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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무선 이어폰 빌려 쓴 후

버즈 조회수 : 5,651
작성일 : 2021-07-20 09:45:08
아들에게 잠깐 무선 이어폰을 빌려서 듣고
충전해서 돌려 주려고 정성껏 제자리에 이어폰을 넣은 거 까지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5일 째 못 찾고 있어요.
여러분들 같으면 어디다 뒀을까요? 
오늘까지 못 찾으면 다시 사줘야지 마음이 불편해서 못살겠네요.(저의 책상 침대 밑 등등 나름 다시 정리하고 다 찾아 봤어요.)
IP : 116.127.xxx.23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20 9:46 AM (220.116.xxx.31)

    냉장고???

  • 2. ..
    '21.7.20 9:47 AM (115.94.xxx.218)

    엄마가 자주가는 동선
    혹시 냉장고

  • 3.
    '21.7.20 9:48 AM (211.109.xxx.17)

    옷 주머니

  • 4. nnn
    '21.7.20 9:49 AM (59.12.xxx.232)

    그니깐 이어폰케이스째 없어진건가요

  • 5. 버즈
    '21.7.20 9:50 AM (116.127.xxx.233)

    옷 주머니
    냉장고
    대충 찾았는데 다시 찾아볼게요..

    네.. 이어폰케이스째 사라졌어요.

  • 6. 봄햇살
    '21.7.20 9:53 AM (118.33.xxx.146)

    다른식구들이 혹시 치운거아닌지? 아님 강아지가?
    내가 뒀다면 화장대서랍.

  • 7. ..
    '21.7.20 9:54 AM (115.94.xxx.218)

    씽크대 그릇장

  • 8. ㅎㅎ
    '21.7.20 9:55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그날 입은 옷 주머니
    휴대폰 케이스 카드 수납칸
    화장실 변기 뒤

    혹시 손에 들고 계신 건 아니죠? ㅎㅎㅎ

  • 9. ..
    '21.7.20 9:55 AM (115.94.xxx.218)

    화장실 장농. 아주 의외의 장소
    그날을 되새김해보세요. 무엇을 입었고 ~

  • 10. ...
    '21.7.20 9:56 AM (222.121.xxx.45)

    아들 책상서랍

  • 11. ..
    '21.7.20 10:00 AM (115.94.xxx.218)

    어여 찾아서 후기 알려주셈. 오늘 꼭 찾아요.

  • 12. 아들
    '21.7.20 10:01 AM (223.171.xxx.145)

    아들.

  • 13. 유추
    '21.7.20 10:01 AM (59.7.xxx.91)

    침대매트리스와 침대 헤드 사이

  • 14. 왠지
    '21.7.20 10:02 AM (110.9.xxx.132)

    잘 놔둔다고 화장대 서랍같은 곳에 고이 두시지 않았을까요

  • 15. ㅇㅇ
    '21.7.20 10:03 AM (112.161.xxx.183)

    아들이 갖고 갔지싶은데~~~

  • 16.
    '21.7.20 10:04 AM (175.193.xxx.50)

    충전기 근처
    그날 들었던 가방이나 옷주머니
    시계 귀걸이 악세서리.풀어두는 곳
    또는 현관 근처 마스크나 키 두는 곳

  • 17. 버즈
    '21.7.20 10:05 AM (116.127.xxx.233)

    찾았어요!!!!!!!!!!!
    며칠 동안 계속 찾아 헤맸는데 맨날 보던 똑같은 위치에서 다시 보니(여러분의 에너지가 모인 것인지..)
    그 곳에 있네요.
    위치는 책 받침대 뒤쪽..에 숨어 있었어요. (그동안 몇 번을 봤는데도..ㅠ.ㅠ)

    찾아서 갖다 줬더니.. 아들이 좀 뭔가 아쉬워 하는 느낌이네요. 새로 살 기회라고 생각했나봐요.

  • 18. 낮달
    '21.7.20 10:05 AM (203.100.xxx.84)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 새벽에 차에 물건 가져다 두고 올라 온 뒤 키가 사라졌다며 들락날락 한참을 그러다 포기
    베란다 선반에서 찾았어요 ㅎㅎㅎ
    화분 자리 옮기러 나갔었다고...

    전혀 뜻 밖의 장소에 있을 수도 있다는... 그날의 동선을 되짚어 보세요

  • 19. ....
    '21.7.20 10:06 AM (121.170.xxx.201)

    침대와 벽사이. 아이 책들 사이.
    옷 사이..

  • 20. 꿀벌
    '21.7.20 10:07 AM (220.76.xxx.242)

    그냥 새로 사주고
    찾으면 어머님이 쓰세요^^
    주로 우리집에서 나오는곳은
    욕실 수건장
    화장대앞
    침대옆이나 매트리스위
    책장한켠
    옷서랍장위 이런데에요

  • 21. 낮달
    '21.7.20 10:07 AM (203.100.xxx.84) - 삭제된댓글

    지금 쯤은 찾으셨기를 ☆☆☆

  • 22. ..
    '21.7.20 10:07 AM (115.94.xxx.218)

    다행이네요. 하루종일 신경쓰일뻔 ㅋㅋㅋㅋ

  • 23. 앜ㅋㅋ
    '21.7.20 10:07 AM (221.153.xxx.79)

    아들은 에어팟 살 기회를 잃어버려서 아쉽겠네요 ^^

  • 24. 아...
    '21.7.20 10:14 AM (118.221.xxx.29)

    아들: 에어팟 살수 있었는데!!!

  • 25. 아들반응ㅋㅋ
    '21.7.20 10:14 AM (1.230.xxx.102)

    아들 반응에 웃었어요. ㅋ
    이 참에 새로 하나 사 주심이 어떨지...요...

  • 26. 기왕
    '21.7.20 10:27 AM (1.237.xxx.2)

    이런거 아드님 하나 사주시고
    천천히 찾게되면 원글님하세요.
    무선이어폰 있으면 무지 편해요
    저는 부엌일하면서 유튜브 듣느라 귀에 한쪽씩만 번갈아서 끼고 들어요(방전되면 못들으니까)

  • 27. 기왕
    '21.7.20 10:28 AM (1.237.xxx.2)

    앞치마 주머니
    싱크대 서랍

  • 28. 버즈
    '21.7.20 10:43 AM (116.127.xxx.233)

    제 무선 이어폰도 있어요. 그때 충전이 안돼서 잠시 아들 걸 빌린 거였어요.
    아들 건 지금 구입한 지 6개월도 안됐어요..ㅋㅋ

  • 29. ..
    '21.7.20 10:44 AM (223.62.xxx.24)

    새것으로 살 기회를 놓친 아드님께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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