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쯤에 악세사리가 좋아지는 경우는 왜 그런걸까요.???ㅋㅋ

...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21-07-17 12:47:12
늙어가는증거일까요 .??ㅋㅋ 저 생각해보면 20대떄는 거의 엄마가 반지 목걸이 귀걸이 다 자주 사다주셨거든요 .... 
저는별로 관심이 없었던것 같고 엄마가 워낙에 저 꾸며주는걸 좋아하셨어요 ... 
쇼핑도 같이 자주 다니고  엄마가 직접 사다주기도 하고 그랬던거 기억이 나는데
30대때도 딱히 뭐 그렇게 관심이 많은편은 아니었고 
근데 요즘은 제 마음에 변화가 생겼는지 그렇게 악세사리가 눈길이 계속해서 가요..
82쿡님들은 어떤편이었어요 ..젊은시절에 악세사리에 관심없다가도 나이들면서 관심이 가져지던가요 .???

IP : 222.236.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석조아
    '21.7.17 12:51 PM (220.127.xxx.18)

    낡고 빛바래가며 늙어 가는 생명체에 색을 입혀 생기있고 싶어지는거겠죠.

  • 2. ...
    '21.7.17 12:52 PM (222.236.xxx.104)

    다른분들도 그러세요 .????ㅋㅋ 220님 말씀듣고 보니까 진짜 그러는지 어제는 보석통에꺼 꺼내서 ... 이것도 해봤다가 저것도 해봤다가 하고 있는 제자신을 보고 나 요즘 왜이러지 싶더라구요....ㅠㅠㅠㅠ

  • 3. ...
    '21.7.17 12:57 PM (39.7.xxx.6)

    전 나이들어 좋아졌다기보단.. 워낙 꾸미는데 관심 없다가 점점 안목이 생긴다 해야하나. 어릴땐 교복에도 굳이 금목걸이 귀걸이 하고 단추풀고 다니다가 교무실 불려가고 그런거 이해를 못했는데 이젠 악세사리가 주는 멋을 좀 알겠더라구요
    헤어도 늘 긴머리 한가지다가 요새는 다양하게 검색하봐요
    요건 나이들어 그런거같음.. 더 나이들면 긴 생머리 못하니까요

  • 4. ㅇㅇ
    '21.7.17 12:5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뭔가 반짝이는 게 좋긴 하죠
    저도 아직 40대라 커다란 보석 이런 건 커다란 건 안하고 심플한 거 하는데
    나이든 분들 보면 알이 점점 커지더라구요.ㅎㅎㅎ
    옥같은 거 커다랗게 금체인은 굵게.ㅎㅎㅎ

  • 5. ...
    '21.7.17 1:00 PM (220.75.xxx.108)

    블링블링한 게 좋아져요 ㅋㅋ

  • 6.
    '21.7.17 1:00 PM (175.223.xxx.183)

    원하는 걸 살 수 있는 경제력이 생겨서도 원인인 건 같아요

  • 7. ㅇㅇ
    '21.7.17 1:05 PM (112.167.xxx.92)

    2030대는 주얼리 관심없었 반지 목걸이 다야3부 14 18k만 했었다가 40후반되니 세상 이쁜 주얼리들 이때나 하지 언제하나 그나마 남은 날들에 젤 젊은날이 지금인걸 싶잖아요 글서 다이야1캐럿도 사 끼고 있고 순금에 그 옐로우가 또 글케 영롱하니 이쁜게 순금반지 목걸이 팔찌로 14 18k팔고 싹 교체해 하고 다님 얼마나 기분전환되고 노화한 손에 반짝반짝 빛나는지ㅎ 사랑하게 되요

    어제 온라인몰서 봐둔 주얼리가 카드결제오류가 자꾸나 주문을 못했다가 오늘 결제되길래 오면 맘껏 차려구요

  • 8. 다야 1캐럿도 작아
    '21.7.17 1:14 PM (112.167.xxx.92)

    여기 어느분 댓글에 다야1캐럿 작다고 하길래 내가 3부 5부 데일리로 막 끼기 좋지 캐럿은 크지 않나 했었 근데 1캐럿 끼고다니며 느낀게 아 그분이 맞구나 싶잖아요 님들도 해보면 알겠지만 1캐럿이라고 해봐야 콩 크기라 돈이 있었음 2캐럿 끼고 싶은거 있죠

    물론 돈 없어도 굳히 하려면 우리에겐 큐빅 모이사나이트가 있으니까ㅎ 2캐럿 끼려면 낄수있죠 단지 다야가 아닐뿐 그러나 다이야 비스무레는 나오니까

  • 9. 음..
    '21.7.17 1:17 PM (121.141.xxx.68)

    젊었을때는 젊음이라는 에너지가 깨끗함? 싱그러움? 밝음?더 뿜뿜 뿜어져 나와서인지
    악세사리까지 하면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나이드니까 악세사리를 좀 해야 좀더 시선도 끌고 돋보이게 되는듯해요.
    옷도 마찬가지 다양한 색상이나 디자인들어가 있는 옷을 입어야 그나마 눈에 띄거나 한다는거죠.

  • 10. 45에
    '21.7.17 1:34 PM (115.140.xxx.172)

    처음 귀 뚫었습니다.
    목에는 주름 가고 손은 늙는데 귀걸이가 답이더군요. 나이들면 오히려 적당히 악세사리 해줘야 덜 초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3060 미국에서 코로나로 어린이 사망자가 100명이 넘었네요.. 25 문정 2021/10/27 3,105
1263059 일본의 변사자 증가 8 ㅇㅇㅇ 2021/10/27 2,676
1263058 靑 “지역 따라 집값 하락…文정부, 5년간 주택 공급 최선 다했.. 11 .... 2021/10/27 1,358
1263057 절운동 시작했어요 19 ㅇㅇ 2021/10/27 2,833
1263056 고양이가 폐암이래요 30 ㅠㅠ 2021/10/27 4,254
1263055 맑고 귀엽고 고운 우리 엄마 15 77 2021/10/27 4,041
1263054 10시 검찰개혁 연속 세미나 ㅡ 최강욱 , 처럼회 8 같이봅시다 .. 2021/10/27 680
1263053 머리가 살을 찔러요 5 ㅗㅜ 2021/10/27 1,387
1263052 홍준표 '언론 자유 순위 부끄럽다!' 34 뭥미 2021/10/27 1,098
1263051 유미 호건의 주지사 남편요 13 ........ 2021/10/27 3,105
1263050 미세먼지,중국 증오스러워요 21 분노 2021/10/27 2,355
1263049 백신 안맞는 사람들... 52 .... 2021/10/27 5,596
1263048 와. 지금 돌직구쇼 보는데 문파는 이재명 못찍겠는데요? 43 난 국힘 2021/10/27 2,118
1263047 뇌경색인 사람 뭘 조심해야 하나요? 7 시어머니 2021/10/27 2,144
1263046 이재명대선후보 부부가 같이나온 동영상 44 이재명 2021/10/27 1,501
1263045 정권바뀌면 집값 폭락할까요? 36 ㅇㅇㅇ 2021/10/27 3,157
1263044 저축은행 어디 이용하세요?(구리.남양주) 6 .. 2021/10/27 1,484
1263043 "1억 줄게 아이낳아줘"대리모가 부른 비극 39 비극 2021/10/27 13,331
1263042 지방간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지방간 2021/10/27 1,655
1263041 윤이 광주가서 계란맞을려고 준비중이였나요? 8 .... 2021/10/27 1,387
1263040 메이크업을 잘하려면 어디 문화센터 다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명품.. 7 ... 2021/10/27 1,280
1263039 팩트체크 수혈로 HIV, B형·C형 간염 걸린 사례 0건 5 123456.. 2021/10/27 943
1263038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이름 3 첨알았어요 2021/10/27 2,339
1263037 또 사람정리 11 Today 2021/10/27 3,478
1263036 성남시청을 열흘 넘게 압수수색 11 .. 2021/10/27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