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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고있지만) 송강같은 남자가 다가온다면

.. 조회수 : 5,202
작성일 : 2021-07-19 18:07:17
정신이 나갈까요? 전 얼빠지만 송강이 제 스타일은 아니라 그런지 아무리 잘 생겨도 개수작에 여자한테 끼부리는 모습보면 정이 떨어질 것 같아요. 1화 보는데 계속 콧방귀 뀌게 되네요.
실제로 송강이 다가오면 기절하겠죠? 실물도 궁금하네요.
IP : 1.236.xxx.1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9 6:09 PM (182.211.xxx.105)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일단 사귀고 봅시다.
    정떨어지나 안 떨어지나..

  • 2. ..
    '21.7.19 6:13 PM (1.236.xxx.190)

    송강 나오는 거 다 봤는데 그냥 그래요. 저도 덕질 좀 하고픈데 안 빠지네요
    암튼 핵심은 송강이 아니고 송강처럼 존잘인데 지 잘난 줄 알고 끼부리는 남자 별루지 않냐 이거였어요.
    하긴 신창원도 도망자 신분일 때도 여자가 끊이질 않더군요.

  • 3. ㅎㅎ
    '21.7.19 6:14 PM (14.138.xxx.75)

    50에 가까운 나이인데
    20대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사귀고 본다. ㅎㅎ

  • 4. ..
    '21.7.19 6:15 PM (112.144.xxx.238)

    ㅎㅎ 재밌는 글이네요. 남초에서도 김사랑이 사귀자고해도 안사귀네 김태희는 늙어서 싫으네 얘기하더라고요

  • 5. ,,
    '21.7.19 6:19 PM (39.7.xxx.210)

    실물로 보면 넋 놓고 볼 것 같네요 ㅋㅋㅋ

  • 6. Aa
    '21.7.19 6:29 PM (223.38.xxx.98)

    ㅋㅋㅋ
    뻘소리인데 애들 하는 밸런스 게임?

    송강호랑 결혼해서 송강 낳기
    vs
    송강이랑 결혼해서 송강호 낳기.

    저는 제가 희생해서 전자인데 우리딸들은
    고민할것도 없이 후자라네요 ㅋㅋ

  • 7. 어후
    '21.7.19 6:30 PM (1.236.xxx.190)

    이건 저도 후자요 ㅋㅋ

  • 8. .....
    '21.7.19 6:31 PM (182.225.xxx.221)

    인생현망 너무 예상되지만 고민도 안하고 사귐 ㅋㅋㅋㅋ

  • 9. ㄴㄴ
    '21.7.19 6:34 PM (58.230.xxx.20)

    당연 송강이랑 결혼이죠

  • 10. 일단
    '21.7.19 6:34 PM (112.154.xxx.39)

    사귀고 봅니다

  • 11. ..
    '21.7.19 6:34 PM (1.236.xxx.190)

    잘 생겨도 가벼운 넘 싫지않나요? 송강이면 망할 길일 줄 알면서도 걸어들어가나요? ㅜㅜ

  • 12. ㅋㅋ
    '21.7.19 6:38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글속에 마음이 고대로 반영되어 있는데 ㅎㅎ
    첫줄 정신이 나갈까요?
    마지막줄 기절하겠죠?
    넹,,,

  • 13. 일단
    '21.7.19 6:41 PM (182.221.xxx.179)

    사귈래요 ㅎㅎ

  • 14. ....
    '21.7.19 6:41 PM (222.99.xxx.169)

    제가 20대라면 일단 사귀고봅니다. 어차피 진지하고 일편단심인 남자 만나도 헤어지는 끝은 비슷해요.

  • 15. ..
    '21.7.19 6:46 PM (175.119.xxx.68)

    어디서 원빈이랑 비교했나 보던데 웃음이

    저도 제 스탈이 아니라서

  • 16. ㅇㅇ
    '21.7.19 6:51 PM (110.11.xxx.242)

    전 사귀어봤어요.
    팔짱끼고 가면 다른 여자들이 쳐다봤어요,
    전 그 시선을 즐겼구요.
    나중에 훈남 일반인으로 광고출연도 했어요.

    근데 그 캐릭터랑 하는짓도 비슷해서
    저도 선긋고 지냈고 아주 쿨하게 헤어졌네요.

  • 17. ...
    '21.7.19 6:52 PM (182.225.xxx.221)

    ㅋㅋ 네 그존잘이 알아서 오잖아요 어차피 나중일은 미래의 내가 알아서 할일 ㅋㅋㅋㅋ

  • 18. 211님
    '21.7.19 6:54 PM (1.236.xxx.190)

    익명에 제가 숨겨봤자 무슨 이득이 있다구요. 잘못 보셨어요~ 아무래도 잘생긴 얼굴 믿고 여자들이면 좋아했던 철부지 아빠 때문인가봐요 ㅋ

  • 19. ..
    '21.7.19 6:55 PM (1.236.xxx.190)

    110님 미련 1도 없으시죠? 진심이 중요해요

  • 20. ..
    '21.7.19 6:57 PM (1.236.xxx.190)

    저도 원빈은 좋아했어요. 그 큰 개 끌고 나왔던 그 김희선 드라마..진지했던 원빈
    제 글에 송강이 핵심은 아닌데 욕 한번 더 먹자면 송강 코가 짧아요 ㅋ
    오늘 욕먹으려고 작정을 했어요.

  • 21. ...
    '21.7.19 6:58 PM (1.237.xxx.189)

    싸가지 없게 끼부리는것도 아닌데 뭐 어때요
    그만하면 같이 즐길듯
    좋다고만 해주면야

  • 22. ㅇㅇ
    '21.7.19 7:01 PM (110.11.xxx.242)

    네~전혀 미련없어요 ㅎㅎ

  • 23. ..
    '21.7.19 7:14 PM (175.196.xxx.191)

    실제로 다가 오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화면상으로는 쌍꺼플 눈 별로고 매력 없네요

  • 24.
    '21.7.19 7:17 PM (1.237.xxx.191)

    제가 미혼때 같이 걸어가면 다들 쳐다보는 연하남이 작정하고 쉰소리하면서 저 꼬신적 있거든요
    다 개수작인지 알면서도 넘어갔어요.물론 오래가거나 그렇지 않아도 그냥 다~~알고 노는거죠뭐. . 그때 제가 돈을 잘벌었. . . 그렇다고 돈 뜯긴건 아니고 그냥 어장관리 당하면서 눈호강좀 했어요. .
    잘생기니까 진심따윈 그냥 모른척 하고싶더라구요

  • 25. 어후
    '21.7.19 7:24 PM (1.236.xxx.190)

    2화에 다른 과 여자애랑 키스하다가 한소희한테 들키니까 급 발을 빼요. 한 대 치고 싶네요. 근데 한소희는 키스를 또 ㅜㅜ

  • 26. 알리사
    '21.7.19 7:33 PM (119.194.xxx.130)

    제목에 송강 보고 일부러 로그인..

    제가 연예인한테 잘 안빠지는데
    BTS도 비껴갔는데
    최근 송강한테 푹 빠졌어요~
    중딩 딸이 송강 잘 생겼네 어쩌고 하길래
    듣보잡인 줄 알고
    넌 얼빠냐? 얼굴 말고 사람을 봐야지!
    하다가 우연히 좋알람, 그 유치뽕짝한 애들 드라마를 보고 빠졌어요.
    스위트홈, 알고 있지만에 미추리까지 봅니다;;

    전 20대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사귑니다.
    인생 뭐 있어요~
    사귀다가 현타오고 절망하다 정신차리고..
    그러겠지요^^

    그리고 윗님~
    저도 후자입니다.
    내 삶은 소중하기에..

  • 27. 알리사
    '21.7.19 7:35 PM (119.194.xxx.130)

    그게 박재언에게 서사가 있어요
    부모때문에 받은 상처~
    그래서 사랑을 믿지 않죠
    어찌 보면 불쌍한 캐릭터..
    나비와 제대로 된 사랑하고 치유됐음 좋겠어요~

    누군가 연애는 박재언과,
    결혼은 양도혁이랑~ 그러네요

  • 28. 짜증
    '21.7.19 7:47 PM (124.49.xxx.217)

    저 그거 웹툰팬인데
    웹툰에서 박재언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예쁜 쓰레기로서 설득력이 차고 넘치는데...
    드라마 기대했는데 1화 보다 껐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나요? ㅎㅎㅎㅎ

    그리고 저는 예대 나와서
    박재언 같은 캐릭터 진짜 많이 봤어요 ㅋㅋㅋㅋ
    그거 하이퍼 리얼리즘이라고 하는데 진짜 하이퍼 리얼리즘임

    20대초에 그런 애가 다가온다? 거부하기 힘들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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