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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은 친족만 갈 수 있는건가요?

친구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21-07-17 07:30:58
친한 친구고 어머니는 얼굴도 몰라서 아버지가 더 특별한 친구입니다
4단계는 친족만 동시 50명까지 허용이라고 되어 있네요
밑에는 친족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 써 있구요
가서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은데 친족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집에 고위험군 환자가 있어 최대한 외출 제한하고 사람 없는 시간에 공원 같은데만
다니면서 조심 해왔어요
새벽에 돌아가셨으니 아직 장례식장에 별로 사람이 왔다 가지 않아 차라리 일찍 혼자
다녀올까 싶은 생각도 들고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친구가 너무 슬퍼하네요
아버지가 홀로 자식 셋을 키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지요


IP : 61.74.xxx.1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찍
    '21.7.17 7:35 AM (59.6.xxx.156)

    혼자 다녀오세요.

  • 2. ...
    '21.7.17 7:36 AM (125.177.xxx.182)

    그래도 얼른 다녀오세요. 친한 친구면

  • 3. 코로나
    '21.7.17 7:37 AM (121.165.xxx.112)

    때문이 아니더라도
    집안에 환자가 있으면 문상은 자제하지 않나요?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제 절친이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못왔고
    저도 이해했어요.
    미신이라면 미신이지만
    친구의 불참이 그닥 마음쓰이지 않았어요.

  • 4. ...
    '21.7.17 7:40 AM (222.236.xxx.104)

    차라리 지금 빨리 갔다 오는게 나을것 같아요 ... 그렇다고 안가기도 그렇구요...

  • 5. 아침이슬
    '21.7.17 7:41 AM (49.166.xxx.15)

    요즘 장례식장에 친척이라고 오는것 아닙니다. 가보면 썰렁하고 사람들 너무한다 할 정도로 조문오는 사람 적습니다. 친한 친구니 마스크 쓰시고 조용한 시간 다녀 오심이 좋을듯 합니다.

  • 6. 오늘새벽이면
    '21.7.17 7:51 A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아마 문상객맞을 준비가 아직 덜됐을거에요
    고인에게 꽃이라도 올려드리려면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막역한 친구니까 연락해보시고 다녀오세요
    요즘 장례식장이 그리 붐비고 북적대지 않아요

  • 7. ...
    '21.7.17 7:54 AM (49.161.xxx.218)

    요즘 초상집은
    정말 너무한다할정도로
    조문들 안와요
    정말 친척들과
    꼭 올사람만 드문드문 오더라구요
    온사람들이 고마울정도로요
    친한친구이면 오전에 가세요
    오전엔 거의손님 없을거예요

  • 8. .....
    '21.7.17 7:55 AM (220.76.xxx.197)

    마스크 쓰고 다녀오시고
    가서 마스크 벗고 식사만 안 하면 괜찮을 듯요.
    손 중간중간 비누로 자주 닦으시고요.
    맨손으로 얼굴 만지지 마시고.

  • 9. ㅇㅇ
    '21.7.17 8:00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오전에 어서 다녀오세요
    조심조심
    마스크 벗지말고..

  • 10. ...
    '21.7.17 8:04 AM (122.38.xxx.110)

    얼른 다녀오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가리는게 많은 집안이면 친구 잠깐 장례식장 밖으로 불러
    인사하셔도 됩니다.
    혼사가 있네 임신을 했네 못오는거 다 핑게고 제대로 된 사람들은 그렇게 해요.

  • 11.
    '21.7.17 8:40 AM (175.114.xxx.161)

    10시 이후에 가면돼요.
    망설이지 말고 가세요.
    사람 많이 없어서 마스크 쓰고 가서 안 벗으면됩니다.

  • 12. 동고비
    '21.7.17 9:50 AM (122.34.xxx.62)

    저라면 가겠어요. 친구가 얼마나 맘이 허전할지.....

  • 13. 슬프죠
    '21.7.17 10:39 AM (211.248.xxx.147)

    아예 조문안받는곳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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