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만인 사람도 발레 배울 수 있나요

.. 조회수 : 4,324
작성일 : 2021-07-18 10:56:10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는데 유연성이 부족해서 발레 같은 거 배우고 싶은데 160에 65키로인데 발레 배울 수 있을까요 아니면 살을 십키로 정도 뺀 후에 가야할까요
IP : 39.7.xxx.8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족해요
    '21.7.18 10:56 A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딩크세도 도입해야 합니다.
    둘이 벌면서 하나도 안키우면 이기적이죠.

  • 2. ...
    '21.7.18 10:56 AM (112.133.xxx.154)

    본인은 똑똑한 줄 아나 개소리

  • 3. 댓글이
    '21.7.18 11:01 AM (115.140.xxx.172)

    이상하네요.
    발레는 발목이나 관절에 무리가는 동작이 많으니 체중조절하시고 시작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 4. 글하나가
    '21.7.18 11:03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날라간 모양이네요 ㅎㅎㅎ
    다른글에 붙은거 보니...
    유연성 기르려면 요가도 좋을듯해요

  • 5. ..
    '21.7.18 11:06 AM (49.168.xxx.187)

    배우는거야 가능하죠. 본인이 불편하겠죠. 옷이 몸이 많이 드러나고 동작 취할 때 쉽지 않을 테니까요.

  • 6. 원글
    '21.7.18 11:09 AM (39.7.xxx.89)

    역시 체중 빼고 시작하는 게 낫겠네요 ㅠㅠ

  • 7. 발레
    '21.7.18 11:09 AM (110.35.xxx.57)

    발레배우는데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다 말랐어요. 배우기 어려운 운동이구요. 발레복 사러 갈때도 학원강사들도 은근 깔보고 무시하는걸 느끼실꺼예요. 이상 발레 15년차 여자였습니다

  • 8.
    '21.7.18 11:09 AM (112.145.xxx.133)

    빼고 가세요

  • 9. 발목나가요
    '21.7.18 11:12 AM (175.208.xxx.235)

    제 딸아이가 8살때 발레를 배웠는데, 비만인 몸무게였어요.
    발레 배운 첫날 발목 다치고 치료하고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또 발목 나가서 그만 뒀어요.
    그래서 발레 대신 피겨스케이트를 가르쳤어요.
    스케이트가 발목을 꽉 잡아주니 발목 다칠일이 없어서 피겨는 4년간 배웠네요.
    덕분에 지금은 정상 몸무게 키도 쑥 자랐네요

  • 10. ..
    '21.7.18 11:12 AM (49.168.xxx.187)

    전 배우면서 자극 받으며 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시작을 해야 뭐라도 되니까요.

  • 11. 발레
    '21.7.18 11:14 AM (110.35.xxx.57)

    발레는 살이 빠지는 운동이 아니예요. 몸매라인을 다듬어주는거죠. 유산소 열심히 하셔서 10키로만 빼시고 시작해보세요.

  • 12. .........
    '21.7.18 11:14 AM (221.146.xxx.166)

    배우러 다녀도 상관 없을 것 같은데요.
    발레 배우러 가서 튀튀 입고 토슈즈 신고 백조의 호수 추는거 아니니까요.
    그건 한참 후의 일이고 일단은 스트레칭부터 배울거고 스트레칭, 식단관리 하면서 살 빼면 됩니다.
    제 친구는 일부러 기초 스트레칭과정 한번 더 등록해서 배우고 있어요.
    발레스트레칭이 운동량이 크거든요. 그것만 해도 살빠져요.
    저는 처음에는 제대로 힘 주는 법을 몰라서 자꾸 발목,무릎힘으로 쌩으로 버텨서 관절이 아팠는데
    이제 제대로 힘주는 법을 아니까 아프지도 않고 발목,허벅지 힘도 길러졌어요.
    과체중이면 어때요. 배우고 싶으면 다니는 거죠.
    저는 발레 스트레칭 하고서 몸 사이즈가 줄었습니다.
    단순히 체중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몸 곳곳이 정리가 되면서 사이즈가 줄어드네요.

  • 13. ...........
    '21.7.18 11:18 AM (221.146.xxx.166)

    아.. 저는 식단관리도 같이 했어요.
    거창하게 한건 아니고 간헐적단식으로 최소 17시간은 금식 했고요
    탄단지 채소 골고루 다 먹는데
    간헐적 단식 하면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서(이거 한뒤부터 금방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겠더라고요.)
    유아식판에 밥 먹어요.
    거기다 하나 가득 차려 먹으면 배불러요.

  • 14. 감량하면서
    '21.7.18 11:24 AM (112.169.xxx.189)

    필라테스 해보세요
    유연성도 기르면서 살빼고
    발레하시면 될듯

  • 15. ...
    '21.7.18 11:26 AM (210.178.xxx.131)

    살 빼고 가야지 하면 영영 기회가 없을 거 같은데요. 날씬한 수강생들 크게 의식만 안하면 될 거 같아요

  • 16.
    '21.7.18 11:32 AM (180.69.xxx.10)

    못배우는게아니고
    발레복입는게 문제

  • 17. ..........
    '21.7.18 11:36 AM (221.146.xxx.166) - 삭제된댓글

    발레 공연복은 평생 안입어도 상과 없고
    하늘하늘 딱 붙은 발레 연습복도 안입어도 됩니다.
    저 다녔던 발레 학원생들도 전부 하늘하늘한 발레 연습복만 입고 다닌건 아니에요.
    7부 정도 되는 레깅스에 적당히 붙는 상의 입는 학원생도 많았어요.

  • 18. ..........
    '21.7.18 11:36 AM (221.146.xxx.166)

    발레 공연복은 평생 안입어도 상관 없고
    하늘하늘 딱 붙은 발레 연습복도 안입어도 됩니다.
    민소매나 끈나시 같은 상의, 하늘하늘 망사같은 스커트, 흰스타킹 그런거요.
    착용 안해도 됩니다.
    저 다녔던 발레 학원생들도 전부 하늘하늘한 발레 연습복만 입고 다닌건 아니에요.
    7부 정도 되는 레깅스에 적당히 붙는 상의 입는 학원생도 많았어요.

  • 19.
    '21.7.18 11:38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요즘 성인발레 하는곳은 발레복 입고 배우지 않고 오히려 요가복 같은거 입고 배워요 딱 달라붙는걸 입는 이유는 내가 움직일때 어느 근육을 쓰는지 바로 보이니 입는건데 저는 상관 없을것 같아요 배우려는 학원에 문의해보세요 발레복입어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츄리닝 입어도 되는지...저는 츄리닝 입고 오시는 분도 봤거든요
    전에 두세달 배우다 학원 문 닫아서 반강제로 그만 뒀지만요

  • 20. 발레강사
    '21.7.18 11:41 AM (110.35.xxx.57) - 삭제된댓글

    레깅스 신고 오시는 분들도 많긴 한데 솔직히 레오타드에 핑크색 타이즈 신고 오시는 분들의 근육 움직임이 잘 보여서 티칭하기 편한건 사실입니다. 윗 댓글처럼 츄리닝 입고오시는분들은 솔직히 자세가 잘 안보여서 티칭하기 너무 힘들고요. 발레는 섬세한 티칭이 필요한 종목이라서요.
    과체중이신 분들도 배우셔도 상관없지만
    부상 위험도 크고 단순히 유연성 기르는게 목표시라면 발레 말고 다른 운동 추천드립니다.

  • 21. ㅇㅇ
    '21.7.18 11:44 AM (183.78.xxx.32)

    저희 필테수업에 발레도 배우시는 분 계시는데,
    그분 말씀으로는 각자 맞는 옷을 갖춰 입어야 운동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글고 발레는 진짜 가녀리고 여리한분들 많으셔서
    우리 필테에 오면 심적으로 참 편하다고. ㅋㅋㅋ

  • 22. 어서 하세요
    '21.7.18 11:57 AM (211.196.xxx.184)

    비슷한 체격인데
    발레 수업 다녔어요.
    젊은 아가씨는 가 갖춰 입지만
    적당히 입고 했어요
    앉아서도 땀에 나서 좀 놀랬어요
    스트레칭이라 기본 동작이 참좋았어요.

  • 23. 퀸스마일
    '21.7.18 11:5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일단 160에 65면 비만 아니고요.

    발레가 운동, 춤과 달리 힘주는데가 달라요.
    스트레칭, 필라테스 꾸준히 석달만 해보고 체지방 줄이고, 근육량을 키우고 하세요.
    지방이 있으면 움직임 자체가 힘들어요

  • 24. ...
    '21.7.18 1:05 PM (58.148.xxx.122)

    비만이고 유연성 부족한데 요가 갔다가....첫날 관뒀어요.
    스트레칭할 때 다들 배가 바닥에 닿을듯이 납죽납죽 엎드리는데
    혼자 못 엎드리고 꼿꼿하게 허리 들고 있으니 정말 민망하더라고요.
    반항하는 것도 아니고.
    요가도 살 좀 빼고 운동 좀 해서 와야겠구나 했어요.

  • 25. ....
    '21.7.18 1:18 PM (210.219.xxx.244)

    전 그냥 다니시라고 하고싶어요. 혼자 안되는 동작 되는만큼 시늉만 내시더라도 괜찮아요.
    꾸준히하다보면 뭐든 힘이 길러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1992 전지현 지리산 시청률 대박쳤네요 43 ... 2021/10/24 28,421
1261991 지금 정치판에 딱 맞는말 13 .. 2021/10/24 1,088
1261990 확실히 요즘 20대젊은 남자들은 4~50대남자들이랑 26 핫초콩 2021/10/24 9,205
1261989 온라인예배 드리는 분들 13 .. 2021/10/24 1,643
1261988 여기 코트 어때요? 하이칼라로 오므려 입고싶은데 10 ..... 2021/10/24 2,155
1261987 지금 당일치기로 어디를 갈까요? 7 ... 2021/10/24 2,090
1261986 윤석열도 싫다. 이재명도 싫다 전형적 도둑의힘 정직원 수법을 57 ... 2021/10/24 2,046
1261985 몸에 열이 많다, 냉하다..어떻게 알수 있나요? 2 질문 2021/10/24 1,543
1261984 요즘도 남자보고 집해오라고 하나요? 15 .... 2021/10/24 3,361
1261983 40중반 롱패딩 추천해주세요. 4 패딩 2021/10/24 2,811
1261982 토지 서희역을 17 ... 2021/10/24 4,178
1261981 글 보다가 혼자 뭘 못하는 분은 이유가? (비난이나 부정적 아님.. 10 궁금이 2021/10/24 3,494
1261980 애들 물병 추천부탁드려요. 6 물병 2021/10/24 1,313
1261979 소시오패스송 by 백자 1 beechm.. 2021/10/24 918
1261978 급) 너무 짠 절인배추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어떡해 2021/10/24 1,689
1261977 의사 약사 변호사 이런 거 됐으면 15 xxc 2021/10/24 5,110
1261976 기자들 체력테스트나 국어능력시험좀 1 기자 2021/10/24 942
1261975 파주쪽에 브런치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11 브런치 2021/10/24 2,503
1261974 [사설] '집값 고점'이라면서 상승 전제로 세수 편성한 정부 10 .... 2021/10/24 2,277
1261973 사람이 편드는 방식과 개가 편드는 방식. 11 2021/10/24 3,159
1261972 감홍사과 얼마주고 사셨나요? 14 전설 2021/10/24 4,792
1261971 중학생 중간고사 끝났나요. 목동에 있는 중학교인듯해요 2 ㅡㅡ 2021/10/24 2,240
1261970 김종국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ㅇㅇ 2021/10/24 3,313
1261969 정관용의 시사본부: 추미애 전법무장관이 바라본 오늘의 정치 13 ../.. 2021/10/24 1,560
1261968 마이네임 올 연말 상이란 상은 한소희가 휩쓸자 21 신민아찐팬 2021/10/24 6,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