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물처리기 쓰시는 분

궁금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21-07-19 17:57:56
아들이 홈쇼핑에서

음식물처리기 스카이 뭐래나 를 
구입해서 배달을 시켰는데

남편이 우리 두식구 사는데
그게 무슨 필요하냐고

반품시키라고 난리도 아니네요

시집 간 딸은 엄마 맘대로 하라고 하고

이곳에서 보니 호불호가 갈리네요

아직도 갈등이 있어
박스도 미개봉 상태고요

답글 주시는 분
미리 복 많이 받으세요~~



IP : 124.199.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19 6:10 PM (223.62.xxx.111)

    저는 린클 쓰는데요
    혼자 살구요 오히려 혼자 살아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식구 많아서 음쓰 너무 많으면 좀 버거울거 같아서요
    대만족 하며 씁니다

  • 2.
    '21.7.19 6:23 PM (121.132.xxx.211)

    식구수가 중요한게아니라 밥을 자주해먹는 집이라면 혼자살아도 필수죠. 여름에 특히 너무 편해요.
    아들이 사준걸 왜 남편이 반품시키라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3. ㅇㅇ
    '21.7.19 6:36 PM (223.62.xxx.186)

    첫댓인데요
    음식물 처리기 있으면 날파리 같은것도 안 생겨요
    모아둘 필요없이 바로바로 갖다 넣으면 되니까요

  • 4. 모모
    '21.7.19 7:10 PM (222.239.xxx.229)

    아들이 엄마생각해서 선물보냈는건데
    왜 남편이 난리예요
    원글님 생각해주는건 아들밖에없네요
    남편이란사람이 본인이 못해준거
    아들이 해주면 미안한 생각이라도해야지
    왜 반품하라고난리예요?
    여름에 하루만 쓰레기 있어도 벌레꼬이고
    장난아닌데 남편이 음식 쓰레기
    버려주기라도 하나요?

  • 5. 모모
    '21.7.19 7:11 PM (222.239.xxx.229)

    반품하면 아들이 너무서운할거같아요

  • 6. ...
    '21.7.19 7:28 PM (14.47.xxx.152)

    아들이 엄마 사준 걸 왜 아버지가 난리?
    반품하면 음식물 쓰레기 남편이 꼬박꼬박 버려준대요?

    자기 아내 편할까봐 배 아픈 건지 그 심리가 궁금하네요.

    저 아주 오래된 버전 푸팬 음식물 쓰레기 쓰고 있는데.. 너무 만족해요.

    특히 여름에 진가를 발휘하죠.

    원글님. 남편 분께 너가 음식물 쓰레기 담당할 거 아니면 그 입 다물라고 엄중한 경고 날리시고.

    박스 뜯어 쓰세요. 제발.

    엄마 위한 아들의 마음이 너무 부럽고 예뻐요. 고맙다고 엄마 생각해주는 사람 너 밖에 없다고 꼭

    인사해주시구요. 세상에 남편보다 아들이 엄마 더 생각해주네..

  • 7. 모모님
    '21.7.19 7:30 PM (124.199.xxx.123) - 삭제된댓글

    글 읽고
    눈물이 나네요

    맞네요
    아들이 엄마 사주고 본인 맘이 뿌듯 할 것인데
    그 생각을 못했네요

    우리 남편은 예전에는 안 그랬던거 같은데
    늙어가면서 인정머리가 없어요
    아니면 원래 그랬던 사람인데

    직장 다닐때는
    제가 몰랐었거나

    퇴직하고 사람이 180도 변하더라고요

    마인드가 여자는 살림 잘하고
    옛날 마인드에요

    본인이 안 버리니까
    모르는거죠

  • 8. 잼맘
    '21.7.19 7:47 PM (112.148.xxx.217)

    아들이 효자네요.. 잘키우셨어요.
    반품하면 엄청 섭섭해 할꺼예요. 즐거운 마음으로 사용하세요

  • 9. ……
    '21.7.19 8:36 PM (114.207.xxx.19)

    지금까지 요리하고 음식물쓰레기 자기 손으로 갖다버렸으면 인정, 그런 거 아니면 그 입 닥치라고 하세요.
    우리 집 일도 아닌데 왜 제가 이렇게 열이 뻗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2081 미국 생필품 물가 엄청 오른다는데요. 19 .. 2021/10/24 6,353
1262080 지리산 1 회 간단한 후기 14 전지현, 주.. 2021/10/24 6,376
1262079 한강대학생 결국 무혐의결론 났네요 26 2021/10/24 6,257
1262078 이, 윤, 홍, 이 셋 중에 내년 대통령 나오는거 실화임? 23 신민아찐팬 2021/10/24 2,002
1262077 이하늬, 이상윤 사귀게 될거같지 안나요? 32 ... 2021/10/24 21,210
1262076 윤석열 “선거는 시쳇말로 패밀리비지니스” 4 ㅇㅇ 2021/10/24 1,440
1262075 이낙연 정치생명 끊어놓겠다던 32 ... 2021/10/24 2,484
1262074 정말 미치겠어요 19 엄마 2021/10/24 5,554
1262073 [외신번역] 소시오패스 7 가지 특징... 이재명 소패 논란 .. 17 ... 2021/10/24 2,971
1262072 유시민 작가 재판을 보고 왔습니다ㅡ고양이뉴스 3 기레기아웃 2021/10/24 1,537
1262071 곱씹을수록 소시오패스 발언 점화시킨건… 6 2021/10/24 1,322
1262070 윤 이 다 싫지만, 윤이 지금 최종후보인가요? 3 ㅇㅇ 2021/10/24 1,056
1262069 간장게장 독특하게 담그는 분도 계시더군요. 11 ... 2021/10/24 3,504
1262068 안철수 31일 대선출마 선언 33 ㅇㅇ 2021/10/24 2,625
1262067 53세 치아배열과 색..답이 없나요? 3 .. 2021/10/24 2,130
1262066 홍준표 분당 예정입니다. 6 ,,, 2021/10/24 2,318
1262065 이재명도 싫다 윤석열도 싫다면서 왜 이재명 욕만 할까요? 39 ㅇㅇ 2021/10/24 1,510
1262064 대학생 시험기간 언제인가요? 3 궁금 2021/10/24 1,330
1262063 초인플레이션 오면 집값 어떻게 되나요? 14 ... 2021/10/24 3,834
1262062 중2여학생 숏패딩 올핸 어디꺼 사주셨나요? 10 여중생 숏패.. 2021/10/24 2,589
1262061 차에 대해서는 지인들 잔소리가 왜 이렇게 많을까요? 12 ㅇㅇ 2021/10/24 2,392
1262060 아이들 데리고 평창 목장 어디가 좋을까요? 하늘목장vs삼양목장v.. 3 33 2021/10/24 1,197
1262059 윤석열 '제 처는 적극적이지 않아' 11 ㅇㅇ 2021/10/24 2,722
1262058 이재갑 교수 페북글 4 이렇답니다 2021/10/24 1,839
1262057 중2아이가 이렇게 착할까요. 9 bb 2021/10/24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