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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늘 번쩍거리는거 보면서 지구 이상하다고 걱정하는 남편

.. 조회수 : 4,813
작성일 : 2021-07-18 21:29:01

천둥소리 없이 하늘만 번쩍번짝
부르르르하는 하늘.
남편이 동영상으로 막 찍으며
목소리가 낮아지며 이거 진짜 이상한거라고 하네요.
천둥소리가 나지도 않고 이렇게 쉴새없이 번쩍거리는 하늘이
이상한거라고.
덩달아 저도 불안하네요.
지구야..괜찮니..ㅜㅜ
IP : 223.38.xxx.1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7.18 9:29 PM (124.49.xxx.164)

    이상해서 계속 하늘쳐다보 중이예요 ㅠㅠ

  • 2. ??
    '21.7.18 9:29 PM (110.70.xxx.72)

    빛이 소리보다 빨라요

  • 3. ??
    '21.7.18 9:31 PM (125.187.xxx.209)

    그걸 누가 모르나요?
    하늘이 번쩍이기만하고 천둥소리가 전혀 없으니
    하는 소리죠.

  • 4. 저도
    '21.7.18 9:32 PM (124.54.xxx.110)

    살면서 이런건 처음봐서 신기해요 계속 보고 있어요
    번개만 번쩍번쩍 100번은 하네요

  • 5. Lightning
    '21.7.18 9:33 PM (1.235.xxx.12)

    It is possible that you might see lightning and not hear the thunder because it was too far away. 구글 펌.

  • 6. 건강
    '21.7.18 9:33 PM (61.100.xxx.37)

    저도 걱정하면서 1시간전부터
    하늘 바라보고 있는데
    참 이상한 날씨예요
    진짜 마른하늘에 번개만 번쩍번쩍..
    1분전부터 비 쏟아지네요
    안양,산본입니다

  • 7. 저도
    '21.7.18 9:34 PM (223.38.xxx.235)

    구름사진찍다가 번쩍이는거보고 신기했었는데
    마른번개인지ᆢᆢ비오는곳있나요?
    잠깐일줄알았는데 한시간반째 번개만 번쩍번쩍이에요
    천둥이없으니 이상해요

  • 8. ....
    '21.7.18 9:3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옛날에 본 미드 제3의 눈에서 본 내용인데
    밤에 갑자기 달이 밝아지니까
    과학자가 집에서 나와서 술 먹으며
    지구가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달이 저렇게 밝아지는건 태양이 폭발 한거라고..
    아마 지금 낮인 지구 반대편은 타들어가고 있을 거라고..
    이제 지구가 공전해서 우리가 있는 곳이 몇시간 후면 불바다가 될거라고..
    음...보면서 아마 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을 까 했는데
    학자 말대로 지구가 불바다가 되면서 끝났음...

  • 9.
    '21.7.18 9:36 PM (218.153.xxx.134)

    저 어릴적 30-40년 전에도 가끔 이런 하늘 봤어요.
    거리가 아주 먼 곳에서 나타나는 번개는 빛은 전달돼도 소리는 중간에 흩어져서 안 들릴 수 있죠. 그리고 번개가 지상으로 내리꽂기도 하지만 구름과 구름사이 하늘에서만 번쩍이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번개치는 곳 가까이 사는 분들은 하늘 다 쪼개지는 소리 날 걸요.
    요즘 지구가 많이 아프다는 데는 100%동의하지만 천둥소리가 안 들리는 게 그 징조라는데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혹시 남편분 문과출신 아니신지 궁금하네요.

  • 10. 수정 했음
    '21.7.18 9:38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옛날에 본 미드 제3의 눈에서 본 내용인데
    밤에 갑자기 달이 밝아지니까
    과학자가 집에서 나와서 술 먹으며
    지구가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달이 저렇게 밝아지는건 태양이 폭발 한거라고..
    아마 지금 낮인 지구 반대편은 타들어가고 있을 거라고..
    이제 지구가 자전해서 우리가 있는 곳이 몇시간 후면 불바다가 될거라고..
    음...보면서 아마 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을 까 했는데
    학자 말대로 지구가 불바다가 되면서 끝났음...

  • 11. ??
    '21.7.18 9:39 PM (110.70.xxx.72)

    빛은 1초에 가는 거리만 해도 엄청나죠.
    단위도 광년을 쓰잖아요

  • 12. ..
    '21.7.18 9:39 PM (125.187.xxx.209)

    그럼 가까이 계신분은
    한시간 가까이 하늘 쪼개지는 소리 듣는거네요
    완전 이상하고 무서운거 맞네요.
    문과 이과 타령은 뭔가요? 또?

  • 13. ㅁㅁㅁㅁ
    '21.7.18 9:43 PM (125.178.xxx.53)

    얼마나떨어진곳의 번개이면 이런걸까요?

  • 14. 저도
    '21.7.18 9:45 PM (182.228.xxx.69)

    걷기하다 너무 이상해서 한참 봤어요
    처음엔 비행기 빛인줄 알았다가 한 자리에서 계속 소리도 없이 번개만 번쩍거려서 이상했어요
    한 시간 지나니 지금 비 갑자기 엄청 오네요

  • 15. 번쩍번쩍
    '21.7.18 9:46 PM (1.237.xxx.47)

    비오려고 저러나보네요

  • 16. 여기
    '21.7.18 9:50 PM (218.153.xxx.134)

    이제 천둥 소리 조금씩 들려오네요. 열기 식을 정도로만 비가 내려주길...
    문과 얘기는, 소리 없는 번개를 감성적으로 분석하시는 것 같아서 그랬어요. 저는 당연히 빛은 닿아도 소리가 안 닿는 거 보니 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번개가 치나보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지구가 아파서 그런거다 하시니 과학보다는 감성적인 접근이 두드러져서 그렇게 느꼈네요.

  • 17. 저도요
    '21.7.19 1:24 AM (223.38.xxx.103)

    윗님처럼
    빛은 소리보다 빨라서
    번개치고 좀있다 천둥소리 울리잖아요.과학시간에 배웠...;;;
    근데 감성적으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 18. 아이구
    '21.7.19 10:17 AM (61.100.xxx.37)

    번개만 치고 천둥소리는 안들렸어요
    계속 1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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