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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큐브맞추다 잠도 안자고 대성통곡을 하네요..ㅡㅡ

..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21-07-19 22:53:59

초3 아들내미
이런저런 큐브 마스터하다 이런 대성통곡은 또 처음..
마스터몰픽스? 라는 특수큐브인데
땀을 뻘뻘 흘리며 온갖 짜증을 내며
거의 마지막까지 와서 다 섞여버렸대요.
그냥 우는게 아니라 세상 서러워하네요.
원래 같으면 이시간에 깨어있다고 소리소리 잔소리할텐데
찍소리도 못하겠어요.ㅡㅡ
IP : 223.62.xxx.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9 10:55 PM (182.216.xxx.215)

    유투브 동영상틀어주세요 참고용으로요

  • 2. ..
    '21.7.19 10:56 PM (223.62.xxx.3)

    봤지요~ㅎㅎ
    근데 어렵나봐요
    남편이나 저나 큐알못이라..
    전 거의 마지막 간것만해도 대단한데..ㅋㅋ

  • 3. ㅇㅇ
    '21.7.19 10:58 PM (79.141.xxx.81)

    뭔가하고 찾아봤더니 삼각모양이네요 이런큐브처음봄 ㅎㅎ
    근데 이게 정육면체보다 더 힘든거에요?

  • 4. ..
    '21.7.19 11:00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섞인 모양이 완전 들쑥날쑥 입체적이예요.
    이제 자라고 슬슬 잔소리를 해야하는데..
    슬슬 눈치만 보고있다는..

  • 5.
    '21.7.19 11:01 PM (211.109.xxx.53)

    찍소리도 못하나요?애들한테 이유없이 절절매는
    거 나중에 하나 좋을거 없어요. 지가 하다 잘 안된걸 3살애기도 아니고 초 3이 대성통곡이라니. . 거기에 찍소리도 못하겠다는 엄마까지 , 참 어이상실이네요.

  • 6. ..
    '21.7.19 11:01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섞인 모양이 완전 들쑥날쑥 입체적이예요.
    이제 자라고 슬슬 잔소리를 해야하는데..
    눈치만 보고있다는..

  • 7.
    '21.7.19 11:04 PM (182.214.xxx.38)

    저희 딸도 큐브가 취미인데 어디까지나 취미죠
    숙제 공부 할거 하고 독서시간 잘시간 지키면서 남는 시간에 하게 해주는거지 이게 무슨 악기나 운동같은 전공이 될수 있는 취미가 아니예요.

  • 8. ..
    '21.7.19 11:07 PM (223.62.xxx.3)

    그러게요
    토닥토닥 달래서 눕혔어요.
    기분좋고 재미나라고 하는거지
    그렇게 스트레스받으며 울면서까지 할필요 있냐 했다는요~~

  • 9. ㅇㅇ
    '21.7.19 11:08 PM (220.74.xxx.14)

    시간들여 열심히 했는데 완성을 못해 서러웠나봐요
    고생했다 속상하겠다 공감해주고 내일 다시 해보자 격려해주세요
    저런 집착력이 나중에 공부에도 잘 적용될거에요
    포기하지않도록 여러가지 방법 알아봐주세요

  • 10. ㅠㅠ
    '21.7.19 11:15 PM (218.55.xxx.252)

    마스터몰픽스 어려워요
    저희애도 큐브마니아이고 초1부터 섭렵했고 지금초3이에요 마스터몰픽스는 유투브 해설도 없고 혼자해야해서 ...다른건 다 쉽게했는데 이건 오래걸리더라고요

  • 11. 줌마
    '21.7.19 11:18 PM (1.225.xxx.38)

    뭐가되도될애네요

  • 12. ..
    '21.7.19 11:20 PM (223.62.xxx.3)

    44, 55, 메가밍크스, 스퀘어, 클로버, 미러 등등
    하나씩 클리어하면서 뿌듯해했는데
    이번건 많이 어려웠나봐요
    거의 다와서 한조각만 맞추면 됐는데..
    몽땅 섞여 원점으로 돌아갔으니..
    근데 졸려서 더 짜증난걸수도 있어요
    코고네요ㅋㅋㅋ

  • 13. 아들
    '21.7.19 11:24 PM (211.186.xxx.26)

    울아들 5살때 생각이 나네요ㅎㅎ
    유치원 5.6.7세 혼합반이였는데 7세 형아들이 딱지를 접어 딱지치기하는 모습을 보고와서는 혼자 색종이로 낮에 본 딱지를 접어보겠다고 시작하더라고요.
    알려준다해도 싫대요.
    저녁내내 몇시간을 끙끙되더니 결국 실패!
    세상에
    어린애가 하늘이 무너진듯 대성통곡을 해요.
    기가 차서 찍어 놓은 사진도 있는데ㅎ

  • 14. 속상하죠
    '21.7.19 11:29 PM (149.248.xxx.66)

    부모가 이럴때 달래줘야죠. 찍소리못했다는말에 또 발끈하는 댓글은 왜그래요. 애는 내맘대로 울지도 못함?
    끈기있게 하는 모습 칭찬해주세요. 내일 또 해보자 달래고요.

  • 15. 귀엽
    '21.7.19 11:33 PM (1.237.xxx.191)

    포기를 모르는걸 봐서 대성하겠어요.우리아들 나닮아 포기가 젤 쉬운데ㅡㅡ

  • 16. ㅇㅇ
    '21.7.20 6:08 AM (124.50.xxx.153)

    크게될놈일세!
    농담아니구요
    몰입과 집념 잘 이끌어주세요
    이과형이네요
    수과학 시키기 시작해보세요

  • 17. .....
    '21.7.20 7:14 AM (211.36.xxx.140)

    나중에공부잘하겠어요

  • 18. ㅇㅇ
    '21.7.20 7:15 AM (1.177.xxx.6) - 삭제된댓글

    마지막은 내일해도 되는데
    자기성질에 못이겨서 뭉개는건
    안좋은거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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