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등 직접 가는게 어려올까요
남편시켰더니 자긴 못한다네요
같이하면 될듯한데 ㅠㅠ
남자가 못 할 일인가요
1. ..
'21.7.18 11:11 AM (222.237.xxx.88)남자라고 다 맥가이버가 아닙니다.
2. ㅁㅁ
'21.7.18 11:12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여자 남자 불문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그냥 빼고 끼우면 되는 너무너무 간단한 일이에요.3. ㅁㅁ
'21.7.18 11:13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전구 가는 일에 맥가이버 ㅋㅋㅋ
혼자 숟가락 들어 입에 밥 넣어 먹을 수 있으면 할 수 있어요.
그냥 귀찮아 안 하는 것이지.4. 흠
'21.7.18 11:14 AM (121.188.xxx.245)뭐든지 해보지 않아서 어렵게 느끼는거예요. 팔다리 멀쩡하면 가능해요.
5. 그럼
'21.7.18 11:15 AM (211.110.xxx.60)반대로하세요
원글님이 기술자 남편이 보조..6. tptkdtkfdl
'21.7.18 11:17 AM (61.78.xxx.217)전 욕실등,부엌등 다 제가 달아요. 여자도 하기 쉬워요. 그냥 직접하세요 그럼 마지못해 도와주기는 하겠죠
다만 납작한 엣지 천정등은 여자혼자하기 좀 힘들어요. 펜던트나 벽등은 너무 쉬워요7. ..
'21.7.18 11:17 AM (222.237.xxx.88)전구가 아니고 전등이라잖아요.
글이나 똑바로 읽고 ㅋㅋ 거리길 바람.8. 전
'21.7.18 11:19 AM (115.164.xxx.144)반백살이 넘었고 결혼 한지 이십년 넘었지만 집안전구는 내가 다 갈았어요.
못박고 빼고 웬만한 집안수리는 제가 다 합니다.
사실상 남편과 저 둘 중 저걸 바꿔야겠다 마음먹는 사람이 합니다.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두꺼비 집 전원차단하시고(형광등정도는 두꺼비집 안내려도 됩니다)
기존의 전구가 어떻게 꽂혀있었는지 관찰한 다음에 똑같게 하시면 돼요.9. ...
'21.7.18 11:22 AM (119.71.xxx.71)펜던트등은 전구 가는거나 비슷하게 쉬워요.
10. ㅁㅁㅁㅁ
'21.7.18 11:22 AM (125.178.xxx.53)제가 합니다. 남편은 귀차니스트.
11. ....
'21.7.18 11:22 AM (58.148.xxx.36)전등 정도 바꾸는건 껌이네요
혼자사는데 이번에 인터넷으로 led등 사서 하나에 14000원정도
3만원으로 방이랑 거실 등 바꿨어요 혼자
진짜 안어려움 30년 넘은 1기 신도시 아파트라 구멍이 안맞아 좀 애 썼지만
식축이라면 그냥 눈 감고도 하겠음12. ㅇㅇ
'21.7.18 11:2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못한다고 지레 겁먹어 못하지 막상 벌이면 할걸요.
오랑우탄들 의외로 많아요13. ...
'21.7.18 11:29 AM (39.7.xxx.193) - 삭제된댓글전구는 뭐 초딩도 갈 수 있지만 전등을 통째로 갈려면 전선 구조 좀 알아야 해서 남자들이라고 다 잘하는건 아니에요.
14. ....
'21.7.18 11:30 AM (58.148.xxx.36)전선구조 알게 뭐있어요 요즘 그 구멍에 끼워서 넣으면 끝인데
15. ㅇㅇ
'21.7.18 11:32 AM (175.207.xxx.116)동네 엄마가 유튜브 보고 led 등으로
다 바꿨다고 해서
놀랐어요16. ...
'21.7.18 11:32 AM (39.7.xxx.193) - 삭제된댓글천장등도 종류가 여러가지에요.
전등에 따라 안정기 어떻게 바꿔달아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고 어디에 연결해얄지 모르는 경우도 있어요.17. ...
'21.7.18 11:35 AM (122.38.xxx.110)뭘 시도하든지 두꺼비집은 꼭 내리고 하세요.
보면 당연한 일을 안하거나 깜빡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요새 전등은 배선이나 구조씩이나 알아야 갈게 만들어지지않아요.
콘센트 꼽듯 배선 콕 찔러넣으면 됩니다.18. ...
'21.7.18 11:37 AM (122.38.xxx.110)드라이버 돌릴때 악력에 따리 힘이 좀 들 수 있겠고 혼자하긴 힘든게 누군가 받쳐주는게 낫거든요.
원글님 시도해보세요.19. ㅡㅡ
'21.7.18 11:38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우리집도 얼마전 복도 천장에 매립된 복도등이 나갔는데 남편이 교체하려고 뜯었다가 결국 관리소 직원이 왔어요.
복잡한 구조도 있더라구요.
근데 윗님 말씀처럼 두꺼비집 꼭 내려야 함.
직원은 계속 확인하더라구요.내렸나.
울 남편은 그냥 막 해버림;;20. ..
'21.7.18 11:46 AM (223.62.xxx.207)제가 해요 ㅎㅎ
21. 아무나
'21.7.18 11:52 AM (211.211.xxx.109)저도 제가 해요.
남자나 여자나 아무나 하면 될 일..
둘이서 유튜브 보고
가위바위보해서 정하세요.22. 이무나
'21.7.18 11:53 AM (211.211.xxx.109)저흰 남편이 팔이랑 목이 아파서..
제가 합니다.23. ...
'21.7.18 11:54 AM (210.178.xxx.131)귀찮아서 안하는 게 아닐까요. 과장해서 숨쉬기 운동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인데
24. 해본 아짐
'21.7.18 12:04 PM (14.187.xxx.249)전등사면서 여쭤보세요. 직접 달려고 한다고 말하니 알려주시더라구요
먼저 전등빼면서 어느선을 푸르고 새로달 선을 연결하는 방법 자세히요. 어렵지 않아요. 의지만 있으면요^^25. 저도
'21.7.18 12:08 PM (58.236.xxx.61)제가 했어요.
방, 부엌 등은 혼자 했는데
거실 등 같은 크고 무거운 건 못하겠더라구요.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고
남자가 할 수 있는 건 대부분 여자도 할 수 있어요, 큰 힘 드는 것 말고는.
근데 오십견 걸린 후로는
전등은 커녕, 전구 가는 것도 쉽지 않네요ㅠ26. ㅇㅇ
'21.7.18 2:48 PM (175.223.xxx.9)전구 교체 하는거아니면 못한다는 사람에게 등떠밀지마세요. 차단기 안내리고 하다가 과부신세 될 수 있어요
27. 이글 달시간에
'21.7.18 3:08 PM (180.71.xxx.117)검색해서 그냥 달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