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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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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도 돈 많이드는 곳과 적게드는곳 차이가 큰가요?

병원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21-07-17 16:24:27
굳이 따지자면 고급인 곳이랑 비교하면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요
IP : 175.223.xxx.2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7 4:35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당연하지않을까요ㅜ

    친정부모님 각각 2-3년씩 월 7백만원씩 내는 요양병원 계시다가 퇴원하셨는데요
    간병인.의료진.하다못해 주차관리요원조차도 정복 딱입고 너무너무 친절하셨었어요ㅜ
    부모님의 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얼마나 자세히 친절히 주시는지
    남편과 진짜 이래서 노후준비를 확실히 해놔야겠구나 하고 결심 또결심하게 했었네요
    간병인 여사님들이 친절도와 본인하는일에 대한 정확도와 자부심이 대단했었어요 의료진들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 2. ㅡㅡㅡ
    '21.7.17 4:38 PM (49.161.xxx.43)

    헐 거기가 어딘가요
    보바스? 인가 거기말씀이죠

  • 3. ..
    '21.7.17 4:50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ㅎㅎ
    보바스 아닙니다 ^^
    보바스는 이미 유행이 약간 지났구요
    잘 찾아보시면 보바스랑 비슷한 또는 더 좋은 요양병원이 많이 오픈했어요 ㅎ
    병원이름 알려드리면 이건 뭐 사람죽일듯이 달려드는 82회원들때문에 못알려들겠네요ㅠㅠ
    잘 찾아보시면 고급요양병원 꽤 있습니다

  • 4. 당연
    '21.7.17 4:55 PM (14.32.xxx.215)

    5성호텔과 모텔이 같을거라 생각하시는지요
    최하 450 마지노선 넘겨야 그래도 좀 낫습니다

  • 5. 월 7백은 쎔
    '21.7.17 5:03 PM (112.167.xxx.92)

    아무나 못 들어가잖아요 안아파도 월7백을 못버는데ㅋ 월7백 고급요양시설에 들어갈 사람이 흙수저 서민층엔 없을건데 마치 하늘과 땅차이에 시설등급이구만ㄷㄷㄷ

  • 6. 월 7백은 쎔
    '21.7.17 5:07 PM (112.167.xxx.92)

    월 7백이 뭐에요 월2백도 못 들어갈 사람 태반일텐데 흙수저 서민은 월1백이하도 버거워 정부지원을 받냐 못받냐 울고웃고 갈리겠구만 아프면 난 죽음을 선택하겠다 안락사가 합법화되야 그나마 돈없는 사람들이 덜 힘들듯

  • 7. 본인 형편
    '21.7.17 5:25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본인 자금 여력을 기준으로 질문하세요. "여관과 5성급 호텔은 차이가 많이 나나요?" 같은 질문으로 들리는구만..

  • 8. ..
    '21.7.17 5:25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막상 돌아다녀보니 죽음을 선택하겠다는 사람??ㅜ
    그거 아닙니다
    죽음에 코앞에 있는 사람일수록....더더욱 치료에 매달립디다ㅠ

    친정부모님 평생 검약.검소하신분들이라 저만큼 노후자금 모아두었는지 꿈에도 몰랐는데 자식들 짐되지않겠다고 병원다니시는데 만원한장 못쓰게하시더라구요ㅜㅜ
    반면 시부모님 자식들한테 평생 생활비 받으며 해외여행만 다니시고 집안에 냉장고만 네대씩 두고 띵까띵까 쓰면서 사셨는데 막상 시아버님 쓰러지시고 수술하시고 병원비가 육백만원인가 나왔는데 통장잔고가 백도 없다고 저희더러 내달라고 하시더이다ㅠㅠ
    그 전해에 유럽여행도 천만원돈 결재해드렸는데ㅜ

    펑펑 써재끼는 부모와
    평생 검약하는 부모는 이렇게 다르더군요ㅜ

  • 9. 헐~
    '21.7.17 5:27 PM (118.216.xxx.87)

    년봉 억대가 쉽냐고..
    근데 억대도 쉽지않은게
    월 7백 요양비네요
    그앞에선 명함도 못내밀겠다는..

    얼마를 모아놔야 노년에 7백짜리 요양원
    입소 할 수 있을까요? ㅠ ㅠ

  • 10. ..
    '21.7.17 5:35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다 나아서 퇴원하신 친정부모님의 최종목표는
    건대 더 클래식 500입니다
    보증금을 나중에 사망후에 자식들한테 돌려준다는 약정서까지 쓴다는 미팅도 해놓고 오셨더라구요ㅜ

    저는 아무준비 안되어있는 시부모님을 챙겨야합니다ㅠ
    그나저나 원글님은 질문만 올려놓고 답이 없으시군요

  • 11. 간병인
    '21.7.17 5:37 PM (221.150.xxx.138)

    간병인도 돈에 따라 달라요.
    까탈스런 아버지..오는 간병인 다 퇴짜 놓으니
    협회에서 특 a 는 비싸다. 하시겠냐..해서 불렀는데
    얼마나 여우같이 친절하게 잘하는지..
    아버지가 홀라당 넘어가셔서
    간병인이 해달라는거 다 해주라고..하셔서
    쓰러질뻔 했어요.

  • 12. ,,,
    '21.7.17 5:57 PM (121.167.xxx.120)

    간병인도 대졸. 전문대졸 이상 뽑는곳도 있어요.
    예전에 보통 간병인 하루 8만원 할때 15 만원 줬어요.

  • 13. 당연해요
    '21.7.17 6:12 PM (112.145.xxx.133)

    안 그러겠어요??

  • 14. 저희는
    '21.7.17 6:29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헤##지 너싱홈에 1 달, 청담병원에서는 오래된 환자라고 안 받아 주어서, 결국 집에서 간병합니다.
    헤##지 6-700만원대, 2인실이, 청담병원은 1인실이 천이 넘고, 헤리티지에서도 10일 만에 엉덩이 물집 생기기 시작해서 퇴소하고, 집에서 내가 지켜 보니, 아주 깨끗하고 좋아요.
    간병비, 한국인 최고 대우해서, 석션, 콧줄 환자라 월 500 줍니다.그 외 이것 저것해서 잔잔한 의료용구, 기저귀등 경관식 등등, 백이상 들어요. 간병인 한 달에 하루도 안쉬므로 일반 도우미 불러서 청소 밥 챙깁니다. 이건 별도요.
    집에서 환자 한명 제대로 케어하려면 돈이 많이 들고 , 그러면 환자 수명이 연장됩니다.
    아무리 좋은 요양원도 집에서 일대일 간병에 가족 한명이 전담 관리하는것 보다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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