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 들으면 계이름을 바로 아는 건

ㅇㅇ 조회수 : 3,300
작성일 : 2021-07-18 01:26:55
특별한 재능인가요
흔한 일인가요
걍 궁금해서요
IP : 109.38.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8 1:27 AM (222.234.xxx.41)

    악기배우면 바로 가능하던데요

  • 2.
    '21.7.18 1:29 AM (218.101.xxx.154)

    피아노 몇년 배우면 가능한일
    초딩도 그런애들 많아요

  • 3. dd
    '21.7.18 1:31 AM (101.235.xxx.134)

    절대음감 가진사람들 많던데요......... 타고난사람도 많고 어느정도 훈련으로 되는경우도 있고요.

  • 4. .....
    '21.7.18 1:39 AM (222.234.xxx.41)

    저 6살인가 7살인가 피아노 처음 배웠는데
    바이엘 오른손만 하던땐데도
    들으면 바로 음계알았어요
    그래서 광고노래 만화노래 다 음계로
    불렀던 기억이...
    음악전공자는 아니고
    음악은 계속 듣고 자랐는데
    어찌하다보니 락매냐 되었네요.

  • 5. 제가 그래요
    '21.7.18 1:58 AM (66.74.xxx.238)

    절대음감이니 이런 용어 몰랐을 어릴때부터
    노래를 듣고 멜로기를 기억하면
    그걸 입으로 부르는 거나, 악기로 (피아노나 피리) 표현하는 거나 똑같았어요.

    어떤 가락을 듣고, 그냥 바로 피아노로 칠 수가 있죠.
    누구나 다 되는 건 줄 알다가,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 솔직히 많이 놀랐어요.

    절대음감이구요.
    누구나 다 이게 되는 게 아니라서 특별한 재능인 건 맞지만
    특별한 재능인 거 치고는 이게 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거죠 ㅎㅎ

    이들이 다 음악을 하는 것도 아니고요.
    이 능력이 없는데도 음악을 잘하는 사람도 많죠.

    쓰고나니 뭔가 되게 특별한 능력인 거 같긴한데 딱히 쓸 데는 없는 ㅋㅋ

  • 6. 맞아요
    '21.7.18 2:03 AM (121.133.xxx.137)

    딱히 쓸데는 별로?ㅎㅎ
    부모입장에선 어릴때 그러니 천재로 착각하기
    딱 좋죠 흐흐
    초딩때 아빠가 흥얼거리는 노래 듣고
    피리로 첨 불었을때 아빠가 흥분해서
    난리났었던 기억 ㅋㅋㅋ

  • 7. ...
    '21.7.18 2:03 AM (183.106.xxx.120)

    울 중딩아들 둘다 그래요.
    저도요. 저는 노래는 음치.
    유명 연기자들 드라마 히트하면서 노래 부르는 경우, 들으면 귀 아파요. 음치들이던데 히트하네요.

  • 8. ..
    '21.7.18 2:38 AM (211.105.xxx.68)

    절대음감 어쩌고 하길래 대단한건줄 알았는데..
    저 그냥 리코더만 불어도 노래들으면 계이름 다 떠오르고 리코더로 불었어요.
    솔직히 제대로 배운것도 아니고 악보 대강이라도 배웠는데도 모는게.더 이상해요

  • 9. 지나가다
    '21.7.18 2:40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보통은 악기 소리 듣고 계이름 바로 아는걸로는 절대음감이라고 안하구요. 핸드폰 키버튼 등 다른 걸 듣고도 계명 나와야 절대음감이라고 해요. 음악 좀 배우면 악기 계명은 바로 나오는 경우 많아요.

  • 10. ..
    '21.7.18 3:08 AM (211.105.xxx.68)

    당연히 뭔소리를 들어도 계이름이 나오죠ㅡㅡ;;
    음계가 소리질감이 달라진다고 달라지나요??
    대단한 재능도 아닌걸 포장해왔단 생각은 참 많이 들어요.

  • 11. Hh
    '21.7.18 5:54 AM (39.7.xxx.130) - 삭제된댓글

    열 명중 한 명꼴

  • 12. ---
    '21.7.18 7:31 AM (121.133.xxx.99)

    단순한 음..동요나 cf 송 등은 가능해요..저두 그랬구요..피아노 좀 배우면..
    하지만 복잡한 곡..클래식곡이나 이런거를 청음한다면 다른 재능이죠.
    제 친구는 대중가요나 클래식 등 상당히 복잡한 곡을 듣고 그래도 피아노로 재현..

  • 13.
    '21.7.18 8:00 AM (122.35.xxx.54)

    흔한경우 이구요.
    이런사람들이 귀가 예민하고 외국어습득에 좋다더라는...
    저도 절대음감인데 소리 예민해요~
    클래식들을때 좋아요. 모든악기소리가 계명으로 들려서 재미있어요~

  • 14. ,,,
    '21.7.18 8:34 AM (210.219.xxx.244)

    제 아들 복잡한 음악 들어도 악기 파트별로 나눠서 악보 그릴수 있어요. 피아노도 건반 다섯개를 동시에 눌러도 무슨음인지 다 맞추고요. 초4때 베토벤 월광소나타 드라마에서 나오는거 듣고 악보 그렷었어요.
    지금도 음악 좋아하는 공대생이고 학교 밴드활동하고 귀 예민하고 영어 잘해요.
    근데 귀가 예민하다보니 트롯트랑 아이돌 음악은 못듣겠대요.
    너무 단순하고 재미없는 음악이라고…
    클래식과 밴드 음악 좋아해요.

  • 15. 왜그렇지
    '21.7.18 9:11 AM (182.219.xxx.219)

    윗분들 말씀 다 동의
    저희집 식구들 다 악기들으면계이름 나오고 귀가 예민함
    외국어습득용의
    그치만 특별한거 절대아님
    다리 잘찢는으면 춤 잘추는데유리할수있지만 다리못찢어도 춤 잘추는 사람많은것처럼

  • 16. 짜파게티
    '21.7.18 10:24 AM (218.55.xxx.252)

    저는 제가 되서 당연히 쉽게 다들 된다고 생각했는데
    제애는 아니더라고요

    근데 그게 된다고 음악적재능이 있는것도 아니더라고요

  • 17. 제가 알기론
    '21.7.18 3:17 PM (180.71.xxx.117)

    음을 듣고 아는건 상대음감
    아무것도 안들은 상태서 음을 아는건 절대음감아닌가요?
    둘이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5248 오징어게임 가상화폐 결국 사기. 개발자 도주. 세상에.. 2021/11/02 1,091
1265247 스킨푸드 화장품 너무오래써요 5 스킨에양보 2021/11/02 2,232
1265246 오세훈이 ‘저격’한 시민사회도 ‘전면전’ 나선다···“법적 대응.. 13 .. 2021/11/02 1,215
1265245 대장내시경 5 .. 2021/11/02 1,159
1265244 가족 재택하는 주부님들 점심메뉴 좀 공유해요. 23 ㅇㅇ 2021/11/02 3,044
1265243 노유정씨요 24 바람소리 2021/11/02 19,619
1265242 어떤 화장품을 쓰든 흡수가 중요한데 2 ㅇㅇ 2021/11/02 1,330
1265241 미샤 타임 레볼루션 보라색 쓰시는 분? 3 냥냥쓰 2021/11/02 1,577
1265240 與 "국힘 게이트에 이재명 소환 말라..곽상도나 즉시 .. 12 잘한다!! 2021/11/02 849
1265239 731부대 마루타가 생각나네요 2 ... 2021/11/02 967
1265238 학군지 얘들이 잠을 못자서 키가 작은가요? 33 잠과 키 2021/11/02 4,958
1265237 금일, 금주라는 단어는 문서체인가요? 1 궁금 2021/11/02 654
1265236 어제카드결제일이었는데 오늘입금하면 신용도에 영향이? 3 ... 2021/11/02 1,039
1265235 여기분들은 소비수준이 제 기준 엄청 높네요 12 ... 2021/11/02 4,419
1265234 진짜 거짓말 안하고.. 신기합니다.. 2 투자.. 2021/11/02 2,133
1265233 레티놀A 1%크림 사신 분 계세요? 11 질문이요 2021/11/02 3,767
1265232 혈관 기저질환있어서 백신 안맞았다고하면 이해가시나요? 21 ........ 2021/11/02 2,551
1265231 길거리에서 6살 아들 무차별 폭행한 엄마 6 ........ 2021/11/02 2,964
1265230 1타 강사 현우진 8년 전 친구에게 7억 주고 사라고 한 아파트.. 17 ㅇㅇ 2021/11/02 21,320
1265229 김용민 정봉주 부인 폭로 17 ㅋㅋ 2021/11/02 5,529
1265228 갑작스런 시력저하 2 궁금 2021/11/02 1,680
1265227 스쿨존에서 사고낸 운전자 천만원 벌금형에 처해졌네요 7 ,,,, 2021/11/02 1,453
1265226 돌싱글즈2 흥미롭네요 17 가을 2021/11/02 3,927
1265225 공수처 윤석열 검찰 사유화-박근혜 국정농단 흡사 16 ㅇㅇ 2021/11/02 824
1265224 "물을 안다" 5 y 2021/11/02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