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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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던 자동차를 친구한테 주면...문제 될 게 있을까요?
1. ㅇㅇㅇ
'21.7.17 4:17 PM (58.237.xxx.182)혹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구요
중고차시장에 그냥 파세요
중고차시장에선 수리 다 해서 다시 파니까요2. 저라면
'21.7.17 4:17 PM (175.195.xxx.178)지금 쓰신 그런 마음을 솔직히 얘기하겠어요.
그래도 괜찮으면 네게 주고 싶다고 말할래요3. 그런
'21.7.17 4:18 PM (180.230.xxx.233)염려가 든다. 그거 아니면 너주고 싶다고
친구에게 말해보세요.
그럼 뒷말 못하겠죠.
친구도 차 생겨서 좋구요.4. 네 맞아요
'21.7.17 4:18 PM (110.11.xxx.101)원글님 생각 그대로, 그것 때문에 다들 지인에게 차를 팔거나 주거나 하는걸 꺼리죠.
무슨 일이 있을때 원글님과 자책하는게 아니라 차를 받은 친구분도 (공짜였다해도) 원망할거예요.
그게 사람 심리더라구요.
핑계대고 그냥 판매하세요.5. gg
'21.7.17 4:19 PM (59.12.xxx.232)그런마음이 들수도 있으나 그럴려면 친구한테 말하기전에 결정했어야해요
이제와서 친구는 받을준비 다 해놨는데 뭐라고 하실려구요
어차피 친구한테 넘어간 후엔 그친구팔자소관이에요6. ...
'21.7.17 4:21 PM (220.75.xxx.108)그냥 싸게 중고로 파는 게 낫지 두고두고 신경 쓰여요.
제 친구가 타던 차를 자기 올케한테 넘겼는데 주기 전에 미리 싹 다 손보고 그러느라 돈도 더 쓰고...
하지만 올케가 타다가 도로에서 타이어가 빠져버리는 사고가 나서 죽을 뻔 하면서 상황이 아주 그지같이 됐다고 하더군요. 뭐 재수없음 그리 됩니다. 모르는 사람한테 팔고 신경 끄는 게 백배 나아요.7. 하지 마세요
'21.7.17 4:22 PM (49.167.xxx.126)오래된 차면 수리하거나 부품 교체할 일이 생기는데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얼마 못 받아도 중고차 처리하세요.8. 진짜친구라면
'21.7.17 4:24 PM (112.161.xxx.15)위 내용을 까놓고 얘기하고 결정하라고 하세요.
9. ...
'21.7.17 4:26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중고로 얼마 안받아도 그냥 파는게
사람들 말처럼 문제가 없는데 ...ㅠ
왜 먼저 분위기는 떠보셔서 ..
안주면 섭해하죠. 이제는.10. ..
'21.7.17 4:26 PM (59.7.xxx.250)그러지 마세요.
낭패봅니다.
그런 경험이 있는데 사이도 나빠져요
선의가 변질됩니다.11. ᆢ
'21.7.17 4:30 PM (122.36.xxx.160)쓸데없는걱정이신것같아요.
어차피 중고차를 사도 카센터에 가서 기능검사하고 노후된부품 교체하고 점검하고 쓰잖아요
.친구분도 차를 받으면 그정도 절차는 밟고 돈을 들여 수리하고 타셔야죠
.그점을 얘기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관리 잘된 차라도 연식이 있으니 점검하고 부품교체하라구요.그러지 않고 타다가 문제 생기면 당사자의 탓이지 원글님을 원망할 일은 아닙니다.
아니면 카센터에서 점검 받고 수리비가 어느 정도들지 예산을 뽑은 후에 차를 인수하면 이정도의 수리비가 든다는데 감수하고 인수할래?라고 물어보세요. 중고차를 구매 할때도 다들 그런 금액 포함해서 가성비를. 따져 보거든요.
차량결함을 알고 인수하는것이니 원망하진 않을거예요.12. …..
'21.7.17 4:30 PM (114.207.xxx.19)그래도 친구가 지금 타는 차보다는 연식이나 상태가 훨씬 좋은 거 아닌가요? 마음에 걸리면 정비 히스토리랑, 지금 상태 점검햐서 각종 소모품은 언제 교체했고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부동액, 배터리 등등 비용이 들어갈만한 것들은 언제쯤 교체가 필요할지 정보를 같이 주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3. ㅍㅍ
'21.7.17 4:33 PM (59.12.xxx.232)그런식이면 님은 신경쓰인다고 중고차로 팔고 친구분은 낡은차 그대로 타다가 사고라고 나면요??
14. ..
'21.7.17 4:37 PM (39.119.xxx.170)이미 엎질러진 물 같은데요
얘기 다해놓고 차 안주면 봇받은 거에대해 미련 갖을 테고
타다가 고장나는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원글이 큰 문제없이 타왔던 차이긴 하나
연식되서 차츰 수리비 더 나올 테고 하니 그거 감당할래?
나한테 뭐라하지 말아라
어차피 친구에게 돈받고 파는거 아니니 확답 듣고 주세요
돈받으면 몰라.. 양심없는 친구 아닌 다음에야 말나오지 않겠죠
이래 섭섭하나 저래 섭섭하나 마찬가지임
차주고 나서 차 얘기는 되도록 꺼내지 마시구요
나중에 뭐라하면 친구인성이 거기까지인 거고..하세요.
안주긴 이미 늦었어요15. ...
'21.7.17 4:38 PM (112.214.xxx.223)그게 정 걱정이면
금전여유있으면
정비해서 주세요16. 같은 경우
'21.7.17 4:50 PM (124.49.xxx.69)타던 차를 언니 줬어요.
언니차가 더 오래되고 낡아져서 바꿔야만 했는데
그 당시 상황이 여유가 없다보니 새차 사긴 그렇고
제 차는 연식이 오래되긴 했어도 남편이
주기적으로 차 관리 해주는 편이라 상태 좋았었거든요.
저도 팔자니 얼마 못받을거고 그러면 관리 잘된 차 아까울거 같아 언니에게 물어보고 줬어요.
언니도 운전 제법 길게 한 사람이라 중고차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아니까 괜찮더라고요.
언니가 가끔 소소하게 손보면서 잘 타고 다닙니다.
차 받을 사람이 중고차라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알면 문제가 안될 거구요.
그냥 운전만한다 하는 사람이라면 괜한 호의구요.
언니는 고마워했고 저도 좋았어요.17. 차는
'21.7.17 4:54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어차피 소모부속품은 수시로 바꿔야 하니
탄다면 가져가라 하겠어요
물론 무상으로 주실거잖아요
명의변경하고 보험들고 가져가 타다가 팔아도
친구는 손해날거 없어 보여요
일단 중고라는거 알고 있을테니 물어보고 주세요18. 차는
'21.7.17 4:55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년식이 수년지난 차는 의보에서도 제외돼요
19. 나중에
'21.7.17 4:59 PM (211.246.xxx.31)이말저말 듣지 말고 친구를 진정 돕고 싶어 그러신다면 원글님이 차를 알아서 처분하고 그 돈을 친구에게 무상으로 주세요. 그럼 친구도 돕고 후일을 걱정할 필요도 없잖아요.
20. 아뇨
'21.7.17 5:00 PM (58.121.xxx.69)그냥 팔고 차라리 그 돈을 주면 몰라요
괜히 사고나면 원글만 욕먹어요
찜찜한 일은 하지마세요21. 쓸개코
'21.7.17 5:08 PM (211.184.xxx.129) - 삭제된댓글이미 말씀을 하셔서 기대할테니 차라리 솔직하게 조건을 말씀해보세요.
저는 바로 아래동생이 막내동생에게 그냥 안넘기고 돈을 조금 받고 넘겼거든요.
꽤 오래된 차인데 관리는 잘한..
그차 막내가 받아서 잘 타고다니다가 새차 사면서 폐차시켰어요.22. ....
'21.7.17 5:09 PM (39.117.xxx.195)제가 원글님 친구라면 기꺼이 받고 고마워할거같아요.
새차 뽑는다고 사고날게 안날것도 아니구요...
관리 잘하고 아끼면서 탄 차라면
전 좋을거같아요23. 쓸개코
'21.7.17 5:10 PM (211.184.xxx.129)저는 바로 아래동생이 막내동생에게 그냥 안넘기고 돈을 조금 받고 넘겼거든요.
꽤 오래된 차인데 관리는 잘한..
그차 막내가 받아서 잘 타고다니다가 새차 사면서 폐차시켰어요.
원글님도 그냥 주지 말고 조금 금액을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없던일로 하기엔 이미 말씀을 하셔서..24. ......
'21.7.17 5:21 PM (222.234.xxx.41)대부분 친구들끼리 타던타 사고팔고 하는데요
업자한테 사는거보다 믿음가고해서.
쓸데없는걱정이신것같아요.
어차피 중고차를 사도 카센터에 가서 기능검사하고 노후된부품 교체하고 점검하고 쓰잖아요
.친구분도 차를 받으면 그정도 절차는 밟고 돈을 들여 수리하고 타셔야죠
.그점을 얘기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222225. ...
'21.7.17 5:26 PM (114.200.xxx.117)내차 팔아서 왜 친구에게 그 돈을 주라는 거죠???
뭐죠 ??????26. 퀸스마일
'21.7.17 5:5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제가 사정이 생겨 1년 안된 차를 친지에게 줄까 고민했는데 그냥 엔카에 판걸 지금도 잘했다 싶어요.
친구한테 아무소리 안했죠?
그냥 파세요. 신경쓰지 말아요.27. ㅇㅇ
'21.7.17 6:06 PM (223.38.xxx.4)명의이전민 해주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고처타든지 말든지
28. 취지는
'21.7.17 6:19 PM (211.246.xxx.31)어려운 형편의 친구를 돕고 싶은거니까 차라리 차를 주지 말고 팔아서 소액이라도 돈을 주라는 거에요. 원글님은 좋은 의도가 꼭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는건 아니니 걱정을 하는거고요.
29. 벌써
'21.7.17 7:05 PM (106.101.xxx.202)얘기를 다 해놔서 이도저도 욕먹을거 같아요ㅠ
30. 잉
'21.7.17 8:02 PM (180.70.xxx.42)그냥 친구에게 걱정되는 부분 얘기하면 친구가 결정할것을 미리 혼자 걱정하시는듯
31. ㅁㅁ
'21.7.18 9:39 AM (182.221.xxx.208)같은고민했었는데
저도 이런저런 신경쓰이는거 싫어
그냥 좀 덜받더라도 중고차시장으로 넘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