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대학만 가면 정말 내인생 살래요.

56566 조회수 : 4,299
작성일 : 2021-07-17 18:59:59
게임 틀어놓고 인강보는 아이, 내가 내인생 다받쳐 좋은책, 유리한정보 물어다줘도 저런 행동하는 아이 대학만가면 정말 내인생 살아야지 다짐합니다.식구들 내려놓고 정말 내인생 살거예요.
IP : 175.209.xxx.9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
    '21.7.17 7:01 PM (112.145.xxx.133) - 삭제된댓글

    못 가도 본인 인생 사세요

  • 2. .
    '21.7.17 7:04 PM (39.7.xxx.143)

    인생을 다바쳐 엄마가 갖다주니 그런거 아닐까요? 고3은 약간의 도움이 있으면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지금부터 원글님 인생을 사세요

  • 3. .......
    '21.7.17 7:06 PM (14.47.xxx.91)

    힘내시길 그래도 아이가 효도하는날이 올거예요친오빠도 공부안하는걸 과외 시켜 재수기숙사 보내 지방분교겨우 졸업시켜 지살길 잘찾아서 대기업 들어가서. 장가가긴 전에 엄마 사고픈거 다 사주고 장가가네요 속안썩인 나보다 낫더라는
    자식일은 모르는거 같인요

  • 4. ㅇㅇ
    '21.7.17 7:06 PM (223.39.xxx.92)

    원글님맘이 제 마음
    아까는 속상해서 혼자 화장실에서 우는데 콧물인줄 알고 닦으니 코피더라고요.
    내가 마음을 놓아야지 안그러면 죽겠구나 싶어요.

  • 5. ㅇㅇ
    '21.7.17 7:07 PM (221.155.xxx.53)

    그러시려면 지금부터 원글님 스트레스관리와 건강관리 하셔야되요. 막상 그때가 되니 건강에 적신호가 와서 내맘대로 안되더라구요. 경험자예요.

  • 6. ㅎㅎㅎ
    '21.7.17 7:08 PM (14.39.xxx.201)

    너를 위해 내가 희생했다, 이런 말 아이에게 하지 마세요 아이가 원한 게 아니잖아요
    지금도 아이에 대한 원망이 많으신 것 같은데 아이에게 집착한 것 말고 님 삶을 통해 아이에게 본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보게하세요 밤새워 공부하고 무언가 이루어가는 과정을요

  • 7. 엄마
    '21.7.17 7:11 PM (112.145.xxx.133)

    먼저 뭘 하세요 허구헌날 애만 잡지 말구요

  • 8. 뫼비우스의띠
    '21.7.17 7:15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자식 기르는것이 무슨 헤어날 수 없는 뫼비우스의띠 형벌 같아요.

    윗님. 제가 요새 엄마로서의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나를 찾아 밤새워 공부하고 무언가 이루어가는 과정인데요. 저희 아이 그거 보고 아무 생각없네요. 그것도 케바케인가봅니다.
    더 자괴감 들더라고요. 지 새끼는 저렇게 내팽개치고 관리안하고 왜 다 늙은 엄마가 지가 공부하고 있냐며..그런 소리들었습니다.

  • 9. ㆍㆍ
    '21.7.17 7:18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제가 그랬죠. 근데 철이 없었죠.
    코로나라는 복병이ㅜㅜ
    그냥, 지금부터 본인인생 사세요.
    하루라도 빨리.
    늘 어디엔가 암초와 지뢰가 있어요.

  • 10. ..
    '21.7.17 7:37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ㅋㅋ 그냥 어머님이 수능 다시보고 약대나 한의대 가세요.
    라던 김미경 강사 워딩이 생각나네요.

  • 11. 지금부터
    '21.7.17 7:55 PM (119.71.xxx.160)

    다 내려 놓으세요

    그게 답입니다

    원글님이 계속 애쓰고 노력하는 한 원글님이 원하는 상황은 절대

    오지 않습니다.

  • 12. ...
    '21.7.17 7:59 PM (109.159.xxx.72)

    전 둘째 어린이집보내면서부터 내 인생살려고 준비중인데요 ㅋ 지금부터라도 본인 인생사세요.대학갈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구요~

  • 13. 하지만
    '21.7.17 8:41 PM (106.102.xxx.241) - 삭제된댓글

    더 큰 일은 대학 다음에 오죠
    취업!

  • 14. 행복한새댁
    '21.7.17 9:45 PM (125.135.xxx.177)

    진짜 착각이..

    대학은 가는 곳이지 보내는 곳이 아니예요. 수시며 정시 생태계를 적극적인 부모들이 전부 교란시키면서 행정 탓만 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ㅜㅜ

    대학 입학 후엔 정신 차리면 좋으련만.. 그런 경우도 제법 있어서 어쨋든 부모들은 기를 쓰고 보내려고 하긴 하지만.. ㅎ

    내려 놓으셔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171 디씨 갤러리) 나 진짜 충격이었다j.jpg 10 이재명 판결.. 2021/11/07 4,802
1267170 죽은 사람한테도 세금 쥐어짜는 세상 11 23111 2021/11/07 1,972
1267169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뭔일 있어요? 13 인파 2021/11/07 21,847
1267168 뉴욕타임즈가 딱 이재명만 인터뷰하는데 그걸 '비공개'로? 38 왜왜왜? 2021/11/07 2,997
1267167 쿠x 100도씨 끓인물 정수기 2 홈앤쇼핑 2021/11/07 1,057
1267166 제가 2주후 시험을 보는데 청심원 3 999 2021/11/07 1,081
1267165 인강 사기일 경우 어디에 연락하면 되나요? 4 고발처 2021/11/07 1,236
1267164 지리산 연출도 좀 아쉽네요.. 28 ... 2021/11/07 4,830
1267163 40줄 전지현언니 미모는 진짜 갑오브갑이다 31 지리산 2021/11/07 7,366
1267162 돌싱즈 2기는 2 이번 2021/11/07 3,014
1267161 어쩌다 할로윈 이태원 영상을 봤는데요 8 .. 2021/11/07 2,975
1267160 하나도 즐겁지가 않습니다. 4 why 2021/11/07 2,290
1267159 저희 집은 교육비 빼면 생각보다 사는 데 돈이 안 드는 것 같아.. 7 ... 2021/11/07 4,928
1267158 아이폰 노트 아이콘이 사라졌는데 어떻게 복구하나요? ㅠㅠ 2 ㅠㅠ 2021/11/07 460
1267157 오징어 게임 인기로 '한국 알리기' 봇물 샬랄라 2021/11/07 883
1267156 건조기 주방에 놔도 괜찮을까요? 7 질문 2021/11/07 1,628
1267155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 vs 건조 vs 냉동 2 ... 2021/11/07 1,137
1267154 티비선택 3 엘지티비 2021/11/07 514
1267153 요리해도 맛있는 파는 김치 없을까요? 8 2021/11/07 1,402
1267152 겨울 이불이요 3 ... 2021/11/07 1,611
1267151 서울은 종부세가 보편세 된다 7 ... 2021/11/07 1,935
1267150 다이슨 에어랩 사는게 좋을까요 6 바닐라 2021/11/07 2,627
1267149 윤석열 "취임시.. 한꺼번에 돈 확뿌려야" 15 ㅋㅋㅋ 2021/11/07 2,402
1267148 건식 습식 찹쌀가루 2021/11/07 513
1267147 이시간에 뚜게더 1통 다 먹었고 너무 힘들어요ㅠ 4 ... 2021/11/07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