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영화되면 공기업은 사기업이 되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21-07-19 23:35:19


울나라 수도 가스 전기등

공기업이잖아요

민영화되면 공기업은

어찌되고 근무하는 직원들

소속은 어찌 되는지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IP : 211.207.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19 11:36 PM (106.101.xxx.124)

    민간기업이 운영하니 요금 치솟겠죠.
    지금 한국의 교통비 물값은 세계 최저수준이예요.

  • 2.
    '21.7.19 11:40 PM (39.7.xxx.32)

    공기업주인이 국가에서
    사기업이나 개인으로 바뀌는겁니다
    우리나라 공기업 알짜가 많아
    외국인들도 군침 흘리고 있답니다
    내생애는 민영화 절대절대 안됩니다
    이명박이 인천공항 민영화 시켜
    팔아 넘기려다
    82쿡부터 들고일어나
    결사반대해서 슬그머니 접었어요
    의료ㆍ전기 ㆍ수도 민영화되면
    국민들 요금폭탄 못견디고
    아마 민란 일어날겁니다

  • 3. —;;
    '21.7.19 11:49 PM (39.7.xxx.155)

    그렇게 되면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빗물받아 세탁해얄지도 몰라요 ,
    어느나라더라 빗물 받는것도 금지라고
    절대 민영화 반대입니다 , 빈민층이 많아질거예요 , 점점 빈익빈부익부로

  • 4. 민영화현실
    '21.7.19 11:49 PM (68.129.xxx.181)

    예전엔 세금으로 꾸준하게 정비되고, 관리되고, 교체되던 사회기반시설들이 속한 사업들이 민영화가 되면,
    우선 '이익'을 극대화 해야 하는 민간사업주의 입장에서,
    더 이상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게 되거든요.
    돈이 들지만 '안전'을 위해서 꼭 해야 할 것들을 뒤로 미루고 그 기반시설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대치의 이익을 뽑아내는 것이 기업의 최대 목표가 되는 거죠.
    공기업이라면 손실이 있더라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뒀던 것과는 다르죠.

    의료보험의 민영화로 미국은,
    임산부가 아이를 임신해서 출산할 때까지 초음파를 딱 한번만 받을 수 있게 되고 그 이상을 원하면 한번에 수백불, 수천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고,
    의사가 환자의 증상에 의심되는 부분이 있어서 '돈이 드는'검사를 의뢰해서 의료보험 회사가 특정 의사가 환자들에 대한 '검사'를 많이 한 것을 다 기록했다가 과잉진료로 의사를 고소해서 처벌받게 할 수도 있는 끔찍한 의료환경이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아 이것이 의심되긴 하지만 의료보험 회사에서 나를 고소할 수 있으니까 그냥 검사하지 말자' 라는 식으로 소극적인 진료를 하는 의사들이 많아집니다.

    전력의 경우에,
    미국의 많은 곳들의 전봇대는 아직도 나무로 된 전봇대예요. 대한민국에선 70년대나 봤던 그런 전력 공급의 모습을 아직도 미국의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천둥번개치고, 비 좀 많이 오고, 폭설 내리면 정전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게들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 정전의 일상화, 그것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돈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 집에 발전기를 설치해서 해결하고 맙니다.
    전기료도 저렴하지 않은 것은 너무 당연하고요.
    미국의 상당수 카운티들이 상하수도는 아지까지 민영화를 시키지 않고 각 카운티 단위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간혹 민영화가 된 곳들은 물이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상태가 아니라서 물 끓여 마시라는 공고를 수시로 받게 됩니다.

    제발 사회기반시설, 공기업들에 대한 '민영화'를 떠들어대는 정치인들은 절대로 지지하면 안 됩니다.
    특히 의료보험,
    의료복지에 대해선 문재인 케어처럼 '국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많은 혜택을 주려고 노력하는 그런 정책,
    국민들이 건강과 안전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나라,
    선진국들 중에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 5. 우리나라는
    '21.7.20 12:34 AM (210.2.xxx.160)

    좀 특수해서요. 공기업들이 민영화해도 여전히 무늬만 사기업이에요.

    KT 보세요. 한국통신에서 민영화해서 KT 가 되었지만, 여전히 수장은 정권때마다 낙하산이 내려오쟎아요.

    외국처럼 순수 민영화가 아니에요.

    포스코도 여전히 정부 입김 강하구요.

  • 6. ..
    '21.7.20 12:53 AM (1.233.xxx.223)

    민영화 무서워요

  • 7. 미네르바
    '21.7.20 8:22 AM (222.97.xxx.240)

    일본 전기 민영화 되서 작년 태풍 불어 정전 이후 한 달 지나도 못고치고 있었잖아요
    국영처럼 빨리 처리되지 않아요
    일본은 여러 가지로 민영화 된것이
    공공요금이 엄청 비쌉니다.
    철도 우편 민영화 된것이 너무 많아요
    이제 수도 민영화 지방부터 하고 있죠!

  • 8. ㅇㅇㅇ
    '21.7.20 8:30 AM (58.237.xxx.182)

    우리나라 한달 버스지하철 요금이 9만원이라고 가정할한다면
    일본은 평균 30만원 나온다고 보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817 정숙한 세일즈 스포: 친모 확인 드라마 03:12:12 54
1649816 주병진 두번째 맞선녀도 주병진 마음에 없는거 같아요 ㅇㅇㅇ 02:52:44 234
1649815 내일 뚜벅이 출근복 3 .. 02:48:50 223
1649814 '3대가 독립운동' 오희옥 지사 영면…국내 생존자 4명으로 2 ㅇㅇ 02:46:33 96
1649813 곳곳에 한파특보…서울 영하 2도 올것이왔구나.. 02:43:16 172
1649812 네이버 줍줍요 1 ..... 02:41:34 110
1649811 50대가 하기 좋은 운동 5개라는데요. .. 02:29:03 427
1649810 북유럽 국가의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 비교 02:20:42 291
1649809 정숙한세일즈 모두 보신분(스포) 6 111 02:01:07 671
1649808 지금 여행중 9 ㄹㄹ 01:50:53 516
1649807 해외 호텔 체크인 시 바우처 보여주면 안 되나요? 4 ..... 01:48:22 253
1649806 사촌언니랑 오랜만에 통화했는데 5 어쩌죠 01:34:29 972
1649805 쌍화차 만들기 01:17:11 300
1649804 둔주 입주앞두고 벌어지는 일 20 조조 01:00:16 2,307
1649803 외국 나갈때 탄소매트 vs 온수매트 9 ㅌㅌ 00:58:22 571
1649802 게으름에 공부포기한걸 우울증이랍니다 1 ........ 00:54:10 1,096
1649801 11월의 런던 7 아기사자 00:53:19 649
1649800 나솔사계 돌싱들 보다가 1 @@ 00:46:51 844
1649799 손녀가 공부 잘 하면 37 .. 00:42:31 2,268
1649798 얼굴천재 차은수 ㅋㅋㅋㅋ아세요? 1 00:34:12 975
1649797 배추 절이기전 씻나요? 4 ... 00:33:30 835
1649796 자숙이 아니라 대책회의 하느라 해외 안갔나보네요.(뉴스) 7 JTBC 00:32:50 977
1649795 미우새 김희철 엄마는 무슨 복일까요 16 ㅇㄹ 00:30:16 3,751
1649794 Ebs 인강이나 대형 학원 강의는 차이가 있나요? 6 ... 00:29:16 378
1649793 대만돈 가치가 어느정돈지 궁금해요 5 ㅇㅇㅇ 00:20:38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