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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면도, 머리감는장소

...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21-07-20 09:02:12
32평 안방욕실에 유리칸막이 샤워실이 있는데(넓진 않죠), 면도와 머리감기를 세면대에서 해요. 샤워실 샤워기 끌어다가요. 그러니까 온 욕실이 물바다가 되요. 여름엔 매일 샤워하니 샤워실에서 하기도 하는데, 그 외엔 샤워를 밤에 하기도 하고, 거르는 날도 있다보니 아침마다 샤워실 안쓰고 세면대에서 해요.

다른 분들은 면도, 머리감기 어떻게들 하나요?

특히 머리는 대야나 세면대처럼 물 받아놓고 감는게 좋긴한데, 아마 비듬때문에 잘 헹구려고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저도 샤워실이 좁아서 대야놓고 쓰지는 못하거든요.

다른 좋은 점이 많은 사람이라 저 정도 습관은 감수하고 있긴 한데, 대안이 있다면 개선하고 싶어요.
IP : 121.157.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20 9:06 AM (61.100.xxx.37)

    뭐..정리만 잘하고 나오면..

  • 2. ㅇㅇ
    '21.7.20 9:16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정도는 그냥 말 안할거 같아요. 물기만 좀 닦고 나오라고 하시든가요.

  • 3. 머리카락
    '21.7.20 9:20 AM (211.110.xxx.60)

    세면대로 엄청 들어가겠네요 ㅠ

  • 4. ...
    '21.7.20 9:28 AM (220.85.xxx.241)

    즤 남편도 저녁에 샤워하고 아침에 머리를 세면대에서 감더라고요.
    바닥은 튜브매트를 깔아놨고 바닥 물보다 전 세면대에 맞닿은 샤워실 유리를 지저분하게 만들어 놓는게 너무 괴로워요. 그 비누얼룩 좀 청소해라하면 화장실 바닥과 매트, 하수구, 변기만 세제를 잔뜩 써서 닦고 거울이랑 유리창 비누얼룩은 그냥 있어서 보기만해도 가슴이 답답한데 남편은 제가 까다로운거래요. 남편 눈엔 깨끗해보이고 그렇게 쓰는게 습관이라 바뀌기 쉽지 않고 제가 지저분하다같은 싫은 소리 계속하면 싸움으로 커지죠. 젤 좋은 건 화장실 따로 쓰고 안보는 것 밖에 없어요. 전 치약도 아무데나 마구 쥐어짜는거 싫어서 남편이랑 치약도 따로 써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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