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없는집에 뭘 해줄수있을까요

조회수 : 5,126
작성일 : 2021-07-19 21:32:14
방문교사인데 5년째 가르치는 다문화집 초등형제.1년전쯤 부터 부부가 별거중이라 엄마는 가끔 보나봐요. 2018년 8시넘어 수업갔는데도 에어컨 없어서 더운 선풍기바람 쏘이며 땀뻘뻘 흘리며 수업했던 기억이 났어요. 코로나로 올봄부터 화상수업중이라 가진않지만 이번주 더 더울거란 소식에 걱정되어 아이에게 에어컨 달았냐고 톡 보냈더니 안달았고 선풍기는 있어요! 라는 답이..제가 해줄수 있는게 아이스크림밖에 생각이 안나서 좋아하는 거 골고루 얘기해보라니 메로나..바밤바 몇개 말하더니..
근데 집에 아이스크림 많아요!래서 ..아..그래.답밖에 못하고 마무리하고 말았는데요..에어컨 없는 집..제가 해줄수 있는 적당한 게 뭐가 있을까요?
다문화 가정 여러혜택중 적금이율이 높다라고 알고 있는데 저금 할 여유가 있는 다문화 집이 얼마나 있을까..에어컨도 좀 지원해주었으면 좋겠어요
IP : 125.186.xxx.17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근데...
    '21.7.19 9:3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이런 집의 경우 에어컨을 지원해줘도 전기값 때문에 있으나 마나 아닌가요....
    '에어컨 달았냐'는 질문도 상황에 안 맞는 질문 같아요.
    에어컨 값도 비싸고 그건 돌릴 전기비도요

  • 2. 아빠 있잖아요?
    '21.7.19 9:36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다문화가 모든 혜택의 중심이 되어야 할까요?
    수업하는 선생님이 힘들어 에어컨 필요하신것으로 보이네요.
    애들 아빠에게 건의해 보세요.

  • 3.
    '21.7.19 9:37 PM (125.186.xxx.173)

    차상위는 전기요금 더 저렴하지않나요?

  • 4. ...
    '21.7.19 9:37 PM (14.35.xxx.21)

    저 요새 산책 다닐 때 목에 얼음목도리 두르고 다녀요. 완전 시원해요. 냉매제를 냉동해서 두르고 잇으면 되죠. 다이소에도 있던데, 전 만들어 써요.
    대강 찾아보면 이런 거.
    https://blog.naver.com/djaghk88/221612854928

    얼음조끼도 있는데 이건 아이들이 하기엔 좀 그렇죠. 암튼, 냉동실에 넣었다가 두르고 있으면 정말 시원합니다. 저희 부부는 요즘 땡볕 1시에 나가서 한 시간도 거뜬히 걷고 와요.

  • 5. ...
    '21.7.19 9:3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저희는 남편이 치과를 오래 다녀서 볼에 대고 있으라고 주는 냉매제 작은 게 많거든요. 그걸 3개쯤 손수건으로 싸서 목에 두르고 나가죠. 땡볕에서 녹는데 1시간이 걸리니, 집 안에서는 2시간은 쓰겠죠? 작은 냉매제가 많으면 얼려두고 자주 꺼내 쓰기 좋을 겁니다. 작은 냉매제도 인터넷에 많이 팔지 않을까요?

  • 6. ㄹㄹ
    '21.7.19 9:42 PM (118.222.xxx.62)

    아이스팩 냉동했다 수건 둘러서도 쓴대요

  • 7. 무선선풍기
    '21.7.19 9:42 PM (112.154.xxx.91)

    2만원대 무선선풍기 되게 좋네요. 1인 1대씩 있으면 좋겠어요. 얇은 스포츠 타올에 아이스팩 얼린거 둘둘 감아서 몸에 대면 좋고요.

  • 8. ㅊㅊ
    '21.7.19 9:44 PM (119.193.xxx.126)

    에어컨 없는 집 방문교사 하려니 힘 드시죠. 우리도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사는데 좀 참으면서 살만해요. 정부에서 뭘 안해주나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다문화 지원 많이 해 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 9. ...
    '21.7.19 9:49 PM (118.235.xxx.23)

    오늘 음식점갔는데 배달하시는 분이 너무 시원하다고 주인아저씨한테 고맙다고 보여주는데 보니깐 목에 다는 선풍기 같은 거던데, 누가 옆에서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냉매제를 2개정도 수건에 둘러서 목에 두르는 게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 10. 역시
    '21.7.19 9:52 PM (222.119.xxx.18)

    먹는게 최고죠.
    시원한곳 가서 먹을수 있게 상품권도 좋을듯.
    빵집이나.

  • 11.
    '21.7.19 9:54 PM (125.186.xxx.173)

    못살지않는데 에어컨 거실에 딱 한대있고 선풍기한대 없는 집이 더 힘들어요. 애랑 문닫고 한시간 수업하는데 넥선풍기에 손손풍기 두대 돌려도 더웠어요ㅜㅜ 에어컨있다고 선풍기 없는집 첨 봐요.. 댓글 주신거 참고할게요~~

  • 12. ...
    '21.7.19 9:57 PM (61.73.xxx.36) - 삭제된댓글

    전기 누진세 폭탄 맞을수도 있거나 아예 안 틀거나 할수 있어요.

    절전용 순환가 딱 맞습니다. 오란시 OC 100 추천 드려요. 유지비 아주 저렴 하고

    우리집 에어컨 안 틀고 이거 2대로 잘 지내요. 한 번 사면 계속 쓸수 있으니까 한 때 먹는거보다 나을듯.

  • 13. ...
    '21.7.19 10:07 PM (121.6.xxx.221)

    부모님에게 거실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공부 하면 안되냐고 물어보면 안되나요? 진짜 거기 아버님 어머님 너무 배려가 없으시네요. 이 더위에다른것도 아니고 형제가 선생님하고 머리 맞대고 공부한다는데.. 못살지 않는다면서요... 아니 못살아도 그렇지 나는 내새끼들 공부한다치면 없는 살림에라도 에어컨 있으면 틀텐데...

  • 14. 아아아
    '21.7.19 10:08 PM (106.102.xxx.190)

    다문화가 도대체 뭐라고 에어컨까지 지원해야 하나요?
    다문화 가정이 일반 저소득가정보다 더 많이 지원 받을텐데 에어컨까지 지원해야 하나요?

    그렇게 뭔가를 지원하고 싶으면
    원글님이 에어컨 설치해주고 전기료 지원해주세요.

    국가에서 지원 하나도 못받는 가정도
    전기료 아까워서 에어컨 틀기 힘들어요.

    집나간 엄마가 한국에 있다면 어디서 돈벌고 있을텐데
    자기 자식 자기가 케어해야죠.

  • 15.
    '21.7.19 10:13 PM (125.186.xxx.173)

    121.6.xxx.221님
    제가 헷갈리게 썼나봐요. 선풍기 없는 집은 다른집예요.선풍기만 있는 다문화 집보다 더 힘들다는 거였어요..다문화집은 어려운집이고요

  • 16. ㅇㅇ
    '21.7.19 10:20 PM (211.186.xxx.68)

    지역에서 주위에 봉사자나 경제적지원에 뜻있는 분들이 계시면
    저렴한 벽걸이 에어컨을 선물해줘도 좋은데 전기세로 얼마나
    사용할런지.. 다문화가정을 떠나서 어려운 가정이면 있다 공부하는데
    아이들이 더위에 고생이겠어요.

  • 17. ..
    '21.7.19 10:27 PM (183.101.xxx.122)

    다문화가정 에어컨까지? 참~~

  • 18. ..,
    '21.7.19 10:29 PM (183.101.xxx.122)

    다문화라고 혜택은 다 받으면서 뭘 더 해주라는겁니까?
    그리 안쓰러우면 본인이 하세요.

  • 19. ㅊㄴ
    '21.7.19 10:35 PM (119.149.xxx.228) - 삭제된댓글

    에어컨은 좀 심하네요. 다문화 혜택 많아요.

  • 20. 다문화가정에
    '21.7.19 10:45 PM (211.110.xxx.60)

    얼마나 더해야하나요

    본인이 에어컨 해주세요!

  • 21. 본인 거나 해주세요
    '21.7.19 11:13 PM (175.120.xxx.134)

    다문화가 도대체 뭐라고 에어컨까지 지원해야 하나요?
    다문화 가정이 일반 저소득가정보다 더 많이 지원 받을텐데 에어컨까지 지원해야 하나요?22

  • 22. ..
    '21.7.19 11:51 PM (116.39.xxx.162)

    원글님은 이 더위에 아이가 안쓰러워서 그러는데
    왜들 그러세요.

  • 23. 기가막힘
    '21.7.19 11:59 PM (218.101.xxx.36) - 삭제된댓글

    다문화센터 선생님이세요?
    제가 아는 다문화가정 베트남여자가 있는데
    외국사람이 다문화센터 사람들 다 먹여살린답니다.
    자기들 없으면 일자리 다 잃는답니다.
    고마워하기는커녕 이용만해요

  • 24.
    '21.7.20 12:5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다문화가 도대체 뭐라고 에어컨까지 지원해야 하나요?
    다문화 가정이 일반 저소득가정보다 더 많이 지원 받을텐데 에어컨까지 지원해야 하나요?333

  • 25. 어허
    '21.7.20 1:12 AM (222.237.xxx.83)

    에어컨지원은 너무 나가신듯.
    일반우리들보다 혜택도 많을텐데 그들집에 에어컨없는건 그들이 사지않아서 그렇지요.
    다문화가정이 얼마나 많은데 그들의 에어컨 걱정까지.
    정 걱정되면 님이 할수있는 경제적 요건에서 해주시면 되겠네요.

  • 26. ..
    '21.7.20 1:24 AM (175.119.xxx.68)

    할거면 동행에 나오는 집들 지원하세요

  • 27. 각박들
    '21.7.20 7:41 AM (106.101.xxx.96)

    하네요 어린 아이 둘 있는집 덥다고 걱정하는 거 잖아요
    다문화에 각세우는거 보고 힘드네요
    다문화 아이면 쪄죽어도 괜찮나요?
    다들 아이 키우는 집에서 애들이 폭염에 어찌 지내나 걱정되죠

  • 28. ㄴㄴ
    '21.7.20 9:49 AM (175.192.xxx.73)

    다문화라고 다 어렵게 사는 거 아니에요. 잘사는 국제결혼 커플도 다문화 테두리 안에서 같은 혜택을 보는 건 큰 문제죠. 제 지인도 잘 사는 홍콩 남자와 결혼해 한국 사는데 다문화 혜택으로 적금 금리, 아이 공립 유치원 우선 배정 등등 혜택 보더군요. 다문화가 혜택의 기준이 아니라 저소득 여부가 혜택의 기준이어야하죠. 다문화라고 지금 있는 혜택은 역차별인 것 같습니다. 원글의 가정은 다문화라서가 아니라 어려운 환경의 가정이기에 안타까운 것입니다. ㄱ
    런데 다문화 에어컨 지원?? 이런 글쓰기을 하셨으니 반론의 글들이 있는 겁니다. 무분별한 다문화 혜택 반대합니다.

  • 29. 각박타령
    '21.7.20 10:3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왔네요.
    역차별얘기 하고있는데 맥락 못잡고.

  • 30. ,,,
    '21.7.20 2:02 PM (121.167.xxx.120)

    동행에 신청해서 방송 나오면 에어컨 설치 할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9639 핸드드립세트 주문하기 직전 여쭤봅니다 9 초보 2021/10/17 1,337
1259638 민주당 권리당원 탈퇴하지 마세요 17 ㅇㅇㅇ 2021/10/17 1,798
1259637 겁나 추워요 6 ㅡ ㅡ 2021/10/17 2,722
1259636 국민청원 - 이두봉 검사 파면뒤 구속해 주세요 8 공소권남용 2021/10/17 819
1259635 지울께요 21 탈퇴 2021/10/17 2,865
1259634 펌) 대장동 의혹 최초보도 박종명 기자 9 ㅎㄷㄷ 2021/10/17 1,804
1259633 기시다,방사능오염수 방출 미룰수없다,윤석렬 입장은 3 ㅁㅊㄴ 2021/10/17 783
1259632 중딩 예방접종 2 청소년 2021/10/17 1,068
1259631 민주당 결선투표 왜 안해요?? 26 . 2021/10/17 1,522
1259630 중3 시험공부 하는데. . 3 2021/10/17 1,514
1259629 런닝맨 불편하네요 6 ㅡㅡ 2021/10/17 6,670
1259628 살뺐더니 얼굴이 작아지네요 5 ㅇㅇ 2021/10/17 3,606
1259627 5대 은행서 27일부터 전세계약 잔금일 이후 전세대출 못 받는다.. 5 ... 2021/10/17 2,563
1259626 갑자기 미움과 원망이 좀 사라졌어요 8 ... 2021/10/17 3,463
1259625 지금 민주당이 할 일은 14 ㅇㅇㅇ 2021/10/17 1,283
1259624 생리통 같은 복통이 이틀째인데요 (화이자 2차후 2주 지남) 혹.. 1 .... 2021/10/17 1,027
1259623 실업급여에 대해 질문이요… 3 …. 2021/10/17 1,340
1259622 파이어폭스 쓰는데 갑자기 주소창이 안보여요 2 vv 2021/10/17 546
1259621 국민의힘, 이재명 맹폭 "조폭이 왜 의전비서를 하나&q.. 4 샬랄라 2021/10/17 1,094
1259620 넷플릭스 비밀의 숲보다가 자막에 부동산 뉴스가 뜨는데 3 2021/10/17 1,857
1259619 어제먹은 훠궈향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2 휴휴 2021/10/17 957
1259618 보일러 트셨나요 3 나마야 2021/10/17 2,521
1259617 아이들 국민연금 질문이요 2 골드라인 2021/10/17 1,370
1259616 유미의세포들 서새이 같은 여자 14 ㅇㅇ 2021/10/17 3,806
1259615 내일 출근룩 어떻게? 11 직딩 2021/10/17 3,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