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뭔가 깨달음이 오지 않으시나요

ㅇㅇ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21-07-18 10:33:07
지금도 머리 빻을때가 있긴하지만
세상의 이치??
젊어서는 몰랐을법한것..딱히 그분야 직접경험이 없지만
나이드니 간접경험도 늘고 짐작되는 바도 많고
사람의 마음과 세상 이치가 대충 꿰어지면서
뉴스나 무슨사건 들으면
그냥 아 그래서 그랬겠구나 머리가 훤해지는 그런 느낌??

이러다 무슨 보살 무당되는거 아닌가 하지만..
저보다 더ㅜ나이드신분들은 더하지 않을라도 싶구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요?
    '21.7.18 10:35 AM (1.250.xxx.155)

    난 왜 갈수록 나자신이 믿음직스럽지 못하지..

  • 2. ...
    '21.7.18 10:36 AM (222.236.xxx.104)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ㅠㅠ 저 지금 40인데 나중에 저렇게는 안살아야지 하는 50대 60대분들은 있으시더라구요..ㅠㅠ

  • 3. ㅇㅇㅇ
    '21.7.18 10:36 AM (122.36.xxx.47)

    82자게에서 떠드는 얘기도 다~ 걸러듣게 되더라구요. 세상은 싸울듯이 떠드는 자들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나서지 않아도 듣고 지켜보고 침묵하는 다수가 움직인다는 걸 아니까요.

  • 4. 네..
    '21.7.18 10:37 AM (125.178.xxx.109)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 마음이 이해되네요
    내가 알려주기전에 상대가 스스로 부딪치고 깨지면서 알게 되라고 가만히 있게 돼요
    왜냐면 스스로 알게 되는 때가 있으니까요
    그전에 말해주는것은 받아들이지 못하죠

  • 5. 맞아요
    '21.7.18 10:39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어려서는 뭔소리야? 했던
    노자 장자가 환하게 이해가 됩니다

  • 6. 그런데
    '21.7.18 10:45 A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

    깨달음이 올수록 입을 닫게되고 말을해도 상대는 나와 다르구나를 많이 느끼죠

  • 7. 동감
    '21.7.18 10:52 AM (67.70.xxx.226)

    어려서는 뭔소리야? 했던
    노자 장자가 환하게 이해가 됩니다 - 222222

  • 8. ㅇ ㅇ
    '21.7.18 11:16 AM (116.122.xxx.50)

    세상엔 별별 사람, 별별 일도 다 있다.
    남의 일에 감놔라 팥놔라 할 필요 없다~

    사람은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

    지 팔자 지가 꼰다~


    그래서 결론은..
    어차피 한번 뿐인 인생..
    아등바등하지 말고 내가 편하고 좋은대로 살련다~

  • 9. 젊을때와 다름
    '21.7.18 12:03 PM (211.248.xxx.245)

    저 많은 돈을 들여 이 난리를 치는 걸 보면
    이런 방법이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돈 쓰는데 전문가들 확인 안받았을리가 없을테고.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걸 보며
    내가 또 나이드네.
    이 꼴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하는데...
    그런데 확실시 나이가 들수록 분노가 덜해져요.
    요즘엔 결혼했을때 시어머니 보다 내가 나이가 많네.
    하면서 자꾸 과거를 생각하게 돼요.
    예전엔 노후대책이니 미래 생각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요즘은 과거 생각에 빠져 후회로 시간을 보냄.
    우리 애들 그때 더 많이 안아줄 걸.
    싫다는 수영은 왜 억지로 보냈을까
    떨어져 자기 싫다는데 입학했다고 따로 자야한다고 했던 거
    태교 안하고 남편이랑 싸웠던 거.
    그런저런 세월을 지나고 오니
    남이 울때 내가슴도 울고
    길가다 애기가 방긋 웃으니 이뻐 죽겠고
    꽃도 이쁘고 하늘도 이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6122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이낙연 후보 또 상승 8 납작공주 2021/07/19 572
1226121 정부여당 지지율 상승의 핵심계층 10 ㅇㅇ 2021/07/19 1,113
1226120 결사곡)그래서 어제 이혼하기로 했나요? 8 질문 2021/07/19 2,250
1226119 급)에어컨 배수 물 깨끗한가요? 9 소금 2021/07/19 2,027
1226118 고 이희호 여사님 말씀 최초공개 7 ㅇㅇㅇ 2021/07/19 1,319
1226117 어느 기자의 소름돋는 예측.jpg 10 삼부토건 2021/07/19 3,864
1226116 가슴부분 큰 프린트있는 6 노브라 2021/07/19 1,454
1226115 60원 .......... 클릭 25 ㅇㅇ 2021/07/19 1,948
1226114 송영길 "윤석열, 청와대 압수수색했는데 수사 못한 게 .. 6 ... 2021/07/19 1,328
1226113 프랑스 여행중 찍은 사진, 노마스크 8 2021/07/19 3,352
1226112 백신사전예약을 쿠브앱에서 2 카페라떼 2021/07/19 1,034
1226111 새벽에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갔더니 요로결석이래요... 16 ... 2021/07/19 5,220
1226110 '남녀 공동복무제' 내건 하태경 "임신·출산 여성은 면.. 22 .... 2021/07/19 1,912
1226109 50대 남자, 5만원짜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9 선물 2021/07/19 2,173
1226108 현재 윤과 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각각 양자대결은누가 이기나요? 16 ㅇㅇㅇ 2021/07/19 878
1226107 부산 코로나 상황과 집 초대 9 88 2021/07/19 2,906
1226106 경기도 코나아이가 만든 투표 프로그램 7 ... 2021/07/19 896
1226105 미치지않고서야 정주행 완료 10 짱여사 2021/07/19 2,621
1226104 코로나 시대에 대학생 자녀들 어떤 취미 가지고 있나요? 9 2021/07/19 1,651
1226103 오늘 저녁 백신 신청대상자인데요 5 백신접종 2021/07/19 2,174
1226102 민주당 지지층, 전과4범 46.1 vs 이낙연 42.2 28 올리브 2021/07/19 1,209
1226101 조심하세요 ,재난지원금 피싱 문자 기승입니다 2 재난지원금 2021/07/19 1,381
1226100 남성조끼 사이즈는 딱 맞게 구입하나요? 1 사쥬 2021/07/19 732
1226099 이낙연후보 페이스북 8 ㅇㅇㅇ 2021/07/19 952
1226098 퇴직 63세 남편이 어젯밤에 '또 하루 보냈다..' 이러면서 자.. 67 퇴직자 2021/07/19 3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