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리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읽고싶다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21-07-19 12:18:14
책 읽고 싶어요.

근데 한두장 넘기다 보면 죄다 재미가 없어요.ㅜㅜ

에세이, 자기계발서, 소설, 인문학, 경제, 자녀교육 등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봤는데 왜이리 안 읽히나요.ㅜㅜ

사람이 안하던 짓 하려면 이리 힘든건가봐요.

애들하고 하루 단 30분이라도 같이 모여 앉아 책 읽고 싶은데

이게 이리 힘드네요.

하다하다 안돼서 이젠 추리소설을 읽어볼까 해요.

재밌는 거 추천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87.xxx.3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19 12:22 PM (79.141.xxx.81)

    저는 앨러리퀸 재밌게봤어요.

    읽으신게 다 재미가 없을수밖에 없는거네요 ㅎㅎ

  • 2.
    '21.7.19 12:25 PM (223.33.xxx.94)

    히가시노 게이고 유명하죠
    원작소설이 영화로도 제작됐었어요
    용의자x의 헌신, 백야행 등등

    히가시노 게이고 책 워낙 많고 시간 순삭입니다

  • 3. 책좀읽는
    '21.7.19 12:26 PM (125.187.xxx.36)

    지성미 갖춘 엄마 코스프레 좀 해볼라니까 힘드러 죽겠어요.
    다 됐고 재미있는거 찾아서 읽고 싶네요.ㅎㅎㅎ
    앨러리퀸...메모합니다. 감사요~^^

  • 4. 아하
    '21.7.19 12:27 PM (125.187.xxx.36)

    영화 유명한건 아는데 원작 소설이 더 재밌나요?
    시간순삭이라니 끌립니다.
    저~장! 감사합니다^^

  • 5. 죄송
    '21.7.19 12:29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일본소설 안좋아 하는데 고백, 13계단 재밌게 읽었어요.

  • 6. 히가시노 게이고
    '21.7.19 12:35 PM (223.33.xxx.94) - 삭제된댓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편지
    고백 재밌었어요

    올해 신작 백조와 박쥐도 재밌어요

  • 7. 히가시노 게이고
    '21.7.19 12:37 PM (223.33.xxx.94)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편지
    고백 재밌었어요

    올해 신작 백조와 박쥐도 재밌어요

    저희구 도서관에 추리소설책이 많아 대여하기도 좋고 이 시국에 도서관은 열어서 책대여는 가능하다는 게 참 다행이에요

  • 8. MandY
    '21.7.19 12:45 PM (59.12.xxx.95) - 삭제된댓글

    요새 재미있게 읽은 추리소설 추천하고 갑니다.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09477

  • 9. ㄷㄷㄷ
    '21.7.19 12:49 PM (211.192.xxx.145)

    고전으로는 앨러리 퀸 추천
    추리소설이라는 게 아주 남성적인 분야에요. 냉정하고 싸늘하고 하드보일드적인 분야죠.
    그래서 아가사 크리스티도 추천합니다.
    추리 외에 인간적 감성이 느껴지고 가끔은 로맨틱 하기도 합니다.
    추리소설광이 아니면 단편집으로 시작하셔도 좋겠네요.
    유명한 쥐덫, 화요일 클럽의 살인사건 등도 단편집이에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윗님 말대로 진짜 순삭이라
    소름끼칠 시간이 없음, 잡으면 다 읽기 전까지 손에서 못 놓음.
    저는 기리노 나쓰오 작가를 더 좋아해요.
    추리는 좀 적지만 미스테리와 긴박감이 많아요.
    일본추리소설은 특유의 그로테스크하고 오싹하고 기괴한 분위기가 여름에 딱이에요. 납량용
    요코미조 세이시의 팔묘촌, 옥문도
    미쓰다 신조의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이하 ~ 것 시리즈 등
    토속적 요소가 결합한 호러 추리물이죠.
    에도가와 란포의 단편집은 지금 봐도 현대적이고요.

  • 10. .....
    '21.7.19 12:50 PM (121.181.xxx.37)

    한동진 - 경성탐정록

  • 11. 올리브
    '21.7.19 12:52 PM (112.187.xxx.108)

    아가사 크리스티 몇편 빼고 다 본 열독자 입니다.
    추천드려요.

  • 12.
    '21.7.19 12:57 PM (221.149.xxx.172)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저는 진작 갈아탔어요
    여기서 소설추천 검색해서 도장깨기하면서 읽었어요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범죄소설에 가깝지만 마이클코넬리의 보슈형사 시리즈 재밌고 술술 읽혀요 시리즈도 많아서 더운 여름 한동안 빠져 있기 좋아요

  • 13.
    '21.7.19 12:57 PM (220.116.xxx.18)

    넬레노이하우스 책도 재미있어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 유명하고요
    ‘스노우 맨’을 쓴 요 네스뵈 책들도 유명하죠

  • 14. 댕이97
    '21.7.19 1:09 PM (210.115.xxx.46)

    국내소설로는 전직판사셨던 도진기작가님 추천합니다.
    모든 책들이 다 술술 잘 읽혀요 ^^

  • 15. 오모나~~
    '21.7.19 1:18 PM (125.187.xxx.36)

    점심 먹고 온 사이 추천 많이 해주셨네요.
    모두 고맙습니다!!
    추천해주신거 하나하나 다 읽어볼거예요.
    생각해보면 영화취향도 공포호러스릴러 쪽인데
    뭐라도 배울 거 있고 남길 거 있지 않나 싶어 들췄던 책들한테 주제파악이 안된 아줌마로서 부끄럽네요.ㅎㅎ
    이따가 도서관 들러야겠어요.
    감사해요~~~^^

  • 16. ㅇㅇ
    '21.7.19 1:20 PM (223.39.xxx.165)

    박연선의 '여름,어디선가 시체가' 추천해요

  • 17. Ooo
    '21.7.19 1:40 PM (182.227.xxx.48)

    미쓰다 신조요.추리물이지만 공포도 섞여있어요.초기것부터 보세요.
    미야베 미유키 도 좋아요

  • 18. ..
    '21.7.19 1:54 PM (1.237.xxx.192)

    밀레니엄이요!!

  • 19. 소설
    '21.7.19 2:01 PM (222.106.xxx.155)

    추리나 공포는 아니지만 온다 리쿠 추천합니다

  • 20. 추리소설
    '21.7.19 2:07 PM (58.230.xxx.101)

    데이비드 발다치... 꺼는 죄다.. 걍 하루에 한권은 기본으로 볼만큼.. 가독성 좋어요.

    찬호께이 ㅡ 망내인

    이것두 잼있고..이 작가꺼.. 중타 이상은 나와요

  • 21.
    '21.7.19 2:19 PM (219.240.xxx.130)

    저장합니다

  • 22. ㅇㅇ
    '21.7.19 2:51 PM (59.29.xxx.133)

    추천 감사해요~~~

  • 23. ㅇㅇ
    '21.7.19 2:52 PM (59.29.xxx.133)

    그리고.
    송시우 작가 추천해요.

  • 24. 시리즈
    '21.7.19 5:57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

    미아베미유키 에도시리즈.
    에도시대가 배경인 추리소설인데 작가의 집필년도별로 쭉 읽어보고 있는중이에요.
    뒷부분이 궁금해서 날밤을 새서 읽기도 하는데 노안이와서 한동안 책못읽다가 한번 또 읽기시작하니 남편이나 아이가 심경의 변화라도 있냐고 ㅎ
    말하는검. 은 작가의 초기작인데 페이시가 술술 넘어갑니다.

  • 25. 래드
    '21.7.19 6:19 PM (223.38.xxx.172)

    밀레니엄 시리즈 재밌게 읽었어요.
    댓글들에 추천해주신 추리소설들
    저장했다 읽어봐야겠네요^^

  • 26. 추리소설
    '21.7.20 8:30 AM (66.8.xxx.186)

    경찰, 법정 추리소설 좋아하시면 마이클 코넬리 작품들 읽어보세요.
    스토리 짜임도 좋고 너무 재미있어서 저는 하루에 한권씩 읽었어요.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원작 작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6210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일본 전쟁상징물 응원도구에 관해)-딴지 .. 4 ... 2021/07/19 700
1226209 코로나 접종이요 예약을 안하면 아예 2 도와주세요 2021/07/19 1,822
1226208 "이것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가장 위험한 범죄".. 7 .. 2021/07/19 784
1226207 유방 혹이요 2 ㅠㅠ 2021/07/19 1,440
1226206 해외배송상품 주문취소시 개당 5천원씩 부담하라구ㅜ 3 보니끌레 2021/07/19 854
1226205 배달앱쓰면 수수료나간다고.. 17 배달앱 2021/07/19 3,607
1226204 너무 고통스럽고 아프네요ㅠ 11 우울 2021/07/19 5,510
1226203 대권후보가 모두 몇명이고 누구누구인가요? 1 아이고 2021/07/19 499
1226202 쇼파테이블 어디꺼? 쓰세요? 3 쇼파테이블 .. 2021/07/19 1,057
1226201 날씨 참 얄궂네요 8 2021/07/19 1,876
1226200 이낙연비방을 김경수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걸까요? 20 ㅇㅇ 2021/07/19 1,375
1226199 요즘 과일 맛이어떤가요? 2 ㅇㅛ즘 2021/07/19 1,473
1226198 장 가르기를 했는데 제가 미쳤나봅니다. 4 된장 2021/07/19 3,034
1226197 추가세수 중 일정 부분은 반드시 국채 또는 차입금의 원리금을 갚.. 1 납작공주 2021/07/19 392
1226196 그냥 연애상대로 생각하는지 결혼상대로 생각하는지 확인이 가능한가.. 4 연애 2021/07/19 1,911
1226195 남초에서는 아미 이쁘다고 하네요 17 ㅇㅇ 2021/07/19 5,620
1226194 이재명,尹부인 논란에"결혼前직업·사생활은 당사자문제&q.. 13 ㅇㅇ 2021/07/19 1,694
1226193 아저씨 소원을 이뤄준 BTS.jpg 11 ㅎㅎㅎ 2021/07/19 2,714
1226192 홍준표 수시폐지 공약 7 ㅏㅏㅏㅏ 2021/07/19 1,222
1226191 인터넷몰 에어컨 3 영이네 2021/07/19 701
1226190 이낙연후보 대통령선거 공식 홍보물 12 ㅇㅇㅇ 2021/07/19 661
1226189 윤석열 지지율 아직도 높은데 왜 기사나 댓글들이회의적인가요? 18 ㅇㅇㅇ 2021/07/19 1,295
1226188 방탄) 금주 빌보드 핫100 최종 예측 11 ... 2021/07/19 1,886
1226187 서양인은 나이 안 따지나요? 8 .. 2021/07/19 2,147
1226186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쓰시는분 아이콘 2021/07/19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