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워서 깼는데 아파트 정전인가봐요 ㅜ
엘리베이터도 안되네요
움직이면 더울까봐 꼼짝 안하고 있어요.
다행히도 애들은 다 자네요
부채로 쓸만한것도 없네요
어떻게 이 더위를 견뎌낼까요
아침부터 푹푹 찝니다요
1. ..
'21.7.18 7:57 AM (222.237.xxx.88)전기가 안들어오는것도 황당한데
물도 안나온다니요?
관리소에 전화하세요
당직자가 있을거에요.
뭔 상황인지 언제 복구될지 알아야
밖으로 나가기라도 하지요.2. 헐
'21.7.18 7:58 AM (121.165.xxx.112)저흰 냉수 배관 터져서 고친다고
반나절 저희 동만 물이 안나왔는데
화장실도 못가고 손도 못씻고
그것만으로도 불편했는데
이 더위에 총체적 난국이네요.3. 원글
'21.7.18 8:00 AM (223.38.xxx.201)관리소 전화를 안받아요.
경비실과 연락할 인터폰도 안되구요.
고층이라 밖으로 나가려면 걸어갔다 와야해요 ㅜ
근데 어쩜 아파트 방송도 없으니 답답하긴 하네요
대략난감
냉장고 냉기빠질까봐 열지도 못하겠어요4. ..
'21.7.18 8:05 AM (211.58.xxx.158)성격 급한 사람들이 경비실에 가서 얘기했을텐데
방송도 안해주다니 그건 좀 너무 하네요
이 더위에 정전이라니
새 아파트는 수돗물도 안나오는군요
엘레베이터는 비상전력으로 돌리기 때문에
되는걸로 아는데
뭐가 크게 고장 났나봐요5. ㅇㅇ
'21.7.18 8:14 AM (220.74.xxx.14)전기에 물까지 더구나 엘베까지 안되다니 심각하네요
더 더워지기전에 빨리 복구되야할텐데요
요즘 과부하로 아파트 동별로 정전되는게 몇년전 폭염때랑 비슷한거같아요
전기사용량 너무 많아 그런거같아 어젯밤에는 제일 더위 많이 타는 아들방 벽걸이에어컨 하나만 틀고 각자 아이스팩 수건에 싸서 하나씩 안고 선풍기틀고 잤어요
아이스팩이 제법 시원해서 나중엔 발치에 미뤄두고 잤네요
요즘 저는 정전 대비해서 충전해놓을수 있는건 미리 꽉꽉 충전해놔요
특히 무선선풍기같은거요6. 원글
'21.7.18 8:18 AM (223.38.xxx.201)핸폰배터리마저 방전될까봐
그게 걱정이네요.7. ㅇㅇ
'21.7.18 8:24 AM (1.240.xxx.6) - 삭제된댓글아이구, 어떡해요...새벽 6시에 더워서 깨서 에어컨부터 켰는데.... 물까지 안 나오다
8. ㅇㅇ
'21.7.18 8:25 AM (1.240.xxx.6)아이구, 어떡해요...새벽 6시에 더워서 깨서 에어컨부터 켰는데.... 물까지 안 나오다니..ㅠ.ㅠ
가족들 깨면 차 타고 나가셔서 브런치하고 마트에서 시간 보내고 그러셔야겠네요.9. 원글
'21.7.18 8:26 AM (223.38.xxx.201)차도 고장나서 공업사 가있어요 ㅠ
10. 원글
'21.7.18 8:32 AM (223.38.xxx.201)전기 들어와요
선풍기 바람이 넘 시원한거였어요 ㅋㅋㅋ11. 오~
'21.7.18 8:38 AM (175.195.xxx.178)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