어가면 베타? 화 되어 딱딱하게 된다고 가사 시간에 배우기는 했는데... 다시 렌지에 데우면 그냥 한 밥이랑 별 차이 없어요(물론 갓 지은 밥이 맛있죠)
제 노하우는 꼬들밥 말고 약간 진밥으로 해서 데워먹음 마른 느낌 없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당뇨 환자들은 일부러 냉장고에 밥을 12시간 이상 보관했다 먹는다고 들었어요. 탄수화물 당이 내려간다고 했던가.. GI 치수가 낮아진다고 했던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뭐 그렇다네요.9. 남은밥
'21.7.20 3:17 PM (59.20.xxx.213) - 삭제된댓글냉동 돌려서 먹고 남은밥도 있고ᆢ 꼭 한두숟가락
남을때가 많더라구요ㆍ
저는 남은밥 랩에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밥지을때 살포시 얹어서 해요ㆍ
울엄마가 울집 냉장고열어보고 동글동글 뭉친
밥을 보고 되게 많이 웃으세요ㆍㅋㅋ10. 냉동실에
'21.7.20 4:22 PM (61.78.xxx.8)한끼 먹을 정도로 냉동했다 먹을 때 밥위에 물 약간 뿌리고 2분30초 돌리면 맛있어요
11. ...
'21.7.20 8:21 PM (220.126.xxx.160)냉장실에 넣었다가 먹을 때 렌지 돌려 먹습니다. 냉동밥한지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