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인데
벌이가 시원찮운지라 애키우는게 남겠다싶어 전업
남편이 벌어다주는돈 알뜰살뜰 모아서 부동산에 조금씩 추자하다보니
대기업다니는 남편연봉만큼 벌게됐어요
처음엔 작은거에서 그다음에 큰거 하나더 이런식으로...
남편운 남편데로 잘나가고 애들은.대입 성공하고
제취미생활 맘껏하면서 집안일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82님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외모도 이쁘장에 왕세련이라고 남들이 그러던데 컥..
염장지르는게 아니구요
어디가서 이런말안하는데 전업맘은 바보똥멍충이로 아시는거 같아 글남겨보아요
직장이고 전업이고 가족잘건사하고 건강하게 사는게 최곱니다
건강하고 즐겁게삽시다 싸우지말구요
1. ...
'21.7.20 1:06 PM (222.117.xxx.251)벌이가 시원찮은 나름 전문직은 뭐에요??
2. 어
'21.7.20 1:07 PM (106.101.xxx.173)그런데..대기업 남편 월급 알뜰살뜰..모아서 부동산 투자 씨드 머니가 가능한가요?
놀랍군요..3. 디디
'21.7.20 1:07 PM (112.148.xxx.25)디자이너요
4. 디디
'21.7.20 1:08 PM (112.148.xxx.25)중간에 주식으로
5. ...
'21.7.20 1:08 PM (222.117.xxx.251)디자이너면.. 그냥 직장인이죠... 무슨 전문직입니까ㅎㅎㅎㅎ 그런 식이면 다 전문직이죠
6. 저도
'21.7.20 1:09 PM (39.7.xxx.106)선생이였음
남편전문의되고 그만둠
뭐 벌이가 남편보다못하고 애는많아서요
안버니 남편눈치봄
근던 뭐 그거빼곤 뭐 괜찮아요
전업이라 직딩이라 뭐상관있나요?7. 디디
'21.7.20 1:09 PM (112.148.xxx.25)그럼 전문직 아닌걸로하죠뭐 평범한 직장인도 해보고
8. 투자
'21.7.20 1:1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투자하고 꾸미는거 직장다니는 엄마들 다 하는거예요 ㅎㅎㅎ
9. 디디
'21.7.20 1:12 PM (112.148.xxx.25)전업은 못생기고 우중충하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서요 직딩이야 당연히 꾸며야죠
10. ......
'21.7.20 1:13 PM (122.254.xxx.3)디자이너 개인사업자 등록할때 전문직에 해당되던데요.
11. ㅋㅋ
'21.7.20 1:15 PM (1.225.xxx.234) - 삭제된댓글8대전문직 아니면 전문직 아니에요.
나름 모델.. 나름 전문직 이런거 안쳐줌 ㅋ12. ㅎㅎㅎㅎ
'21.7.20 1:1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투자하고 꾸미는거 직장다니는 엄마들 다 하는거예요 ㅎㅎㅎ 남편이 돈 벌어오는것도 다 남의집도 하는거고
ㅎㅎ새삼 정신승리는13. ..
'21.7.20 1:16 PM (118.216.xxx.58)어제 오늘 전업 얘기에 다들 재테크 성공해서 떳떳하다는 글이 올라오니..
이제 전업주부라는 말 대신 전업투자자라는 단어를 써야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저도 전업인데 그로 인한 남편 불만없고 살림 육아 남들만큼 하고 재테크로 인한 수익도 꽤 되니까 난 내 밥벌이는 한다고 자위하고 있긴 하지만 더 깊은 속마음은 구구절절 설명 필요없이 명함 한장으로 나타낼수 있는 내 커리어가 없는 내 인생이 별로 맘에 안들어요.14. ㅇㅇ
'21.7.20 1:21 PM (125.176.xxx.57) - 삭제된댓글직장다니면서 투자도 잘하고 셔련되고 예픈 워킹맘도 많아요
어쩌라고 자꾸 자기사례 들면서 불을 지피시나15. 디디
'21.7.20 1:24 PM (117.111.xxx.152)다 나름의 삶의 방식이 있다는거에요
내기준으로 남을 속단하지말자구요16. 글이
'21.7.20 1:28 PM (182.216.xxx.172)반감을 불러 일으킬것 같아요
염장을 지르지도 못하는 염장글 써놓고
불 지피는 이유가 뭐에요?
전문직도 나름 전문직
열등감이 많으신가봐요?17. .ㄹㄹ
'21.7.20 1:28 PM (125.132.xxx.58)부동산 투기 하셨다는 거죠? 이런 아줌마 부대만 없어도 부동산 안정 될 것. 정부탓 하기 전에.
18. 디디
'21.7.20 1:32 PM (117.111.xxx.152)부모도움못받아 애들키우려 전업했고
자수성가했습니다 무슨 반감이죠?19. ㅇㅇ
'21.7.20 1:33 P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부동산으로 돈 벌었다는건 음~
20. 저는
'21.7.20 1:33 PM (106.102.xxx.214) - 삭제된댓글가게도 운영하지만
애들 커서 하는거구요
애들이 셋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어 회사 그만두고 전업했어요
지금은 직장이 가능하니 가게하구요
가게 하면서 몇백이라도 버니 여유롭고 좋지만
가게 하면서(가게도직장이니)내 지식이 늘어날게 뭐가 있나요.ㅎㅎ
사람 상대하는 스킬? 장사 잘하는 스킬?
최고는 여유시간에 전업때 하던 재테크 공부하는겁니다.
내 가게하면서도 이 일이 이리 심플한데 남일 해주면서 월급받는게 뭐 대단하다고요.
전직장 회계팀이었어도 내 돈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었고 퇴직하고 내 돈 운영하며 배우는 회계.세무가 훨씬 깇이있었어요
직장다니면서도 재테크 가능하지만 시간많은 전업들이 재테크 잘할때 더 나은 환경이었어요.최근 10년은..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남편 고소득이어도 내가 번거보다 작아요
애들도 안정적으로 좋은 대학보내놨구요21. ---
'21.7.20 1:36 PM (121.133.xxx.99)디자이너도 전문직인군요
22. 뇌가
'21.7.20 1:39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전 부동산 투자 안하고도 각종 투자로
원글님보다
훨씬 더 많이 벌고 있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사회에 공헌하면서 돈 버는 사람들 존경해요
그냥 나름 돈 벌어서 가족하고 행복하게 잘 살면
가족만 행복한거지
사회에 민폐끼치며 부동산 투기해서 돈번게 무슨 자랑이라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자랑글을 써 올려놓고
반감이 들거란 생각을 못했다는것도
참....23. .ㅅㄹ
'21.7.20 1:40 PM (125.132.xxx.58)경제력 있으면 시간 여유갖고 직장 생활 안하는거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전업도 외모 안 빠진다. 부동산 올라서 돈 번거에 대한 부심.
이런게 저는 더 거부감 듭니다. 전업도 외모 괜찮고 재테크 잘 하고 잘살거든?? 뭐 이런 분위기. 어쩌라는 건지.24. 부동산
'21.7.20 1:42 PM (182.216.xxx.172)부동산으로 돈벌고
외모 안빠지면 뭐해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철학이 부재한 경우 인데요
그러면서 이런 글이
염장글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그 단순함도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25. ㅡㅡ
'21.7.20 1:46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디자이너가 전문직... ㅋㅋ 개나소나 전문직
전업은 존중합니다만, 디자이너 전문직은 좀 그러네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감평사 이런걸 전문직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런데서 못배운티 전업티가 나네요...26. dd
'21.7.20 1:4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본인이 만족하면 남의 시선 무시하고
사는거죠 일반적으로는 맞벌이도 생계형이 많듯
전업도 재테크 잘하는 그런 전업보다는
평범한 전업이 훨씬 많잖아요
그러다보니 전업이라하면 경제적 능력이 전무하다고
보여지는거고 어쩔수 없는거죠
그리고 아무리 전업이라도 능력있다고 외쳐도
그걸 증명할수 있는게 없죠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27. 디디
'21.7.20 1:49 PM (117.111.xxx.152)직장인 부심글보고 썻어요
열심히 일하시는 직장인들 저도 존경합니다28. ...
'21.7.20 1:57 PM (222.121.xxx.45)잘 살아오셨네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세요~29. ...
'21.7.20 1:59 PM (222.236.xxx.104)뭐 그런거 신경쓰세요 ..그런거나말거나.. 원글님인생에 전혀 지장없잖아요.. 남이야뭐라고 하든 내가 먹고 살만한데... 설사 오프라인에서 그런 소리 들어도 흘러 버리면 되는거구요 ..저는 이런류의 이야기는 신경안쓰일것 같아요....
30. 전업은
'21.7.20 2:15 PM (1.250.xxx.169)직장맘 저격안하는데
한번씩 전업에 열폭하고 비하하는 직장맘보면
참 안쓰럽기도하고 그러네요
저두 대기업다니는 남편보다 투자수익이 남편월급과는 비교불가예요 남편수입은생활비로 쓰고
노후대비는 제 투자수익이니 말다했죠
여기서 한심하게 전업헐뜯고 남편에게 기대어산다는
소리들으면 어이없습니다31. 그냥
'21.7.20 2:16 PM (1.250.xxx.169)부러워서 열폭하는구나 치자구요
32. ㅎㅎ
'21.7.20 2:18 PM (1.212.xxx.68)무슨 전업이 직장맘을 저격 안하나요
어제 분란의 씨앗이 된 것도 댓글에서 분란 난거고요.
그녕 서로가 서로를 까는 겁니다.
그리고 직장맘은 재테크 안하나요? ㅎㅎ
자기 번돈으로 더 잘합니다.33. 직장맘이
'21.7.20 2:21 PM (1.250.xxx.169)커리어에 자신있듯
전업이 부동산등 재테크에 유리한 고지있는거 맞아요
직장에 매여있는데 땅보러 원정다닠 쉽지않지않나요?34. ㅇㅇ
'21.7.20 2:27 PM (218.239.xxx.72)동창회 나갔더니만
집에서 애키우고 재테크 잘 해 논 동창이 위너란 생각 들었어요.
하루 왼종일 일에 시달리며 내시간 없이 동동거리며 사는 직딩 보담.35. ㅇㅇ
'21.7.20 2:44 PM (211.206.xxx.52)누가 뭐라든 내가 만족하면 끝
남들 이해바라고 내 상황 설명할 이유 없어요
바보똥멍충이로 알든말든
신경쓰지마세요36. 윗글
'21.7.20 2:57 PM (1.250.xxx.169)네 맞아요
직장맘들이 집에서 애들은 끼니를컵라면으로 때우던지말던지
밀키트.배달.외식으로 가족들건강이나 부재감이야 있던없던 신경안쓰는것처럼 전업들도
신경끄고살아야겠죠.맞는소리예요
가족희생하고 남들 호구로 사는게 뭐대단한 사회적기여나 하는것마냥 여기서 직장부심부리는거보면 참37. 우물안 개구리
'21.7.20 3:1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지난주 유퀴즈에나왔던 구글 디자이너 말처럼 우물안 개구리여도 내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한거고 만족하시면 된거에요
38. ..
'21.7.20 4:18 PM (223.39.xxx.80)디자이너 전문직 맞지 않나요?
다들 워킹맘은 사짜만 계시나.....39. ....
'21.7.20 4:33 PM (211.36.xxx.39)어그로 그만끌립시다~~#
40. Darius
'21.7.21 11:36 PM (183.98.xxx.176)디자이너 전문직 풋ㅋ
많이 벌어서 고작 대기업 남편 수준ㅋ
집안일을 무슨 아름답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