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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에스더씨 화법

대화 조회수 : 20,071
작성일 : 2021-07-18 07:36:18
라스에 여에스더씨와 이봉원씨가 나와서 설왕설래하는데 여에스더씨특유의 흥분하지 않고 핵심찌르는 대화법이 맘에 드네요ㆍ

머리가 좋으니 본인 하고자 하는 말을 단시간에 간단명료하게 표현하면서 상대방한테 우아하게 펀치날리네요ㆍ

흥분하면 목소리부텨 커지는 제가볼때는 진정 고수인것 같아요ㆍ
IP : 182.221.xxx.19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7.18 7:43 A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방송에 나와 얘기할 땐 귀엽고 허당미도 있는데
    남편이랑 실생활 관찰 예능으로 볼 땐
    잔소리도 많고 표정도 밉고 짜증 유발 캐릭터예요

    대치동 같은 학부모였는데 상냥하고 사람들에게
    엄청 친절해요
    대외적인 관계는 굉장히 잘하는데
    내가족에게 막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가족은 괴롭죠

  • 2.
    '21.7.18 7:46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사고뭉치 남편이랑 살면서
    그 정도는 약과죠

  • 3. ...
    '21.7.18 7:50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 보고는
    여에스더씨가 보살이라 생각했어요.

  • 4.
    '21.7.18 7:51 AM (106.102.xxx.142) - 삭제된댓글

    말투가 먹히는 사람들 덕에
    수천억 번답니다

  • 5. ㅡㅡㅡ
    '21.7.18 7:57 AM (211.231.xxx.206)

    그런화법 정말 좋죠
    저두 몇번 봤는데
    유머감각도 있고..
    그런거 솔직히 부럽습니다

  • 6. 남편
    '21.7.18 8:04 AM (112.173.xxx.131)

    여에스더니 데리고 살죠. 사고치고 수습하고
    말실수 많고 잔소리 안할수 없는 캐릭

  • 7. ㅋㅋ
    '21.7.18 8:09 AM (115.139.xxx.42)

    저도 좋아요
    저는 일단 흥분하면 싸우자는 말투가 되기 때문에ㅠㅠ
    첨부터 끝까지 그 말투와 톤을 유지하는게 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 8. 약82수상해
    '21.7.18 8:14 AM (223.38.xxx.11)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8299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5450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00693

  • 9. ....
    '21.7.18 8:15 AM (112.214.xxx.223)

    핵심을 찌르지는 않죠
    누가 뭐라건 내 갈길 간다식이지
    흥분하지않고 조곤조곤한건 높게포지만
    말은 늘어져요

  • 10. ㅎㅎ
    '21.7.18 8:18 AM (222.101.xxx.249)

    여에스더샘한테 진료받았었는데 정말 친절하고 좋으셨어요.
    방송에서는 더 활발하셔서 깜짝 놀랐네요.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인데 왜 저런 남자랑 결혼했으까..... 싶었습니다.
    여쌤 아까비........

  • 11. 고도의안티
    '21.7.18 8:33 AM (223.38.xxx.71) - 삭제된댓글

    날도더운데 왜 그러심

  • 12. ㅇㅇ
    '21.7.18 8:44 AM (175.202.xxx.1)

    이 분 저는 비호감이예요.
    이 분 남편 코로나 진단키트가 불량인 것처럼 말했죠. 그리고 사과는 했나요?
    코로나 처음 시작할 때 다들 혼란스러운데, 의학기자라는 사람이
    잘못된 정보로 혼란스럽게 만들었으면서
    지금도 방송에 나오나 보네요.

    이 분 그냥 사업가인데, 방송에 왜 그리 자주 나오나요?
    광고해주는 거 아닌가요?
    이 분 출연시키는 제작자가 의심스러워요.

  • 13. 여쌤홍쌤
    '21.7.18 9:02 A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함쌤
    전쌤
    호감이에요.

    휴일 아침에 왜 이런 글을
    진정 호감 맞으세요?
    아닌것 같은데 ㅋ

  • 14. ㅇㅇ
    '21.7.18 9:38 AM (218.238.xxx.226)

    저도좋아요

  • 15. 저는
    '21.7.18 9:59 AM (211.245.xxx.178)

    제가 여성스럽지 못해서 상냥한 화법이라 그 부분은 여에스더는 호감인데 남편은 개밉상 스타일.
    그냥 여에스더 스타일이나 상냥함은 호. 그외는 관심없어요.ㅎ

  • 16. ㅡㅡㅡ
    '21.7.18 10:28 AM (121.138.xxx.181)

    여에스더 저두 좋게 봐요.여기선 까겠지만.
    일단 최상의 두뇌 직업 외모도 준수하고..허당끼있는게 오히려 귀여워 보이구요. 물론 자기각본이있겠지만 어째든 부러운 사람이죠

  • 17. 짜가판
    '21.7.18 11:17 A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lOK7-uUpLU

  • 18. 짜가가
    '21.7.18 11:19 AM (223.62.xxx.200)

    판을 치인다~~
    요기도~
    https://www.youtube.com/watch?v=yKRWUGOF9ZM

  • 19. ..
    '21.7.18 4:35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흥분하면 목소리 커지고 싸우는 말투 되는 사람은
    내면에 내가 옳다라는 의식이 너무 강해서입니다.
    넌 틀렸는데 아오 답답해가 외면으로 튀어나오는 거에요.
    고정관념을 버리고, 복식호흡도 하면 나아집니다.

  • 20. ..
    '21.7.18 4:37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분하면 목소리 커지고 싸우는 말투 되는 사람은
    내면에 내가 옳다라는 의식이 너무 강해서입니다.
    '넌 틀렸는데 아오 답답해'가 외면으로 튀어나오는 거에요.
    내가 부족할 수 있다는 겸손함과 대화로 우열을 가리는 게 아니라 장점만 흡수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고자 하는 자기관리 철저한 사람은 잘 흥분하지 않습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복식호흡도 하면 나아집니다.

  • 21. ..
    '21.7.18 4:38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흥분하면 목소리 커지고 싸우는 말투 되는 사람은
    내면에 내가 옳다라는 의식이 너무 강해서입니다.
    '넌 틀렸는데 아오 답답해'가 외면으로 튀어나오는 거에요.
    내가 부족할 수 있다는 겸손함과 대화로 우열을 가리는 게 아니라 장점만 흡수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고자 하는 사람은 잘 흥분하지 않습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복식호흡도 하면 나아집니다.

  • 22. ㄷ.ㄷ
    '21.7.18 4:39 PM (106.101.xxx.38) - 삭제된댓글

    귀요미 풀장착인데
    저는 시크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개인적 성향이 갈리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 23. ..
    '21.7.18 4:44 PM (223.38.xxx.62)

    흥분하면 목소리 커지고 싸우는 말투 되는 사람은
    내면에 내가 옳다라는 의식이 너무 강해서입니다.
    '넌 틀렸는데 아오 답답해'가 외면으로 튀어나오는 거에요.
    내가 부족할 수 있다는 겸손함과 대화로 우열을 가리는 게 아니라 장점만 흡수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고자 하는 사람은 잘 흥분하지 않습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복식호흡도 하면 나아집니다.

    목소리와 말투, 말 빠르기 및 어휘 선택은 마음 속을 보여주진 않지만 교양 수준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됩니다.

  • 24. ...
    '21.7.18 4:59 PM (114.203.xxx.84)

    성격이나 사고방식같은건 모르니 패쓰하고~~
    그냥 보이는 모습만으로 볼땐 저도 부러워요
    전 흥분하거나 열받으면 전투모드로 1초만에 풀가동
    되는데 여에스더는 뭐랄까 흥분해도 조곤조곤 스타일~
    그리고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무척 여성스러운것같아요
    옷 입는 스타일이나 대화, 분위기 전부가요
    예쁜얼굴이 아님에도 넘 여성스러움이 퐁퐁 느껴져서
    어떨땐 얼굴까지도 막 예뻐보이더라능~ㅎ

  • 25. ㅇㅇ
    '21.7.18 5:01 PM (175.207.xxx.116)

    이봉원 진짜 싫지만
    라스에서 여에스더 무례했어요
    이봉원한테 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박미선 한 명뿐이에요
    지가 뭔데 이봉원한테 뭐라고 해요?
    제가 박미선이라면 넘 불쾌했을 겁니다

  • 26. 저도
    '21.7.18 6:35 PM (124.49.xxx.61)

    여에스더 말투 좋아요.속물적으로 사람 봐가면서 대하는 스타일은 아닌듯
    물론 그들만의 리그인 사람이겠지만...

  • 27. ㅎㅎ
    '21.7.18 7:03 PM (223.38.xxx.160) - 삭제된댓글

    이봉원이랑 둘이 유투브도 찍었던데요?
    라스도 어짜피 짜고치는 거라 박미선도 별 생각 없죠

  • 28. 명왕성
    '21.7.18 7:30 PM (211.243.xxx.38) - 삭제된댓글

    223.38 님 댓글이 넘 좋아 로그인했어요.
    고정관념 버리기.
    복식호흡하기
    기억할게요.

  • 29.
    '21.7.18 9:28 PM (125.187.xxx.5)

    저도 부러워요. 저도 목소리가 커지거나 속마음이 목소리에 배어나올때가 있는데 저분은 일단 말하는 톤이 부드러우면서 단호한 면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거기다 재치있고

  • 30. ..,
    '21.7.18 11:00 PM (58.125.xxx.226)

    사기꾼들이 그렇게 조곤조곤 상냥하고 그래요.

    에스다는 약장사니까, 또 그래야죠~

  • 31. ...
    '21.7.18 11:21 PM (106.101.xxx.83)

    저도 여에스더 좋아해요.

    여기선 약장수라면서 비하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의학정보 전달할 때 보면 의사되고나서도 계속 공부하는구나..알 수 있어요.

    이사람은 최신이면서 검증된 팩트를 근거로 쓰더라고요.

    그 점이 신뢰가 가요.

    유산균은 안 사봤지만.

  • 32. 223.38님
    '21.7.19 12:27 AM (220.72.xxx.193)

    댓글이 넘 좋아 로그인했어요.
    고정관념 버리기.
    복식호흡하기
    기억할게요2222222

  • 33. ...
    '21.7.19 12:59 AM (223.38.xxx.43)

    '흥분하면 목소리 커지고 싸우는 말투 되는 사람은
    내면에 내가 옳다라는 의식이 너무 강해서입니다.
    '넌 틀렸는데 아오 답답해'가 외면으로 튀어나오는 거에요.
    내가 부족할 수 있다는 겸손함과 대화로 우열을 가리는 게 아니라 장점만 흡수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고자 하는 사람은 잘 흥분하지 않습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복식호흡도 하면 나아집니다.

    목소리와 말투, 말 빠르기 및 어휘 선택은 마음 속을 보여주진 않지만 교양 수준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됩니다.'
    명심할게용~

  • 34. 저는
    '21.7.19 6:06 AM (175.123.xxx.2)

    이분 공주인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만요
    실생활에선 생활력강한 여셩이고 말도 이쁘게 하고
    능력자 더군요
    힘든일도 척척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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