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로 옆에 새 대단지 들어오는 경우에요

00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21-07-19 16:11:26
저희가 지금 입주 2년된 아파트에 사는데요.. 옆에 3년 후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옵니다. 지금 건설중인데요. 
이 동네에서 제일 큰 세대라 놀이터도 제일 좋고, 시설도 좋고 저희 아파트도 괜찮지만 더 좋은 아파트가 생깁니다. 

여기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저희 집을 전세를 주고 같은 평수로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예를 들어 2억 더 주고 옆단지 전세 사는 건 좀 바보같은 짓일까요? 


IP : 193.18.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7.19 4:15 PM (223.38.xxx.7) - 삭제된댓글

    거기 살면서 옆단지 놀이터 놀러가면 안되나요?
    복비, 이사비 깨지고
    같은 신축이라 큰 차이 없을텐데요.

  • 2. ..
    '21.7.19 4:15 PM (116.39.xxx.71)

    아무래도 내 집 세 주면 집이 망가져요.
    5년 차이밖에 안나는 같은 평수 아파트에 살아보려고
    2억 더 써, 내 집은 그 사이 망가져..
    밑지는 짓 같은데요.

  • 3. 전세
    '21.7.19 4:36 PM (1.233.xxx.86)

    원글님 아파트 전세주면 집 망가집니다.
    그거 복구하는데 수천만원 지불할지 몰라요.
    손해가 너무 커요

  • 4. ...
    '21.7.19 4:46 PM (39.115.xxx.14)

    아파트 전세 5년 주고 세상에나...
    싱크대 새로 한거 제가 3개월 쓰고 전세 줬는데
    지금 집 10년 된 것 보다 더 엉망이었어요.

  • 5. ㅇㅇ
    '21.7.19 4:50 PM (58.234.xxx.21)

    새아파트 살아보니 좋아서 더 새아파트 살아보고 싶은 욕심
    새아파트 살아본적 없지만 왠지 이해 되네요 ㅎㅎ
    사람마다 돈쓰는 분야가 다양하잖아요
    원글님이 이사비 복비 신경쓰지 않을만큼 여유 있다면
    뭐 어때요
    인생 뭐 있나요?
    주거환경에 관심 많으면 뭐 그럴수 있죠
    저는 돈은 둘째치고 이사가 귀찮아서 못할듯 ㅎㅎ

  • 6. 원글
    '21.7.19 4:51 PM (193.18.xxx.162)

    옆에 더 좋은 단지 생기니 부럽기도 하고 더 좋은데 살아보고 싶어서 의견 여쭈었는데 손해가 많군요;;

  • 7. ㅁㅁ
    '21.7.19 5:10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2년밖에 안 된 새 아파트인데 굳이 세 주실 건 ...
    그냥 그 단지 놀러가서 애들 놀이터나 상가 이용하시면 되죠
    넓으면 산책 거기 가서 해도 되고요
    저라면 강어지산책 거기가서 시킬지도요 ㅎㅎㅎ
    팔고 새 아파트 살 것 아니면 굳이 전세까진 전 안갈 것 같은데
    요즘 집 갈아타려면 세금 너무 믾이 내야 하니까요

  • 8. 그냥
    '21.7.19 5:50 PM (59.8.xxx.55) - 삭제된댓글

    거기 놀러 가라고 하시는데
    그거 싫어하잖아요
    좀 구차스럽지 않나요
    그렇게 사고싶으면 갈아타는건,,,

  • 9. 음….
    '21.7.19 8:20 PM (223.62.xxx.190)

    49.167 님. 제가 그렇게 옆 단지에서 놀러오고 싶게끔 꾸며놓은 단지 주민인데요… 그 단지 주민들은 옆단지 방문객, 무척 싫답니다. 특히 개 산책이라니…;;;

  • 10. 음….
    '21.7.19 8:26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요즘 아파트는 모든 출입구를 완전히 막아요.
    저희도 처음엔 열어놨거니 무슨 온동네 개들 산책지…
    그래서 1차로 허리높이 유리 팬스 치고 들어올때 카드키 필요한 문을 닫았는데요, 단지내 산책인원이 좀 줄더라고요. 근데 또 그 유리 펜스 넘어서 굳이굳이 들어오는 분들 있어 유리 팬스 2미터로 높이고 출입문을 외부에서 들어올 때는 물론 나갈 때도 찍어야만 되게 바꿨더니 울단지내 산책객이 그 전의 1/3 선으로 줄어요.
    그래도 정문 경비실 옆 출입구는 자유개방으로 뒀다가 거기도 입주자 카드키 없인 못들어오게 바꿨거든요?

    그러고 알았네요. 우리 단지에 얼마나 많은 외부인이 들럭였ㄴ지, 밤마다 그들이 남의 아파트 단지에서 뭔짓을 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9342 클래식 프로가 너무 없네요 3 ㅡㅡ 2021/11/13 1,160
1269341 옷소매 붉은 끝동 재밌네요 ㅎㅎ 7 ... 2021/11/13 3,316
1269340 궁금한게 왜 노숙자같은 극빈층은 남자가 많을까요? 12 2021/11/13 4,380
1269339 쥴리 벽화 자리에 새 그림 그래피티 12 작품 좋네요.. 2021/11/13 1,417
1269338 대학교 선택 7 .... 2021/11/13 2,156
1269337 운전하기를 너무 잘했어요 7 .. 2021/11/13 3,769
1269336 번번이 발매도 하는 주린입니다.ㅠ 2 mts 2021/11/13 1,274
1269335 고현정 그래도 매칭이 되네 4 하늘 2021/11/13 2,373
1269334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문자 자꾸 오는데 내용이 없고 3 ... 2021/11/13 1,136
1269333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3 치아 2021/11/13 1,349
1269332 윤짜장 일본관련 발언 15 자민당 2021/11/13 836
1269331 165에 53킬로이면 15 니킥 2021/11/13 10,222
1269330 옛날 단독주택이 좋지 않나요? 16 .. 2021/11/13 5,433
1269329 신라의 골품제도가 6 ㅇㅇ 2021/11/13 2,015
1269328 송혜교 나오는 드라마를 보는데 6 무념무상 2021/11/13 3,328
1269327 이재명 좋아하는 여성들도 많네요. 53 마산 어사장.. 2021/11/13 1,831
1269326 정재형 음악.무도에 나왔던 곡 질문 9 ㅇㅇㅈ 2021/11/13 1,403
1269325 오늘 김혜경씨 통화 내용 46 .. 2021/11/13 5,874
1269324 엄마가 코로나 걸리면, 미성년 자녀나 반려견은 어쩌나요? 1 나름 2021/11/13 1,515
1269323 정말 이쁜여자들 많더라구요 5 ㅇㅇ 2021/11/13 5,236
1269322 일본 학교 급식 무상인가요? 3 궁금 2021/11/13 1,379
1269321 가슴 아예 없는데 5 2021/11/13 2,760
1269320 이재명 지령 떨어졌네요 26 ㅇㅇ 2021/11/13 1,949
1269319 "중국서 반도체 만들지 마"..백악관, 인텔 .. 1 샬랄라 2021/11/13 1,262
1269318 잡채만 있는 만두 주문어디서 하나요? 4 잡채만 있는.. 2021/11/13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