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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들은 못됐어도 이쁘네요.

uf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21-07-18 20:58:19
새로 길냥이 들어왔어요.
원래 있던 집냥이 때리고 못되게 구는데
그 순간 집냥이를 보호하지만 들어온 냥이도 이해되고 안쓰럽고ㅠ

강아지도 키우는데
이넘이 인간서열을 정해놨는지
남편이 오면 남편 무릎에 왕좌처럼 앉아
나머지 가족들을 얼씬도 못하게 으르렁거려요.

남편 출근하면 저한테.
제가 외출준비하면 큰애한테 가서 ㅎㅎ


사람이라면 얼마나 못됐나요.
온집안 식구들이 저리 차별을 당해도 냥이 강쥐 물고빠는게 참 웃겨요.

전 사람한테는 스트레스 많이 받는답니다ㅠㅠ






IP : 223.33.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8 8:59 PM (222.234.xxx.41) - 삭제된댓글

    귀엽게생겨서요 ㅋㅋㅋ

  • 2. ㅇㅇ
    '21.7.18 9:03 PM (79.141.xxx.81)

    냥이나 강아지들은 제어가 되니까 못된것도 이쁘죠..

    아니근데 길냥이가 먼저있던 집냥이보다 위에 섰나요?

  • 3. 원글
    '21.7.18 9:14 PM (223.33.xxx.223)

    애매한게..
    길냥이 위에 서지는 않았나봐요.
    집냥뚱냥이가 한번 하악질 하면 바로 꼬리 내리긴 해요

  • 4. 걔들...
    '21.7.18 9:3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뭘 모르고 그러거니.... 지능이 낮아서 그러거니..
    뭘 해도 귀여우니까.... 다 용서...

  • 5.
    '21.7.18 9:31 PM (218.153.xxx.134)

    강아지 고양이는 무슨 복잡한 계산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그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니...그리고 귀여우니까 그냥 피식 웃고 용서해주는거죠.

  • 6. 예전
    '21.7.18 10:04 PM (58.121.xxx.69)

    우리 요크셔 ㅡ 순둥이긴한데
    할머니에 대한 독점욕이 있었어요

    제가 할머니 무릎에 누우면
    성질내면서 제 머리끄댕이 물고 난리
    저를 밀어내고 꼭 할머니 무릎에 앉아 의기양양

    참 귀여웠어요

  • 7. ..
    '21.7.18 10:0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ㅋㅋㅋ
    못된애들도 뭔가 이해가고 걱정하지 잔심으로 밉진않죠ㅎ

  • 8. 그니까요
    '21.7.18 11:26 PM (175.114.xxx.96)

    우리 강아지도..그래서 너무 이뻐요
    투명하고 솔직하고...의뭉스럽지 않고...
    그래서 사랑스러워요.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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