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쯤에 악세사리가 좋아지는 경우는 왜 그런걸까요.???ㅋㅋ
1. 보석조아
'21.7.17 12:51 PM (220.127.xxx.18)낡고 빛바래가며 늙어 가는 생명체에 색을 입혀 생기있고 싶어지는거겠죠.
2. ...
'21.7.17 12:52 PM (222.236.xxx.104)다른분들도 그러세요 .????ㅋㅋ 220님 말씀듣고 보니까 진짜 그러는지 어제는 보석통에꺼 꺼내서 ... 이것도 해봤다가 저것도 해봤다가 하고 있는 제자신을 보고 나 요즘 왜이러지 싶더라구요....ㅠㅠㅠㅠ
3. ...
'21.7.17 12:57 PM (39.7.xxx.6)전 나이들어 좋아졌다기보단.. 워낙 꾸미는데 관심 없다가 점점 안목이 생긴다 해야하나. 어릴땐 교복에도 굳이 금목걸이 귀걸이 하고 단추풀고 다니다가 교무실 불려가고 그런거 이해를 못했는데 이젠 악세사리가 주는 멋을 좀 알겠더라구요
헤어도 늘 긴머리 한가지다가 요새는 다양하게 검색하봐요
요건 나이들어 그런거같음.. 더 나이들면 긴 생머리 못하니까요4. ㅇㅇ
'21.7.17 12:5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뭔가 반짝이는 게 좋긴 하죠
저도 아직 40대라 커다란 보석 이런 건 커다란 건 안하고 심플한 거 하는데
나이든 분들 보면 알이 점점 커지더라구요.ㅎㅎㅎ
옥같은 거 커다랗게 금체인은 굵게.ㅎㅎㅎ5. ...
'21.7.17 1:00 PM (220.75.xxx.108)블링블링한 게 좋아져요 ㅋㅋ
6. 음
'21.7.17 1:00 PM (175.223.xxx.183)원하는 걸 살 수 있는 경제력이 생겨서도 원인인 건 같아요
7. ㅇㅇ
'21.7.17 1:05 PM (112.167.xxx.92)2030대는 주얼리 관심없었 반지 목걸이 다야3부 14 18k만 했었다가 40후반되니 세상 이쁜 주얼리들 이때나 하지 언제하나 그나마 남은 날들에 젤 젊은날이 지금인걸 싶잖아요 글서 다이야1캐럿도 사 끼고 있고 순금에 그 옐로우가 또 글케 영롱하니 이쁜게 순금반지 목걸이 팔찌로 14 18k팔고 싹 교체해 하고 다님 얼마나 기분전환되고 노화한 손에 반짝반짝 빛나는지ㅎ 사랑하게 되요
어제 온라인몰서 봐둔 주얼리가 카드결제오류가 자꾸나 주문을 못했다가 오늘 결제되길래 오면 맘껏 차려구요8. 다야 1캐럿도 작아
'21.7.17 1:14 PM (112.167.xxx.92)여기 어느분 댓글에 다야1캐럿 작다고 하길래 내가 3부 5부 데일리로 막 끼기 좋지 캐럿은 크지 않나 했었 근데 1캐럿 끼고다니며 느낀게 아 그분이 맞구나 싶잖아요 님들도 해보면 알겠지만 1캐럿이라고 해봐야 콩 크기라 돈이 있었음 2캐럿 끼고 싶은거 있죠
물론 돈 없어도 굳히 하려면 우리에겐 큐빅 모이사나이트가 있으니까ㅎ 2캐럿 끼려면 낄수있죠 단지 다야가 아닐뿐 그러나 다이야 비스무레는 나오니까9. 음..
'21.7.17 1:17 PM (121.141.xxx.68)젊었을때는 젊음이라는 에너지가 깨끗함? 싱그러움? 밝음?더 뿜뿜 뿜어져 나와서인지
악세사리까지 하면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나이드니까 악세사리를 좀 해야 좀더 시선도 끌고 돋보이게 되는듯해요.
옷도 마찬가지 다양한 색상이나 디자인들어가 있는 옷을 입어야 그나마 눈에 띄거나 한다는거죠.10. 45에
'21.7.17 1:34 PM (115.140.xxx.172)처음 귀 뚫었습니다.
목에는 주름 가고 손은 늙는데 귀걸이가 답이더군요. 나이들면 오히려 적당히 악세사리 해줘야 덜 초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