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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후위기 맞아요 근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요?

은이맘 조회수 : 3,750
작성일 : 2021-07-18 21:34:34
기후위기 맞는 거 다 알아요 요즘 이거 때문에 우울에 자주 빠집니다

그러면 1'c 낮추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 선을 넘는 녀석들 예능에서도 기후 위기 다루고 있는데...그럼 온난화 를 늦출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해요

공포심 패닉에 빠져 더 더워지는 걸 가만히 기다릴 순 없잖아요 . 개인은 무력해지고ㅠ기껏해야 플라스틱 덜 쓰고 분리수거 외 다른 거 뭐가 있나요??

이러 것들을 다 하고 있고 플라스틱 하나라도 덜 쓰려고 바들바들 떨고 있습미다...실천적 방법론....
여기 기사거리 찾으러 오는 기자분들~~
이것을 정부와 언론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IP : 125.181.xxx.6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8 9:37 PM (219.255.xxx.153)

    에어컨, 일회용품 안쓰고,
    개인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

  • 2. ㅇㅇㅇ
    '21.7.18 9:37 PM (122.36.xxx.47)

    육식 줄이기, 할인점에서 대량으로 물건 사는 쇼핑행태 고치기, 소박하게 살기

    그런데 이런 노력이 근시적인 안목에서는 국가 경제를 더 위축시킬 것 같기도.

  • 3. ㅁㅁㅁㅁ
    '21.7.18 9:40 PM (125.178.xxx.53)

    일회용품 안써야는데 코로나땜 자꾸 배달을 해먹다보니...ㅠ

  • 4. ㅇㅇ
    '21.7.18 9:40 PM (61.101.xxx.67)

    그레타 툰베리..스웨덴 기후운동가...대단하던데요...학교 스트라이크...학생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 5. ..
    '21.7.18 9:41 PM (219.255.xxx.153)

    61님. 점은 왜 많이 찍어요? 진짜 궁금해요.

  • 6. 마스크
    '21.7.18 9:41 PM (175.193.xxx.206)

    마스크양도 어마어마 할것 같네요.

  • 7. 제시
    '21.7.18 9:43 PM (202.166.xxx.154)

    인구 주는게 최고죠. 육식도 사람이 적으면 지금의 축산방식으로 굳이 할 필요 없고 방생하면서 키우면 충분하고요. 다행이 점점 많이 배운 여자들이 많아져서 전체적으로 출산율이 많이 낮아지고 있죠. 인간의 생존 본능이라고 생각해요

    날씨 더운데 에어컨은 켜고 사세요. 일회용품 줄이고 텀블러 들고 다니는 노력정도로 충분합니다.

  • 8. ...
    '21.7.18 9:47 PM (210.117.xxx.45)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스타일러 건조기 등등
    없어도 되지만 편리해서 쓰는 것들도
    문제죠

  • 9. ㅇㅇ
    '21.7.18 9:47 PM (175.223.xxx.76)

    가정집 에어컨은 틀어야죠.. 콘크리트 덩어리 아스팔트 도시에서 에어컨 안틀다간 삶의질 자체가 대폭 하락해요. 매일 사회생활 해야되는 사람들은 틀고 백화점같은데나 끄라고해요.

  • 10. 가치
    '21.7.18 9:51 PM (39.119.xxx.31)

    진짜 아직도 장사하는 매장들 문열어놓고 에어컨 엄청 빵빵하게 트는데 많아요 제정신인가 싶던데요

  • 11. 에어컨
    '21.7.18 9:55 PM (175.119.xxx.110)

    줄이고 육류섭취 줄이고 자동차 덜 몰고.
    솔직히 고기에 환장해서 고기만 먹는 사람보면 갑갑해요.

  • 12. ..
    '21.7.18 9:58 PM (114.207.xxx.109)

    육식소비만 줄여도 많이.개선될텐데요

  • 13. 월성
    '21.7.18 9:59 PM (175.193.xxx.206)

    영화 월성..................... 이것만 봐도 많은 반성이 있어요.

  • 14.
    '21.7.18 10:04 PM (39.7.xxx.137)

    인간이 전 지구적으로 기후를 측정하기 시작한지 100년이 안되었어요. 그럼 그 이전의 지구와 기후는 어땠을까요. 바이킹이 그린란드에 진출해서 목축을 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8세기 무렵이었는데 그때 아마도 bc이후 지구가 가장 더웠을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지금 그린란드가 녹아서 목축을 할 정도인가요? 아마도 100년은 더 지나야 할겁니다. 지구나 인간은 그렇게 쉽게 멸망하지 않고요, 바이킹 이후 17세기. 소 빙하기에 버금가는 혹서기의 가장 추웠던 시기에도 인간은 생존해 왔어요. 지나치게 비관적인 멸망론은 지구입장에서 어이없을듯 합니다.

  • 15. 있어요
    '21.7.18 10:05 PM (112.154.xxx.91)

    신재생 에너지를 쓸수 있게 정부정책에 찬성하는 겁니다.
    지금 쓰는 화석연료의 80%를 신재생 에너지로, 10%만 원전으로 바꾸는 거래요.

    풍력발전기, 태양광 패널을 내집 마당에 설치하고 아파트 단지에 설치하고..동네 곳곳에 작은 발전소를 설치하더라도 님비현상으로 반대하지 않는 방법밖엔 없대요.

    이건 지지하는 정당과는 무관한 문제고요.

    비닐 플라스틱 덜쓰고 생선 덜먹고 육류 덜먹고

    촌스럽고 낡고 유행지난 옷도 오래오래 입고요.

    내몸을 덜 예쁘고 덜 깨끗하게 유지해야 지구가 생존하는거죠.

  • 16. 음님~
    '21.7.18 10:13 PM (125.181.xxx.65)

    개인적 생각 차이는 자유인데 요즘 기후가 무섭게 바뀌는거 보면서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 17. ㅇㅇ
    '21.7.18 10:22 PM (223.33.xxx.249)

    이미 늦었어요
    방글라데시는 계속 물속으로 잠기고있어서 기후난민이 사회적문제가 될 정도예요 이제 분쟁도 늘어나겠죠

    앞으로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보는데

    그래서 저는 너무 치열하게 일만하고 살기싫더라고요
    코로나 이후로 더 그래요
    하는일들 조금씩 정리하고 3년안에 서울 떠나서 저녁이있는삶을 살려고 준비중이예요.

  • 18. 무슨 근거라니요
    '21.7.18 10:22 PM (39.7.xxx.137)

    그냥 역사적 사실인데요...
    그래도 노력은 해야죠. 인구의 절대적 수치가 바이킹 시대보다 수억배 늘었으니 온난화가 인간의 탓이 아니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지구 온도는 수십억년간 수도없이 오르락 내리락 해왔어요.

  • 19. 에휴
    '21.7.18 10:30 PM (223.38.xxx.5) - 삭제된댓글

    전 에어컨 없는데 사람들이 에어컨 없다고 하면
    어떻게 사냐는둥 불쌍하게 얘기하더라구요...
    걷고 자전고 타는것도
    사람들이 쯧쯕 왜구러고 사냐 이런 식으로 눈빛이 ㅠㅠ

  • 20.
    '21.7.18 10:34 PM (39.7.xxx.137)

    수억배가 아니고 수천배정도인가? 그시대 인구수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지금 기후가 인류문명을 파탄낼 정도인 것은 아니예요. 단지 지구의 적정 인구수를 초과해 있는것은 사실이고, 생태계가 그 상태를 조절하기 위해 비상 상황인것은 맞습니다. 8세기에서 10세기 무렵 갑자기 멸망해버린 아즈텍과 마야문명 처럼요. 많은 학자들이 아마도 급변한 기후때문에 남미의 인구가 급격히 줄었다고 보고 있으니까요.

  • 21. 기후위기는
    '21.7.18 11:04 PM (122.32.xxx.163)

    위기인데 지구는 그동안 빙하기 간빙기
    뭐 이런식으로 엄청난 기후변화를 겪어와서
    지금의 기후위기가 정말 환경오염과 인간들 때문일까
    그런 생각도 들긴하네요
    공룡도 지구에서 1억 6천만년이나 오래 살다가 멸종되었다해요
    어떤 이론을 보니 지구가 점차 추워져서 공룡들이 기후에 적응못해 멸종되었다는 학설도 있네요
    이제는 더워질 차례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해서 환경보호를 게을리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 22. 음..
    '21.7.18 11:45 PM (218.235.xxx.157)

    육식을 줄이는게 가장 좋으므로 정부가 기후위기세를 육식에 왕창 부과해야 할 듯해요

  • 23. ..
    '21.7.18 11:56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육식 줄이기
    제조업체에 포장재 줄이라고 요청
    전기, 물 절약
    옷 화장품 적게 사기
    음식쓰레기 소량 배출 등..

    죄책감을 줄이고 뭐라도 했다는 안도감이 들며
    식비를 비롯한 생활비가 줄었네요
    전지구적으로 대책이 필요해요

  • 24. ㅡㅡㅡㅡ
    '21.7.19 12:01 AM (70.106.xxx.159)

    고기좀 줄여야죠
    요즘 왠 육식 먹방 광풍인지 너무들 먹어요

  • 25. ..
    '21.7.19 1:18 AM (1.227.xxx.201) - 삭제된댓글

    에어컨ㅡ실외기에서 나오는 뜨거운열기가 장난아니예요
    저는 1ㅡ2시간 틀고 말아요
    건조기ㅡ일광 소독도 되게 햇빛에 말려요 비올때는 옷걸이 걸어서 방문마다 걸어놔요 은근 잘말라요

    식기세척기,스타일러 이런건 전혀 살 생각이 없는거라 패스

  • 26. ㅡㅡㅡ
    '21.7.19 1:46 AM (70.106.xxx.159)

    그리고 배달이요
    지나치게 포장재 과다에요.
    편해진대신 포장재가 어마어마하져
    직접 냄비들고 받으러 가야죠. 근데 그렇게는 또 안하겠죠

  • 27.
    '21.7.19 2:15 AM (125.191.xxx.148)

    당장 온라인 쇼핑, 일회용품, 배달음식, 쿠팡, 배민, 건조기,
    이런거 끊지 못하잖아요.
    실천도 못할거면서 요란은...
    일회용 마스크, 물티슈 이런는 또 얼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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