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려울때 기댈수 있는 사람
작성일 : 2021-07-19 12:46:13
3257425
그런사람이 대부분 기혼지라면 남편이겠지만 또 어찌보면 가장 내치부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사람이기도 합니다
뒷말 날까 걱정하거나 나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내뒷통수 치거나
그런거 없이 온전히 내편이고 내가 잘못해도 나를 감싸주고
힘들고 지쳤을때 이유 불문 아무말 안하고 그냥 맛있는 밥해주고
따뜻한 잠자리내주고 이해관계 따지지 않고 세상에 그렇게 기대고 의지할수 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겠죠?
막장 부모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요
그런 부모님 계신분들 진짜 너무 부럽네요
한번도 그런 따뜻한기억 편한함을 느껴보지 못해서 이렇게 힘들고 지쳤을때 부모님집에가서 하루 엄마가 해주는 음식먹고 푹 자고 놀다 올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기분은 대체 어떤걸까요?
IP : 112.154.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
'21.7.19 1:00 PM
(203.247.xxx.210)
되어 주세요.....
2. ..
'21.7.19 1:25 PM
(222.236.xxx.104)
저는부모님한테는 그런 모습보여주기 싫어요 .. 왜냐하면 걱정하시고안쓰러워 하시면서 마음 힘들게 하는게 싫어서요 ... 부모님은 그냥 잘살아가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요...
3. 그냥
'21.7.19 1:29 PM
(59.8.xxx.55)
-
삭제된댓글
나는 남에게 그런 사람이 될수 있는가 입니다.
나부텀 남에게 그런자리를 내줄수 있어야 합니다.
하루정도는 저도 해줄수 있어요
그런데 그냥 울고 불고 하는거라든지, 징징대는거라든지,하소연하는거라든지.
이런건 해주고 싶지 않아요
난 무슨일이건 혼자 처리하는 스타일이라 다른사람들도 그러길 바래요
그냥 정말 누군가가 그리울때, 그냥 하루 쉼이 필요할때 하루밤 정도는 같이 놀아줄 생각있어요
4. 제가
'21.7.19 1:31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
죽는 소리 안하고 혼자서 다 알아서 해결하면서 컸어요.
자식에게 그런 부모가 되주고 싶어서 다 받아주는데
죽겠어요.
사람이 삐쩍 말라가는 느낌이에요.
대신 어른의 관계에서는 의지하러고 하면 단칼에 잘라내요.
너~~~무 힘드니까
자기짐은 자기가 지고가는 힘을 기르세요.
그런사람은 부모도 잘 없어요.
5. ...
'21.7.19 1:36 PM
(68.1.xxx.181)
중년이라면 기댈 것이 아니라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빠름.
6. 음
'21.7.19 1:40 PM
(112.145.xxx.70)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게 싫어서 전
그런 얘긴.일절안해요.
절친에서 한번씩 털어놓는 정도?
7. ---
'21.7.19 2:12 PM
(123.143.xxx.87)
남에게 받고자만 하거나 의지하고 싶기만하면 외로워요..인생이 괴로워지죠.
홀로 독립해서 사세요.
부모도 없느니만 못한 경우도 많아요.
그런게 부러우시면 원글님이 그런 사람이 되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268733 |
고수입자 주변에서 재테크 자꾸 권해요. 17 |
음 |
2021/11/12 |
3,176 |
1268732 |
지방교대 34 |
교대 |
2021/11/12 |
3,120 |
1268731 |
행복하게 여행 다녀온 회사 동료 부러워 죽겠네요. 5 |
… |
2021/11/12 |
2,503 |
1268730 |
후라이팬 어디에 버리나요? 7 |
음 |
2021/11/12 |
1,881 |
1268729 |
이재명, 아내 김혜경 손 꼭 잡고 갔다… 與 사고 당시 CCTV.. 37 |
... |
2021/11/12 |
3,246 |
1268728 |
60넘으니 남편 외모는 빛나고, 50대인 저는 축쳐져 넙대대한 .. 22 |
남편 외모 |
2021/11/12 |
6,964 |
1268727 |
제 체형은 대체 왜!!! 웃어야되는건가요? 10 |
........ |
2021/11/12 |
2,690 |
1268726 |
싱글맘인데요 포장이사할때..... 22 |
이사 |
2021/11/12 |
3,546 |
1268725 |
아침마다 보는 유치원맘이 있는데 볼때마다 쎄하네요 13 |
ㅇㅇㅇ |
2021/11/12 |
3,160 |
1268724 |
오늘 날씨에 외투는? 1 |
오늘 |
2021/11/12 |
930 |
1268723 |
정시관련은 수능이후에나 알아봐야 할까요? 7 |
정시 |
2021/11/12 |
903 |
1268722 |
어제 미친 옆집 때문에 너무 놀랐어요 ㅠㅠㅠㅠ 51 |
침착해침착해.. |
2021/11/12 |
24,969 |
1268721 |
이케아 쇼핑 추천템 알려주세요 8 |
ㅁㅁ |
2021/11/12 |
2,076 |
1268720 |
곽상도, 하나은행 참여 요청 진술 나와 6 |
ㅇㅇ |
2021/11/12 |
668 |
1268719 |
건조기 사야될지 말아야될지 조언 좀 주세요 ㅠ 27 |
건조기 |
2021/11/12 |
2,742 |
1268718 |
이명박이 언론부터 조져서 손아귀에 넣고 노무현을 죽였죠 13 |
ㅇㅇ |
2021/11/12 |
949 |
1268717 |
대선 후보 내놓고 지지한 정치부 간부급 기자의 메세지 5 |
실화임 |
2021/11/12 |
550 |
1268716 |
40대인데 부스터샷 예약 대상자 선정 이유 11 |
음음 |
2021/11/12 |
3,104 |
1268715 |
아파트 현관 번호키 교체해야해요 2 |
지문 인식 |
2021/11/12 |
1,451 |
1268714 |
이재명 대통령 후보 오늘 일정 22 |
... |
2021/11/12 |
1,056 |
1268713 |
그라인더로 갈아 내린 커피 10 |
11나를사랑.. |
2021/11/12 |
1,969 |
1268712 |
9시 정준희의 해시태그 ㅡ 2030을 잡는자 대권.. 1 |
같이봅시다 |
2021/11/12 |
438 |
1268711 |
결혼 17년 이제는 내가 중요졌습니다. 22 |
춥네 |
2021/11/12 |
6,103 |
1268710 |
너를 닮은 사람 구해원 6 |
아마도 |
2021/11/12 |
2,414 |
1268709 |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20 |
... |
2021/11/12 |
1,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