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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키운다는 오히려 아이를 혼자 키울 수 없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아요

내가 키운다 조회수 : 4,837
작성일 : 2021-07-18 16:02:47
조윤희도 친정언니랑 같이 살고 김현숙은 아들인데다 에너지도 넘치니 엄마 혼자
감당이 안될텐데 할아버지가 아빠역할을 해주시네요
조윤희 말대로 혼자 아이를 키우면 위급한 상황에 대처를 못할까봐 두려운데
이 부분을 같이 나누고 의지할 친정식구들이 있네요
친정이 따뜻하고 든든하다는게 얼마나 큰건지 느껴져요
김현숙도 이혼을 결정 하지 못할때 아버지가 아이때문이라면 우리가 도와주겠다고 하셨다니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했을까요
친정이 없는 김나영이 조윤희 언니를 보며 좋겠다고 말하는걸 보니 안스럽네요
프로그램 의도는 엄마 혼자서도 아이들을 씩씩하게 잘키우며 사는걸 보여주는걸텐데
누군가의 절대적인 도움이 없으면 혼자서는 못키운다네요
당연한 이야기고 아주 현실적인 모습이네요
저는 이 프로그램에서 김현숙 아버지와 아들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게 되네요


IP : 61.74.xxx.1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18 4:05 PM (223.62.xxx.236)

    김나영은 친정이 없어요?

  • 2. ...
    '21.7.18 4:05 PM (222.236.xxx.104)

    현실은 오프라인에서도 그런경우 보게 되지 않나요 .연예인이라고 별반 다르겠어요 ..

  • 3.
    '21.7.18 4:10 PM (211.117.xxx.241)

    싱글맘,대디뿐 아니라 아이 어릴 땐 맞벌이도 마찬가지죠.
    시터나 부모님에게 많이 의지하잖아요

  • 4.
    '21.7.18 4:11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김나영은 예전에 부모님이 안계시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 5. ..
    '21.7.18 4:13 PM (125.179.xxx.20)

    김나영도 입주도우미있어요
    둘째는 도우미아줌마랑 잔다고 했음

  • 6. ....
    '21.7.18 4:1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김나영은 친정어머니는 초1때 돌아가셧고, 아빠는 재혼하셨다 했어요

  • 7.
    '21.7.18 4:17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시터가 해결해줄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나 혼자 아이의 일을 결정하고 해결할때 육아공동체 같은 존재를 말하고 싶었어요

  • 8.
    '21.7.18 4:20 PM (61.74.xxx.175)

    시터가 해결해줄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아이의 일을 결정하고 해결할때 육아공동체 같은 존재를 말하고 싶었어요
    내가 너무 당황하거나 정신줄 놓을때 안전장치 같은 동지요

  • 9. ...
    '21.7.18 4:33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엄마가 키운다는거지 혼자 키운다는 게 아니지 않아요?

  • 10.
    '21.7.18 4:36 PM (211.59.xxx.92) - 삭제된댓글

    기획의도가 싱글맘의 일상 그리고 그들과의 공감을 주고자 하는거지 혼자서도 잘 키운다는 건 아닐거예요.
    한부모가정의 평범한 모습들일거예요
    그나마 엄마가 키우는 가정은 저렇지 아빠가 키우는 가정은 주양육자가 할머니라 거의 할머니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11. 동감
    '21.7.18 4:38 PM (106.101.xxx.96)

    아이 하나키울때 한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그 역할을 오롯 혼자하니 김나영씨가 그 부분이 부럽다는 거 같아요

    도우미야 저 네집 다 도움받겠죠 가사라도 안받겠어요
    워킹맘들이
    시터 입주도우미 말고
    혈육가족 대체인력이 절실하죠

  • 12. 그게
    '21.7.18 4:44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가 지금 그렇게 지내는데 아무리 조부모나 이모가 같이 살아도 엄마가 아이에 대한 책임감을 덜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그저 엄마 부재시 잠깐 봐줄 수 있는 정도로 입주 도우미와 크게 다르지 않고, 둘이 지낼 막막함을 덜어주는 정도 같아요.
    생각보다 내가 책임지고 기르는 것이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는 일이고 이런 삶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 13. 맞네요
    '21.7.18 4:46 PM (91.245.xxx.49)

    싱글맘이 혼자키우기 힘들다는걸 아이러니하게도 보여주네요
    조윤희처럼 싱글언니랑 합가가 가능한 싱글맘이 얼마나 될까요

  • 14. ㅇㅇ
    '21.7.18 4:49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프로 제목이 좀 오버인듯

  • 15. ㄴㄴㄴ
    '21.7.18 7:09 PM (222.106.xxx.187)

    성은 남자성따르고 아들낳아야한다고 아들타령하는건 시부모인데 왜 이혼하면 애들은 당연히 여자가 키우는건지...

  • 16. 윗님
    '21.7.18 8:00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아이 안 낳아보셨나요???
    제 주변에 아이 놔주고 이혼한 사람 거의 다 후회하던데요. 아이 보고 싶다고.... 저도 이혼하더라도 아이 보낼 생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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