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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짜 친절함.

오하 조회수 : 6,821
작성일 : 2021-07-19 23:18:29
항상
상냥하고 친절한사람이 있어요. 근데
절대 자기 속마음은 말하지 않아요.
진짜
친절한건지, 속마음을 감추는건지
사람과의 관계에있어서
이걸 구분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항상 친절한데
속을알수없어서 음흉하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IP : 223.62.xxx.6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9 11:19 PM (14.35.xxx.21)

    웃는 낯에 침 뱉으랴

  • 2. 딱 그만큼
    '21.7.19 11:22 PM (124.197.xxx.141)

    저는 친해지고싶지 않지만 거리를 둘필요가 있을때
    원글님이 느낄수있는 행동을 합니다

  • 3. 특별한 계기가
    '21.7.19 11:23 PM (180.69.xxx.118)

    없다면 있는 그대로 받아주세요. 호의를 의심하지 마시구요.

  • 4. ...
    '21.7.19 11:23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항상 친절한게 뭐가 문제일까요.
    속마음까지 말하라고 하는게 더 무례하죠.

  • 5. ^^
    '21.7.19 11:24 P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

    속마음을 알고 싶으면 신뢰를 쌓으면 됩니다
    저절로 술술 보여줄 거임

  • 6. ???
    '21.7.19 11:25 PM (203.142.xxx.65)

    굳 이 속마음이 따로 있다고 혼자 생각하고
    알아야 하나요?
    자신의 얘기 안하는건 그사람 성향 일테구요
    평상시 상냥하고 친절하면 그걸
    로 충분하지 않나요?

  • 7. .......
    '21.7.19 11:25 PM (116.120.xxx.216)

    꼭 필요한가요? 속마음얘기하는거요.. 몇번 뒤통수 맞으면 안하게 됩니다. 나이들어보니 그동안 속에 있는 얘기들 하고 다닌게 다 어리석었다싶어요. 가벼운 얘기나 하면 좋죠. 같은 목적의 지인이라면

  • 8. ㅇㅇ
    '21.7.19 11:25 PM (106.101.xxx.124)

    곁을 안준다고 느끼는걸까요.

    근데 너무 시시콜콜 자기 얘기하는
    사람도 좀 피곤사잖아요

  • 9. enough
    '21.7.19 11:28 PM (121.172.xxx.97) - 삭제된댓글

    친해지고싶지 않지만 거리를 둘필요가 있을때
    원글님이 느낄수있는 행동을 합니다 222

  • 10. 오하
    '21.7.19 11:30 PM (223.62.xxx.64)

    속을알수가없으니 신뢰해도 되는지 일을 맡겨도되는지 알수가없네요. 어떤생각을하고있는지 전혀알수가없어요. 참고로 일적인 관계입니다.

  • 11. 구분
    '21.7.19 11:3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그 친절함이 진짜라고는 생각이 안드는 이유가 있어서 그러실까요? 그게 그 사람의 진심일 수도 있어요. 그냥 감정이 심플한 사람이요. 설령 가짜라고 해도 그걸 굳이 알아야 할 필요도 없거니와 알수도 없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가짜로라도 친절한 사람이면 그나마 중간 이상은 간다고 생각해요.

  • 12.
    '21.7.19 11:34 PM (180.224.xxx.210)

    그걸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요?

    사람이란 동물이 얼마나 복잡다단한데...
    만나본 적도 없는 그 사람을 어찌 파악할 수 있을까요

  • 13.
    '21.7.19 11:41 PM (118.235.xxx.48)

    기본적인 매너 갖췄고, 능력있으면 일 맡기세요.
    어차피 사람 속은 태도를 떠나 겉에서 알 수가 없습니다. 업무관계라면 더욱요.

  • 14. 오하
    '21.7.19 11:45 PM (223.62.xxx.64)

    새겨들을 조언들 많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15. 초승달님
    '21.7.19 11:46 PM (121.141.xxx.41)

    일적인 문제에 속을 알아야 맡길수 있는 일이 뭔가요?

  • 16. bb
    '21.7.19 11:56 PM (112.214.xxx.10)

    내가 그런타입인데,
    상대에게 항상 친절합니다. 내속이 말이 아니여도
    최대한 분쟁없게 매사 친절합니다.
    타인에대한 예의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타인배려 많이 하고
    남과의 약속은 잘지키고 책임감있습니다.

    평소 얌체느낌없고 남 속이는거 잘 못하고.
    일적인 관계라면 근본적인 인성을 보시는게 어떨까요?
    친절하다고 의심하시지마시고 ㅠㅠ

  • 17.
    '21.7.19 11:59 PM (175.114.xxx.96)

    동료로는 괜찮고요
    친구로는 가까이 두지 않아요
    왜냐면 저 사람 진심이 뭘까...를 고민하는데 에너지 쓰는게 싫어서..

    저는 그냥 가식없이 대해주고 있는 그대로 얘기해 주는 사람,
    그러 담백한 친구들이 잘 맞아요

  • 18. 속담
    '21.7.19 11:59 PM (117.111.xxx.48)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마음은 모른다

  • 19. 일이나
    '21.7.20 12:10 A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깔끔하게 잘 하면 되지 속마음 일아서 뭐하게요

  • 20. 속마음까지
    '21.7.20 12:27 AM (211.246.xxx.247)

    남의 속마음까지 왜 좌지우지 하려드는지 모르겠네요.
    사회생활은 아니 가까운 가족관계도 부모자식
    아닌 다음에야 무슨 권리로
    상대방더러 니 속마음까지 열어라마라 하는 거에요?
    서로 친절하게 대하면 된 거 아니에요?
    그거도 못하고 무례한 사람도 많아요.

  • 21. ??
    '21.7.20 1:11 AM (27.102.xxx.35) - 삭제된댓글

    항상 친절하면 그냥 친절한 사람인거죠.

  • 22. ???
    '21.7.20 1:22 AM (219.250.xxx.4)

    속마음이 있을 거라고 짐작하는 이유가 있겠네요
    원글님 스스로 무리한 일을 시킨다든지,
    네네 만 하고 자기 의견 내지 않는 것이 싫다든지요

  • 23. ..
    '21.7.20 2:40 AM (39.112.xxx.218)

    무례한거 보단 훨 낫다고 생각해요..
    자기 속을 보이지 않는건 나도 피해받고 싶지않고, 나도 피해를 주지 않겠다 정도?아닐까요?일은 한두번 맡겨보면 알겠죠?

  • 24. ooo
    '21.7.20 2:58 AM (61.75.xxx.144)

    딱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얼굴도 예쁘고 여리여리
    의사남편에 약사 친정아빠까지.
    알고보니 남편빼고 싹다 거짓말 허언증이었어요.
    깜쪽같ㅇ 몇년을 속은게 쿨내 풀풀에 혼밥도 잘하고 집에 사림도 안들여 속내도 잘 안드러내
    암튼 결론은 숨길게 많다 입니다.

  • 25. ooo
    '21.7.20 3:01 AM (61.75.xxx.144)

    위에 이어..
    결국 돈 사기치고 요리조리 피해다니고 돌려막기 하다가 번듯한 딴 동네로 이사하더라구요. 월세로요.
    또 사기칠려면 번듯한데 라야 되니까.

  • 26.
    '21.7.20 5:48 AM (1.252.xxx.104)

    속마음을 말안한다라.. 제가 친구한테 들어본적있는데..
    제 구질구질한 집안을 말할까요?
    다른건 다 오픈되어있는데요 ㅡㅡ

    혹 자기말안하는사람을 말하나요?
    비슷한 사람 알아요.
    항상웃고 좋은 말만해주고 공감잘해주고
    그런데... 싫음요.

  • 27. 가짜 친절도
    '21.7.20 6:03 AM (121.162.xxx.174)

    있나요
    친절은 태도를 말하는 거죠
    일할때 필요한 건 능력, 신뢰고 소통을 위한 적절한 태도도 필요합니다
    혹시
    상대가 나를 좋아하고 그래서 조금은 손해를 감수하는 걸
    친절이라 말하시는지.
    일로 만난 사이에 속 얘기란 어떤 걸 원하시는지?

  • 28. ㅇㅇ
    '21.7.20 7:12 AM (1.177.xxx.6) - 삭제된댓글

    일마는데 속마음을 알아야하나요?
    그속마음이 뭔가요?
    사생활?
    왜음흉 하다고 생각되는지요?
    일적으로 만나면 그사람도 일적으로
    대하는건당연한 겁니다
    친절도 교육이예요

  • 29. 업무상 만나는데
    '21.7.20 7:32 AM (121.190.xxx.146)

    업무상 만나는데 속마음까지 보여줘야 하나요?

    기본적인 매너 갖췄고, 능력있으면 일 맡기세요.
    어차피 사람 속은 태도를 떠나 겉에서 알 수가 없습니다. 업무관계라면 더욱요.2222222

    제가 가장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들은 두번 다시 만날 것 같지 않은 길 묻는 사람이에요

  • 30. 주변
    '21.7.20 10:31 AM (112.153.xxx.133) - 삭제된댓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잘 저래요 정말 사근사근 나긋나긋 너무 친절해요 그냥 거기까지.
    그 이상 내 일상으로 들이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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